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모종강3 조조의 방식 서성의 삼국지 강의 조조의 방식 이우재 조조는 205년 1월 기주(鄴, 지금의 邯鄲시 臨漳현)를 점령한다. 200년 관도전 이후 원소의 본거지를 점령하는데 4년이 걸린 셈이다. 그 사이 원소는 병으로 죽고, 하북에서 세력을 장악하고 있던 원소의 세 아들과 사위 등은 서로 연합하거나 배척하며 조조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 에는 조조의 특이한 모습 하나가 기록되어 있다. 그것은 204년 년말에 원소의 장남 원담이 남피(南皮, 자금의 滄州시 남피현)로 도주하자 그를 추격할 때 일어났다. 겨울이라 강이 얼어 조조는 백성들을 징발하여 얼음을 깨고 배를 밀게 하였다. 백성들이 그 고초를 견디지 못하고 달아났다. 조조는 영을 내려 죽이라고 하였다. 달아난 백성 중에는 먹고 살기어려워서 그랬는지 죽음.. 千里眼---名作評論 2023. 2. 1. 서성의 삼국지 강의-유비의 멋진 말 6 서성의 삼국지 강의 서성의 삼국지 강의-유비의 멋진 말 6 이우재 유비의 멋진 말 6 유비의 멋진 말 여섯 번째는 멋지다기보다 유비답다랄까, 유비를 잘 말해주는 말이어서 뽑았다. 명언이고 격언이어서가 아니라 어떤 심경을 그 말이 아니면 대신할 수 없는 말이어서이다. 그래서 오히려 인상에 남게 되고 되짚어 보게 된다. “내가 인의를 행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형세가 부득이해서라오!”(제65회) 이 말은 214년 6월 유비가 성도에 입성할 때 익주목 유장에게 한 말이다. 유비가 익주(사천)로 들어가기 시작한 211년부터 3년만에 익주를 점령한 것이다. 유비가 익주를 염두에 두기 훨씬 이전부터 익주의 유장이 먼저 출로를 모색하였다. 소설에서 장송이 등장하는 건 형주쟁탈전이 끝나고 초점이 익주로 옮겨지면서 시작되지.. 硏究篇---綜合文學 2023. 1. 22. 서성의 삼국지 강의-유비의 멋진 말 5 서성의 삼국지 강의 서성의 삼국지 강의-유비의 멋진 말 5 이우재 유비의 멋진 말 5 유비의 멋진 말 다섯 번째는 유비가 임종 때 남긴 말에서 뽑고 싶다. “만약 내 아들을 보좌해줄 만하면 보좌하고, 만일 재목이 아니거든 그대가 성도의 주인이 되시오.”(제85회) 때는 223년 유비는 이릉 전투에서 패하고 백제성에서 최후를 맞게 된다. 황건 봉기 이래 평생 말을 달리고 흙먼지를 마시고 깃발을 날리고 북소리를 들으며 살아온 그의 마지막 날이었다. 짚신과 돛자리를 엮어 팔다 24세에 전란에 뛰어들고 거의 40년이 지나, 이제 촉나라를 세우고 황제가 된지 2년만에 죽게 된 것이다. 앞으로 해야할 일이 많았지만 천명의 재촉을 받았던가. 임종의 자리에서 기억할 만한 많은 말을 했지만 위의 이 말이 유비를 잘 말해.. 硏究篇---綜合文學 2023. 1. 21.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