반응형 만장하2 이지李贄-분서焚書 다시 등석양에게復鄧石陽 PHILOSOPHY焚書 이지李贄-분서焚書 다시 등석양에게復鄧石陽 팔보 다시 등석양에게復鄧石陽 지난번 편지를 통해 가르침을 받고 감사의 답장을 했었지만, 아직 미처 하지 못한 말이 있어, 삼가 다시 적어 올립니다. 그대는 오로지 근기가 상(上) 중의 상(上)인 사람[上上人]을 대상으로 말을 하면서, 그들이 지나치게 높은 것을 추구하다 혹시 가족을 버리게 되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저는 정말이지 근기가 하(下) 중의 하(下)인 사람[下下人]을 대상으로 말을 하는 것으로, 그들이 속세에 깊이 가라앉아 빠져나오지 못할까 염려하는 것이니, 오늘날 이른바 출가(出家)하는 아이들은 그저 바리때를 가지고 다니며 입에 풀칠하는 것밖에 모르고 있는 것에 대해 말할 따름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오히려 근기가 하 중의 하인.. 硏究篇---綜合文學 2023. 3. 25. 中國思想文化術語詞典 8-사직社稷 中國思想文化術語詞典 中國思想文化術語詞典 8-사직社稷 김택규 사직社稷 고대의 제왕, 제후가 제사를 지냈던 토지의 신과 오곡의 신이다. ‘사’는 토지의 신이고 ‘직’은 오곡의 신이다. 토지의 신과 오곡의 신은 농업을 근본으로 삼았던 한족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원시 숭배물이다. 고대의 군주는 나라의 태평과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토지의 신과 오곡의 신에게 제사를 올렸다. 그래서 ‘사직’은 국가와 정권의 상징이 되었다. 예) 천자는 왜 토지의 신과 오곡의 신을 숭배하는가? 천하의 백성들이 신에게 복을 빌고 신의 공덕에 보답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토지가 없으면 사람이 생존할 수 없고 오곡이 없으면 사람이 먹을 것이 없다. 그리고 토지가 넓어서 모두가 공경할 수 없고 오곡이 많아서 모두가 제사지낼 수 .. 硏究篇---綜合文學 2023. 2. 22.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