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선2 [비하인드 스토리] 이백 편: 제4회 물속의 달을 따라간 醉仙 [비하인드 스토리] 이백 편: 제4회 물속의 달을 따라간 醉仙 제4회 물속의 달을 따라간 醉仙 아침에 채색 구름의 백제성을 떠나(朝辭白帝彩雲間) 천리 길 강릉을 하루 만에 돌아왔네(千里江陵一日還) 기슭에서는 원숭이 울음소리 그치지 않는데(兩岸猿聲啼不住) 가벼운 배는 벌써 만 겹의 산을 지났네(輕舟已過萬重山). 이백은 큰 재난에도 죽지 않았으니 반드시 큰 복을 받을 사람이었다! 귀양길에 오른 그가 무산(巫山)에 이르자 관중(關中) 지역의 가뭄으로 조정이 대사령을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형수는 유배로 바뀌고 유배범은 석방한다는 사면령으로 이백은 자유를 얻었다. 이백은 다시 자유를 찾은 즐거운 심정으로 삼협(三峽)을 지나는 배에서 이라는 제목의 이 칠언명작을 썼다. 자유의 몸이 되기는 했지만 사랑하는 아.. 逸話傳---人物傳記 2024. 3. 12. [비하인드 스토리] 이백 편: 제1회 벼슬을 꿈꾸는 詩仙 [비하인드 스토리] 이백 편: 제1회 벼슬을 꿈꾸는 詩仙 (사진설명: 이백의 화상) 醉中의 詩仙 이백 그는 하늘을 우러러 크게 웃으며(仰天大笑) 문을 나서는 나그네이자 ‘인생의 뜻을 이루었을 때는 마음껏 즐기는(人生得意須盡歡)’ 주선(酒仙)이고, ‘푸른 하늘에 올라 달을 잡으려는(欲上靑天攬明月)’ 협객이자 ‘칼을 빼어 물을 베니 물은 더 급하게 흐르는(抽刀斷水水更流)’ 검객이다. 그는 일엽편주에 올라 술잔을 기울이고 소리 높여 시를 읊었다. 생애에 남긴 천 수가 넘는 그의 시는 성당(盛唐)의 반을 아우르고, 들으면 ‘하늘땅도 놀라고(驚天地) 귀신도 흐느끼는(泣鬼神)’ 그의 시는 중국문명의 눈부신 보물이다. 그가 바로 중국역사상 가장 위대한 낭만주의 시인인 당(唐) 나라 이백(李白)이다. 이백은 관중(管仲.. 逸話傳---人物傳記 2024. 3. 8.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