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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에 대한 123인의 평가(대통령, 시인, 작가, 정치인, 소설가, 역사가 등)

一字師 2024.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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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에 대한 123인의 평가

-(대통령, 시인, 작가, 정치인, 소설가, 역사가 등)

 

犹太人特征

클로팽 (Clopin).  프랑스 음유시인

그가 집필하고 상연했던Desputaison de la Sainte Eglise et de la synagogue은 탈무드에 담긴 내용들을 둘러싸고 프랑스에서 일어났던 사회적인 논란을 다룬 작품으로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논란은 1240년 파리의 공개적 탈무드 소각으로 이어졌다. 클로팽은 이 작품에서 잘 조직된 유대인들을 인간의 육신과 영혼을 병들게 하는 살인자들로 묘사하고 있다

 

클로팽의 작품 외에도 유대인을 부정적으로 다룬 중세 예수 수난극(Medieval Passion Play)들은 많았다. 유대인들이 악마의 하수인들로 등장하는 프랑스의 The Chaumont Christmas Play, 유대인을 철저한 이중인격자들로 묘사한 Le Mystere de la Passion, 독일의 The Frankfurt Passion Play, 유대인들의 유아 제식살해와 기타 신성모독 행위들을 다룬 작품으로 중세유럽 전역에서 자주 상연되었던 The Play of the Sacrament와 유대인을 사악한 천재로 묘사한 The Theophilus Legend등이 대표적이다. 

 

쟝 프루아사르 (Jean Froissart).  프랑스 역사가

중세시대 프랑스의 각종 일화와 모험담을 수록한 프로사르의Chronicles은 후세의 문인과 극작가들에게 많은 소재를 제공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문헌에는 또한 당시 유대인들의 비행과 이들이 프랑스에 거주함으로 발생하는 사회악들에 대해 개탄하는 대목이 빈번하게 등장한다. 그는 기독교도 유아 제식살해는 실질적인 증거들이 뒷받침해주는 엄연한 사실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죠프레이 초서 (Geoffrey Chaucer).  잉글랜드 시인

우리의 가장 큰 적인 용, 사탄... 유대인들의 마음속에 둥지를 트고 있네... 고리대금과 갖은 악행으로 빼앗은 재물로 군주의 마음을 빼앗고... 기독교도를 증오하는 저주받은 민족이여!... 도대체 그 마음속에서 그 어떤 불의를 꾸미고 있는가?... 피는 저주받은 너희들의 악행에 울부짖는다... 저주받은 유대인들이 링컨셔의 휴를 죽인 것처럼... 나약한 우리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성모 마리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The Prioresses Tayle, The Canturbury Tayles)

 

초서는 The Canterbury Tales에서 1255년에 일어났던 링컨셔의 휴 살해사건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당시 기록들은 당국이 찾아낸 증거들에 근거하여 흑마술을 신봉하는 일부 유대인들이 이와같은 일을 실제로 저질렀다는 사실을 증언하고 있다. 링컨셔 지방의 고적으로 손꼽히는 링컨성당에서 휴의 사당이 제거된 것은 1930년대의 일이다.

 

지오반지 피오렌티노 (Giovanni Fiorentino).  이탈리아 시인

그의 작품 Il Pecorone에는 유대인 고리대금업자와 1파운드의 살점을 베어내는 잔혹스런 이야기가 등장한다. 이 작품에 영감을 받은 셰익스피어에 의해 이 인물은 Merchant of Venice에서 샤일록으로 부활한다. (The First Novel, Fourth Day)

 

라파엘 홀린쉐드 (Raphael Holinshead).  잉글랜드 역사가

그가 저술한 Chronicles of England, Scotland and Ireland는 동시대의 셰익스피어를 비롯하여 후세의 많은 문인들이 애용하고 즐겨 참고했던 16세기 말엽의 역사서였다. 이 책에서 홀린쉐드는 이렇게 쓰고 있다, “노르만왕의 정복이 앵글로색슨의 수난이었던 이유 가운데 하나는 정복군을 따라 들어온 유대인들 때문이었다.”

