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153 [비하인드 스토리] 해서 편: 제2회 관을 메고 직간하다 [비하인드 스토리] 해서 편: 제2회 관을 메고 직간하다(사진설명: 해서의 석상)제2회 관을 메고 직간하다가정(嘉靖)제는 벌써 수십 년 동안이나 조정에 나가지 않고 서원(西苑)에서 단약을 조제하며 복을 기원하고 불로장생의 방법을 찾고 있었다. 그는 나라관리를 청사(靑詞)를 잘 쓰는 엄송(嚴崇)에게 맡겼다. 청사란 도교(道敎)에서 신에 제사를 지낼 때 읽는 제문을 말한다. 이런 제문은 주필(朱筆)로 청색의 등지(藤紙)에 쓴다고 해서 이름이 청사이다. 간신 엄숭은 바로 청사를 잘 쓰는 것으로 인해 가정제의 중용을 받아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수보대신(首輔大臣)이 되었다. 명 나라 개국황제 주원장(朱元璋)이 재상(宰相)직을 두지 않았지만 명 왕조에서는 수보대신이 사실상 재상이었다. 명 왕조 가정제와 융경(隆慶)제.. 逸話傳---人物傳記 2024. 12. 22. [비하인드 스토리] 해서 편: 제3회 선행을 쌓아 좌천되다 [비하인드 스토리] 해서 편: 제3회 선행을 쌓아 좌천되다(사진설명: 해서의 생가)제3회 선행을 쌓아 좌천되다융경(隆慶) 3년(1569년), 서계(徐階)가 은퇴했다. 서계는 귀향에 앞서 해서를 응천부(應天府) 순무(巡撫)로 극력 천거했다. 해서는 그의 생애 중 최고의 관직에 올랐다. 순무는 권력이 막강했고 응천부 산하에는 당시 중국에서 경제가 가장 앞선 소주(蘇州)와 상주(常州), 진강(鎭江), 송강(松江) 등 십여 개 부가 있었다.56살의 해서는 머리는 하얗게 세였지만 웅심은 여전해 임명장을 받자 즉시 남경으로 갔다. 이와 동시에 해서보다 더 빨리 움직인 사람들도 있었다. 응천부의 부자와 크고 작은 관리들이 해서가 순무로 온다는 소식을 듣자 즉시 주홍색의 대문을 검정으로 다시 칠했으며 횡령을 일삼은 관.. 逸話傳---人物傳記 2024. 12. 21. [비하인드 스토리] 이시진 편: 제4회 <본초강목>을 편찬한 聖人 [비하인드 스토리] 이시진 편: 제4회 을 편찬한 聖人을 편찬한 聖人" data-og-description="(사진설명: 이시진의 동상) 제4회 을 편찬한 聖人 이시진(李時珍)은 평생의 심혈을 기울여 산이란 산은 다 돌아다니며 표본을 채집하고 그림을 그리며 30년만에야 끝내 천고의 거작 [비하인드 스토리] 이시진 편: 제4회 을 편찬한 聖人(사진설명: 이시진의 동상) 제4회 을 편찬한 聖人 이시진(李時珍)은 평생의 심혈을 기울여 산이란 산은 다 돌아다니며 표본을 채집하고 그림을 그리며 30년만에야 끝내 천고의 거작 korean.cri.cn(사진설명: 이시진의 동상)제4회 을 편찬한 聖人이시진(李時珍)은 평생의 심혈을 기울여 산이란 산은 다 돌아다니며 표본을 채집하고 그림을 그리며 30년만에야 끝내 천고.. 逸話傳---人物傳記 2024. 12. 20. [비하인드 스토리] 해서 편: 제1회 서찰로 위선자를 골탕 먹이다 [비하인드 스토리] 해서 편: 제1회 서찰로 위선자를 골탕 먹이다 [비하인드 스토리] 해서 편: 제1회 서찰로 위선자를 골탕 먹이다(사진설명: 해서의 석상) 直諫의 제1인 해서 지배자의 무지와 관리의 횡령, 백성의 고난을 보며 그는 죽음을 불사하고 직간(直諫)한다. 직간의 결과가 죽음임을 안 그는 직간에 앞서 자신이 죽으korean.cri.cn(사진설명: 해서의 석상)直諫의 제1인 해서지배자의 무지와 관리의 횡령, 백성의 고난을 보며 그는 죽음을 불사하고 직간(直諫)한다. 직간의 결과가 죽음임을 안 그는 직간에 앞서 자신이 죽으면 쓸 관을 마련하기도 했다.관을 메고 황제에게 직간을 한 이 기인(奇人)이 바로 해서(海瑞)이다. 그는 청렴한 관리의 대표인 북송(北宋)의 포증(包拯)과 이름을 나란히 하는 명(.. 逸話傳---人物傳記 2024. 12. 