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덕순2 대하소설 / 임꺽정 양반편 7 - 홍명희 대하소설 임꺽정 양반편 7 홍명희 임꺽정 3: 양반편 | 홍명희 - 모바일교보문고 제 7장 왜변 1 김덕순이가 병해대사와 같이 서울서 떠나서 죽산 칠장사로 갈 때에 꺽정이와 갈라는 것을 섭섭하게 생각하여 “이왕 나선 길이니 칠장까지 같이 가자”하고 말한즉 꺽정이가 “집에서 나올 때 말을 아니해서 병신 아버지가 기다리라구요”하고 따라가려고 하지 아니하다가 “자네가 갈 생각만 있으면 지금이라도 집에 가서 말하고 오게나. 자네 걸음에 반 나절이면 넉넉히 다녀올 것 아닌가”하고 대사까지 같이 가면 좋을 뜻으로 권하여 꺽정이는 마침내 양주를 갔다 와서 덕순이와 같이 대사를 따라 칠장사로 놀러 오게 되었다. 이때 칠장사에 허담이란 중이 있었는데 기운꼴을 쓸 뿐이 아니라 말을 잘 알고 잘 다루는 까닭에 아무리 사나운.. 千里眼---名作評論 2023. 11. 29. 대하소설 임꺽정 피장편 4 홍명희 대하소설 임꺽정 피장편 4 홍명희 임꺽정. 2: 피장편 | 홍명희 | 사계절 - 교보eBook 제 4장 뒷일 1 이중은 김식을 감춘 죄로 부령에 안치되고 오희안은 김식과 통모하였다는 죄목으로 벽동에 찬배되고 하정은 김식과 무슨 음모를 같이 하였다고 무지무지한 곤장 사백여 도에 구경 장폐를 당하고 그 외에도 김식의 제자와 문객으로 죄를 당한 삶이 한둘이 아니었다. 이신은 고발한 공으로 양민이 되어 충청도에 가서 살다가 강도 와주로 몰리어 그 고을군수 손에 맞아 죽었다. 뒷날 이야기는 고만두고 이신이가 처음 고발할 때 김덕순과 박연중의 장사인 것을 말하여 남고, 심정은 특별히 덕순과 연중을 잡으려고 여러 가지로 애를 썼다. 영남 대로는 각 고을 군교를 풀어 목목이 지키며 행인을 기찰하게 하고 김식의 서울집은.. 千里眼---名作評論 2023. 11. 18.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