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명분2 이지李贄-분서焚書 증계천에게與曾繼泉 PHILOSOPHY焚書 이지李贄-분서焚書 증계천에게與曾繼泉 팔보 증계천1)에게與曾繼泉 듣자하니 자네가 삭발을 하려고 한다는데, 이는 절대 안될 일일세. 자네는 처첩과 전답과 집이 있고, 더욱이 아직 자식이 없지 않은가. 자식이 없으면 처첩이나 전답이나 집을 어디에 맡기려는가? 처첩과 전답, 집이 있으면서 아무 까닭없이 버린다면, 이는 어질지 않은 일일 뿐만 아니라, 또한 아주 의롭지 못한 일일세. 생사를 초월하고 불도를 추구하는 마음이 정말 그렇게 절실하다면, 집에서 수행하는 것이 출가하는 것보다 천배 만배 낫다네. 한 번 묻겠네만, 자네가 과연 바리를 들고 이집 저집 다니며 걸식할 수 있겠는가? 과연 며칠 동안 굶주려도 남에게 밥 한 그릇 구걸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만약 그럴 수 없다면, 자기 밭 갈.. 硏究篇---綜合文學 2023. 4. 3.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류설 類說》서序 중국 고대소설 서발문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류설 類說》서序 와호장룡 《류설 類說》서序 쩡짜오曾慥[1] 【原文】 小道可觀,聖人之訓也。余喬寓銀峰[2],居多暇日,因集百家之說,采摭事實,編纂成書,分五十卷,名日《類說》。可以資治體,助名敎,供談笑,廣見聞,如嗜常珍[3],不廢異饌[4],下筋之處[5],水陸具陳矣。覽者其詳擇焉。 紹興六年四月望日溫陵曾慥引[6]。 【우리말 옮김】 사소한 이야기라 할지라도 거기에는 반드시 볼 만한 것이 있다는 것은 성인의 가르침이다. 내가 인펑銀峰이라는 곳에 머물면서 여러 날을 한가롭게 지내며, 백가百家의 설을 모아 그 가운데 사실적인 이야기를 가려 뽑은 뒤 그것을 편찬하여 책을 만들어냈으되, 50권으로 나누고 《류설類說》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이것으로 통치의 요체를 제공하고, 명분과.. 硏究篇---綜合文學 2023. 3. 16.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