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생1 [비하인드 스토리] 두보 편: 제2회 벼슬을 기다리다 [비하인드 스토리] 두보 편: 제2회 벼슬을 기다리다 (사진설명: 두보의 화상) 제2회 벼슬을 기다리다 꽃 피는 4월이 왔다. 장안성(長安城)에 도미꽃이 만개하고 버들개지가 날렸다. 함양교(咸陽橋) 주변을 거니는 두보는 유난이 마음이 무거웠다. “장안에 온지 어언 5년이 넘었구나. 4년 전에 재상 이림보(李林甫)의 기만을 당해 괜히 기뻐했었지. 그리고 지난해에는 황제폐하께 세 번이나 부(賦)를 올려 폐하께서 아주 만족하시고 나더러 집현원(集賢院)에서 관직을 기다리라고 하셨다. 그런데 1년가 다 되어가는 동안 눈이 빠지게 기다리는데 아직도 소식이 없다. 아아, 우리 가문에서는 자자손손 모두가 벼슬을 해왔다. 시를 잘 쓰신 조부의 관직은 선부원외랑(膳部員外郞)에 이르렀고 부친도 봉천현령(奉天縣令)을 맡으셨다.. 逸話傳---人物傳記 2024. 3. 15.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