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마상여2 이지李贄-분서焚書 잡설雜說 PHILOSOPHY焚書 이지李贄-분서焚書 잡설雜說 팔보 잡설雜說 《배월정》과 《서상기》[1]는 ‘천지(天地)의 자연스런 조화’[化工]의 산물이요, 는 ‘빼어난 기교’[畵工]의 산물이다. 빼어난 기교의 산물이란 그 기교나 너무 빼어나서 천지 조화의 기교마저 능가할 정도라는 말이다. 그러나 천지는 원래 기교를 부리는 것이 없음을 그 누가 알리오? 지금 저 하늘이 낳고 땅이 길러낸 온갖 꽃이 피어나면, 사람들이 보고 좋아한다. 그런데 그 기교를 찾아보려고 하면 찾을 수가 없다. 인간의 지혜로는 본래 찾을 수 없다는 말일까? 그보다는 천지의 자연스런 조화는 기교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비록 신이 있다 해도 역시 천지의 자연스런 조화가 어디 있는지 알 수 없는데, 그 누가 찾을 수 있으리오? 이로써 보자면,.. 硏究篇---綜合文學 2023. 4. 13. 조설근이 홍루몽을 썼다는 것이 왜 의심을 받는가? l 글: 정계진(丁啓陣) 조설근이 홍루몽을 썼다는 것이 왜 의심을 받는가? l 글: 정계진(丁啓陣) 왜 과 같은 위대한 작품의 작가가 누구인지를 문제로 삼을까? 첫째, 후세의 독자들의 "믿기 어렵다"는 심리이다. 하루살이는 계절을 모른다. 범인은 천재의 재능과 학식을 이해할 수 없다. 특별히 위대한 작품의 앞에서 후세의 독자들은 쉽게 이런 의문을 품게 될 것이다; 이것이 정말 그(그녀)가 쓴 작품이란 말인가? 그(그녀)가 어찌 이렇게 위대한 작품을 써낼 수 있단 말인가. 이런 류의 의문은 중국의 특유한 것이 아니다. 외국에도 있다. 예를 들어, 세익스피어의 이름으로 수많은 유명한 희극작품이 있다. 이것도 의심을 받는다. 그들은 말한다. 강호의 연극단 주인이 어찌 궁정생활가 귀족생활을 잘 알수 있단 말인가. 그리하여, 기실 진정한.. 千里眼---名作評論 2022. 11. 13.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