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유2 [비하인드 스토리] 한유 편: 제3회 직언을 했다가 좌천되다 [비하인드 스토리] 한유 편: 제3회 직언을 했다가 좌천되다 (사진설명: 한유의 서예) 제3회 직언을 했다가 좌천되다 원화(元和) 12년(817년), 한유는 재상 배도(裴度)를 따라 회서(淮西)와 채주(蔡州) 평정을 나가 대승을 거두었다. 그 공으로 한유는 형부시랑(刑部侍郞)으로 승진했다. 하지만 한유는 여전히 우울했다. 저녁 식사를 마치자 아내 노씨(盧氏)가 물었다. “또 무슨 일이세요? 지난 번에는 궁중에서 백성의 물자를 싸게 사들이는 ‘궁시(宮市)’를 비판하는 소를 올렸다가 황제의 노여움을 사서 산양현(山陽縣)으로 좌천되는 바람에 기분이 안 좋았는데 이번에는 승진했잖아요? 그런데도 왜 우울하세요?” 아내의 말에 한유가 탄식조로 대꾸했다. “폐하께서 나더러 를 쓰라고 하셨소. 이는 천고에 길이 남을 .. 逸話傳---人物傳記 2024. 3. 26.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 <장지에게 다시 답장을 보냄重答張籍書> 중국 고대소설 서발문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 와호장룡 한위韓愈[1] 【原文】 駁雜之譏[2],前書盡之[3],吾子其復之[4],昔者夫子猶有所戱[5],《詩》不云乎[6]:善戱謔兮,不爲虐兮。《記》曰:張而不弛,文武不能也[7]。惡害於道哉!吾子其未之思也。 【우리말 옮김】 잡스럽다는 비판은 먼저 서신에 답을 드렸습니다. 선생께서 다시 그것을 되풀이 하시는군요. 옛날 쿵쯔께서도 유희游戱하시는 바가 있었습니다. 《시경詩經》에도 다음과 같이 이르지 않았습니까? “……장난도 잘 치시지만, 해롭지 않네……善戱謔兮, 不爲虐兮.” 《예기禮記》에는 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활을 팽팽하게 당기기만 하고 놓지 않은 것은 문왕·무왕도 할 수 없었다.張而不弛, 文武不能也.” 어찌 도道에 해가 된다고 하겠습니까! 선생은 .. 硏究篇---綜合文學 2023. 3. 11.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