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남곤이2 대하소설 임꺽정 피장편 5 홍명희 대하소설 임꺽정 피장편 5 홍명희 임꺽정. 2: 피장편 | 홍명희 | 사계절 - 교보eBook 제 5장 형제 1 심정의 아우 심의는 심지의 정직한 것이 그 형의 간교한 것과 다르고 성미의 소탈한 것이 그 형의 악착한 것과 달라서 그 형과 같이 이끗을 밝히지 아니하므로 벼슬은 비록 당하 육품에 지나지 못하였으나 숭품 중신인 그 형으로는 비하여 말할 수가 없도록 인품이 높았었다. 그 형의 처심과 행사가 올곧지 아니한 것을 볼 때에 눈물을 흘리며 간한 일까지도 없지 않았으나 그 형의 말로는 “오냐, 너의 말이 옳다.”하고 뉘우치는 빛을 보이면서 그 처심과 행사는 고치지 아니하여 항상 근심으로 지내더니 그 형이 남곤과 부동하여 조광조 이하 여러 명사를 모함한 뒤에는 심병이 나서 실성한 사람같이 되었었다. 심정이.. 千里眼---名作評論 2023. 11. 19. 대하소설 임꺽정 피장편 4 홍명희 대하소설 임꺽정 피장편 4 홍명희 임꺽정. 2: 피장편 | 홍명희 | 사계절 - 교보eBook 제 4장 뒷일 1 이중은 김식을 감춘 죄로 부령에 안치되고 오희안은 김식과 통모하였다는 죄목으로 벽동에 찬배되고 하정은 김식과 무슨 음모를 같이 하였다고 무지무지한 곤장 사백여 도에 구경 장폐를 당하고 그 외에도 김식의 제자와 문객으로 죄를 당한 삶이 한둘이 아니었다. 이신은 고발한 공으로 양민이 되어 충청도에 가서 살다가 강도 와주로 몰리어 그 고을군수 손에 맞아 죽었다. 뒷날 이야기는 고만두고 이신이가 처음 고발할 때 김덕순과 박연중의 장사인 것을 말하여 남고, 심정은 특별히 덕순과 연중을 잡으려고 여러 가지로 애를 썼다. 영남 대로는 각 고을 군교를 풀어 목목이 지키며 행인을 기찰하게 하고 김식의 서울집은.. 千里眼---名作評論 2023. 11. 18.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