19. [비하인드 스토리] 해서 편: 제2회 관을 메고 직간하다 [비하인드 스토리] 해서 편: 제2회 관을 메고 직간하다 [비하인드 스토리] 해서 편: 제2회 관을 메고 직간하다(사진설명: 해서의 석상) 제2회 관을 메고 직간하다 가정(嘉靖)제는 벌써 수십 년 동안이나 조정에 나가지 않고 서원(西苑)에서 단약을 조제하며 복을 기원하고 불로장생의 방법을 찾고 있었다.korean.cri.cn(사진설명: 해서의 석상)제2회 관을 메고 직간하다가정(嘉靖)제는 벌써 수십 년 동안이나 조정에 나가지 않고 서원(西苑)에서 단약을 조제하며 복을 기원하고 불로장생의 방법을 찾고 있었다. 그는 나라관리를 청사(靑詞)를 잘 쓰는 엄송(嚴崇)에게 맡겼다. 청사란 도교(道敎)에서 신에 제사를 지낼 때 읽는 제문을 말한다. 이런 제문은 주필(朱筆)로 청색의 등지(藤紙)에 쓴다고 해서 이름이 .. 逸話傳---人物傳記 2024. 12. 18. [비하인드 스토리] 해서 편: 제3회 선행을 쌓아 좌천되다 [비하인드 스토리] 해서 편: 제3회 선행을 쌓아 좌천되다 [비하인드 스토리] 해서 편: 제3회 선행을 쌓아 좌천되다(사진설명: 해서의 생가) 제3회 선행을 쌓아 좌천되다 융경(隆慶) 3년(1569년), 서계(徐階)가 은퇴했다. 서계는 귀향에 앞서 해서를 응천부(應天府) 순무(巡撫)로 극력 천거했다. 해서는 그의 생애korean.cri.cn(사진설명: 해서의 생가)제3회 선행을 쌓아 좌천되다융경(隆慶) 3년(1569년), 서계(徐階)가 은퇴했다. 서계는 귀향에 앞서 해서를 응천부(應天府) 순무(巡撫)로 극력 천거했다. 해서는 그의 생애 중 최고의 관직에 올랐다. 순무는 권력이 막강했고 응천부 산하에는 당시 중국에서 경제가 가장 앞선 소주(蘇州)와 상주(常州), 진강(鎭江), 송강(松江) 등 십여 개 부가.. 逸話傳---人物傳記 2024. 12. 17. [비하인드 스토리] 해서 편: 제4회 꿈을 이루지 못하고 눈을 감다 [비하인드 스토리] 해서 편: 제4회 꿈을 이루지 못하고 눈을 감다 [비하인드 스토리] 해서 편: 제4회 꿈을 이루지 못하고 눈을 감다(사진설명: 해서의 무덤) 제4회 꿈을 이루지 못하고 눈을 감다 자신의 꿈이 하루 아침에 풍비박산되자 해서는 단연히 벼슬을 그만 두었다. 그리고 그는 사직서를 황제에게 올렸다. 이 사직서는korean.cri.cn(사진설명: 해서의 무덤)제4회 꿈을 이루지 못하고 눈을 감다자신의 꿈이 하루 아침에 풍비박산되자 해서는 단연히 벼슬을 그만 두었다. 그리고 그는 사직서를 황제에게 올렸다. 이 사직서는 후에 아주 유명한 주소(奏疏)가 되었다. 이 주소에는 해서의 꿈이 담겨 있고 그 꿈을 향한 해서의 뜨거운 열정이 넘쳤으며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문무대신들에 대한 해서의 불만으로 끓어.. 逸話傳---人物傳記 2024. 12. 16. [비하인드 스토리] 척계광 편: 제1회 왜구의 우환 [비하인드 스토리] 척계광 편: 제1회 왜구의 우환 [비하인드 스토리] 척계광 편: 제1회 왜구의 우환(사진설명: 척계광 동상) 일대의 명장 척계광 그는 왜구(倭寇)와 싸우기 위해 태어났고, 왜구와의 싸움에서 평생을 보냈으며, 왜구를 평정하는 길에서 가장 눈부신 업적을 쌓았다. 그가 바로 명(korean.cri.cn(사진설명: 척계광 동상)일대의 명장 척계광그는 왜구(倭寇)와 싸우기 위해 태어났고, 왜구와의 싸움에서 평생을 보냈으며, 왜구를 평정하는 길에서 가장 눈부신 업적을 쌓았다. 그가 바로 명(明) 나라 때 중국의 바다를 지킨 일대의 명장 척계광(戚繼光)이다.중국역사에 불후의 무공으로 사서에 길이 남은, 장군의 성씨로 명명된 군대는 두 개뿐인데 그 중 하나는 남송(南宋)의 애국명장 악비(岳飛)의 성.. 逸話傳---人物傳記 2024. 12. 