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잡극2 [비하인드 스토리] 왕실보 편: 제3회 고관아들의 가출한 부친 [비하인드 스토리] 왕실보 편: 제3회 고관아들의 가출한 부친 (사진설명: 왕실보의 삽화) 제3회 고관아들의 가출한 부친 왕실보(王實甫)의 부모는 세상을 뜨고 아들 왕결(王結)의 관직은 점점 더 높아져서 벼슬이 중서성(中書省)의 참지정사(參知政事)에 이르렀다. 그 날 왕씨 가문에서는 큰 잔치를 베풀어 신분 높은 손님들이 구름처럼 모여왔다. 귀족들은 분분히 왕결이 참지정사가 되어 조정의 최고위층에 진입한 것을 축하했다. 하지만 왕실보는 아들이야 벼슬을 하든 집에서 잔치를 베풀든 관계하지 않고 여전히 구란와사를 오가며 자유롭고 즐거운 생활을 계속했다. 그날도 왕실보가 구란와사에 갔다가 늦어서야 집으로 돌아오니 아들의 잔치가 막 끝나려던 참이었다. 귀족들과 함께 있던 신임 참지정사 왕결은 할 일 없이 빈둥거리.. 逸話傳---人物傳記 2024. 4. 16. [비하인드 스토리] 왕실보 편: 제2회 작품을 구상하는 극작가 [비하인드 스토리] 왕실보 편: 제2회 작품을 구상하는 극작가 (사진설명: 출간된 도서) 제2회 작품을 구상하는 극작가 오늘의 베이징(北京)을 말하는 원(元)의 국도, 대도(大都)의 서사(西四) 전탑후퉁(磚塔胡同)에는 확실히 구란와사(勾欄瓦舍)가 적지 않았다. 구란와사란 극장을 말한다. 대도에서 가장 유명한 화류계이기도 한 그곳에는 가기(歌妓)와 관기(官妓)가 많았고 따라서 기녀들을 위해 잡극(雜劇)을 쓰고 산곡(散曲)을 짓는 문인들도 적지 않았으며 연극을 보고 배우들의 뒤꽁무니를 쫓는 부잣집 도련님들도 있었다. 물론 정인을 찾아 다니는 글쟁이들도 많았다. 잠깐 잡극과 산곡을 알아보고 넘어 가자. 원나라를 대표하는 문학예술 중 하나인 잡극은 노래와 무용, 연기를 통합한 중국의 전통 희곡이고 가사를 말하는.. 逸話傳---人物傳記 2024. 4.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