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식2 이지李贄-분서焚書 소자유의 노자 해설 서문子由解老序 PHILOSOPHY焚書 이지李贄-분서焚書 소자유의 노자 해설 서문子由解老序 팔보 [1][子由解老序] 먹으면 배부른 것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이다. 남쪽 사람은 벼[稻]를 먹으면 달게 느끼고, 북쪽 사람은 기장[黍]을 먹으면 달게 느낀다. 그런데 남쪽 사람과 북쪽 사람은 지금까지 서로를 부러워한 적이 없다. 그러나 두 사람더러 각각 바꾸어 먹게 해보면, 그렇다고 해서 안 먹고 버리는 일도 없다. 공자(孔子)의 도와 노자의 도는 마치 각각 남과 북의 벼와 기장과 같다. 어느 한쪽에 만족스러워 다른 쪽을 부러워하지 않는다 해도, 다른 쪽을 차버리면 되겠는가? 무엇 때문인가? 무엇이든 먹고 배부르면 그것으로 충분할 뿐, 정말 굶주린 사람은 가릴 것이 없기 때문이다. 예전에 북방에서 공부를 할 때 주인의 집 일을 .. 硏究篇---綜合文學 2023. 4. 24. 中國思想文化術語詞典 14-중화中華 中國思想文化術語詞典 中國思想文化術語詞典 14-중화中華 김택규 중화中華 ‘중화’는 ‘중국’과 ‘화하’를 결합한 약칭이다. ‘화華’는 ‘화花’와 같고 문화의 찬란함을 비유적으로 가리킨다. 화하의 선조는 황하 중하류에 나라를 세우고 스스로 천하의 한가운데에서 발달된 문화를 누리며 살아간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스스로 ‘중화’라고 칭했다. 나중에 화하족 중심의 다민족국가가 부단히 확장되면서 관할 영토를 다 ‘중화’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리고 근현대 역사에서 ‘중화’는 중국, 중국인, 중국 문화를 가리키는 일종의 기호이다. 예) 중화는 곧 중국이다. 직접 왕도의 교화를 받아 자연스레 중국에 속하게 되었는데 복장은 엄숙하고, 풍속은 효도와 우애를 중시하고, 처세는 예의를 추구하니, 그래서 중화라고 부른다. 中華者, .. 硏究篇---綜合文學 2023. 2. 28.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