15. “저급한 자들 통치에 맞서면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금주의 말말말] 인물 일반 금주의 말말말“저급한 자들 통치에 맞서면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금주의 말말말]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가 지난 2022년 6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제33회 CIRIEC(씨리엑) 국제학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금주의 말말말― 2008년 노벨경제학상 폴 크루그먼 교수의 뉴욕타임스 고별 칼럼에서▷“저급한 자들의 통치에 맞서면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 2008년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미국 뉴욕시립대 교수,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실린 ‘분노의 시대에 희망 찾기’라는 제목의 고별 칼럼에서. 그는 NYT에 게재한 마지막 글에서 “지난 25년간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 讀書窓---名文雅趣 2024. 12. 14. [비하인드 스토리] 척계광 편: 제2회 척가군의 건립 [비하인드 스토리] 척계광 편: 제2회 척가군의 건립 [비하인드 스토리] 척계광 편: 제2회 척가군의 건립(사진서령: 척계광 기념관의 일각) 제2회 척가군의 건립 가정(嘉靖) 35년(1556년), 명(明) 조정은 군대 사무를 강화하기 위해 절강(浙江)의 녕파(寧波)와 소흥(紹興), 대주(臺州) 세 지역의 군무를 관korean.cri.cn(사진서령: 척계광 기념관의 일각)제2회 척가군의 건립가정(嘉靖) 35년(1556년), 명(明) 조정은 군대 사무를 강화하기 위해 절강(浙江)의 녕파(寧波)와 소흥(紹興), 대주(臺州) 세 지역의 군무를 관장하는 참장(參將)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권력이 막강하고 수입이 좋은 이 관직이 뇌물도 주지 않고 아무런 관계도 찾지 않은 척계광(戚繼光)에게 떨어졌다. 호박이.. 逸話傳---人物傳記 2024. 12. 13. ‘해리포터’ 도서관 · ‘에펠탑’ 다리… 발길따라 열리는 판타지[박경일기자의 여행] 박경일기자의 여행‘해리포터’ 도서관 · ‘에펠탑’ 다리… 발길따라 열리는 판타지[박경일기자의 여행] ‘해리포터’ 도서관 · ‘에펠탑’ 다리… 발길따라 열리는 판타지[박경일기자의 여행]■ 박경일기자의 여행 - 포르투갈 제2도시… 포르투 기행 (上)소설속 배경같은 ‘낭만 도시’곡선계단이 인상적인 렐루서점호그와트 계단 연상돼 유명해져롤링은 “있는 줄도 몰랐다” 밝혀롤www.munhwa.com포르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동 루이스 1세 다리’. 아치형 철골구조의 다리가 뭐 그리 특별할까 싶은데, 해가 지고 난 뒤 아치형의 철골구조물에 불이 켜지기 시작하면 다리는 마치 마법에 걸린 것처럼 아름다워진다. 다리 너머로 보이는 곳이 포르투 올드타운이다.■ 박경일기자의 여행 - 포르투갈 제2도시… 포르투 기행 (上)소.. 全景苑---一路同遊 2024. 12. 12. 남친에게 매달 1억3000만원 용돈 받는 여성의 정체 남친에게 매달 1억3000만원 용돈 받는 여성의 정체. 호날두의 여자친구 조지나에 대한 다큐멘터리다. 호날두" data-og-host="brunch.co.kr" data-og-source-url="https://brunch.co.kr/@freejia918/385" data-og-url="https://brunch.co.kr/@freejia918/385"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ljoLD/hyXKklvLH8/Bp2SAAZm59d5HyeZc2cmB0/img.jpg?width=1175&height=1763&face=363_564_462_671,https://scrap.kakaocdn.net/dn/dDPLle/hyXKtbGBme/h7JBCijbKUKkUM.. 逸話傳---人物傳記 2024. 12. 11. 이전 1 2 3 4 ··· 97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