 

미구엘 세르반테스 (Miguel Cervantes).  스페인 문호

, 파괴적인 족속이여! , 극악무도한 자들이여! , 더러운 민족이여! 너희들의 허황된 꿈과 정신나간 우행(愚行)과 그 유례가 없는 억지와 가슴속의 걍팍함과 모든 진리와 이성에 대한 무지가 이 세상에 가져온 불운을 보라.” (La gran sultana dona Catalina de Oviedo)

 

크리스토퍼 말로우 (Christopher Marlowe).  잉글랜드 극작가

내 얘기를 하자면 이렇다네, 난 밤거리를 휘젖고 다니며 담벼락 아래서 신음하는 병자들을 죽였다네. 때에 따라서는 우물에 독약을 풀기도 했지. 기독교도 도둑놈들을 키워내는데는 돈 몇푼 쓰는 것도 아깝지 않았어. 저들이 나의 본을 따르는 것을 보고 낙으로 삼았다네. 소시적 나는 독약을 만드는 법을 배워서 이탈리아 놈들에게 제일 먼저 시험해 보았지. 그곳에서 나는 수많은 시체들로 신부와 장의사들을 부자로 만들어 주었고 장례식의 종소리를 울리는 일과 무덤파는 일로 묘지기의 손을 바쁘게 했다네. 그 다음에 나는 책략가였어. 프랑스와 독일의 전쟁 동안 나는 찰스 5세를 돕는다는 명분아래 나의 묘수를 써서 동지나 적을 가리지 않고 죽였다네. 그 다음에 나는 고리대금업자였어. 속임수와 중개업의 비의를 동원하여 갈취하고 압류했지. 얼마지나지 않아 난 파산자들로 감옥을 채웠고 부모잃은 아이들로 고아원을 채웠고 보름달이 뜰 때마다 몇놈을 미치게 만들었지. 가끔가다 어떤이는 불운을 이기지 못해 목을 매달기도 했어. 그들의 가슴에 나의 저주를 파묻고는, ‘아 놈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했지. 하지만 내가 저들을 괴롭히고 얻은 축복을 보게나. 내겐 마을 하나는 통체로 살 수 있는 돈이 있다네. , 이보게, 자네는 자네의 인생을 어떻게 써먹었는가?” (The Jew of Malta)

 

토마스 데커 (Thomas Dekker).  잉글랜드 희곡작가

희곡Newes From Hell의 주인공은 죽은 뒤에도 고리대금업에서 손을 떼지 못하는 한 유대인이다. The Honest Whore에는 그의 다른 작품들에서와 마찬가지로 여기에 옮기기 힘들 정도의 극렬한 반유대적 표현들이 포함되어 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잉글랜드 문호

나는 그 이가 기독교도이기 때문에 증오하오. 하지만 그 얘긴 나중에 하고. 그는 돈을 빌려주면서 낮은 이자를 받아 여기 베니스의 이자율을 끌어내리죠. 나 한테 한번 걸리기만하면 난 나의 그 태고적 원한을 놈에게 배로 갚아 줄것이오.” (Shylock in Merchant of Venice)

 

분명 유대인은 악마의 화신이지.” (Launcelot, Ibid.) 

희곡의 역사에서 가장 혐오스러운 캐릭터 중에 하나로 꼽히는 샤일록에 대해 유대인들은 마땅히 강한 거부감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일부 유대계 작가들은 희곡베니스의 상인에 내포된 잠재적 반유대주의를 신약성경과 시온의정서의 그것에 비교하기도 한다. 1936년 미국의 저명한 유대인단체 반-비방연맹(Anti-Defamation League)B'nai B'rith Sounds Call to Arms란 제목의 공식성명을 발표하여 “250여개 도시의 각급 학교에서 베니스의 상인의 상연을 근절시키도록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 작품 외에도 유대인에 대한 부정적인 표현이 등장하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은Two Gentlemen of Verona, Much Ado About Nothing, Love's Labour Lost, A Midsummer Night's Dream, Henry IV, 그리고 Macbeth이다.

 

로버트 그린 (Robert Greene).  잉글랜드 희곡작가

희곡Selimus에 등장하는 전문적인 유대인 암살자는 당시 엘리자베스 1세를 독살하려다 처형당한 스페인 출신의 유대인 주치의, 로드리고 로페즈에 기초한 개릭터로 받아들여진다. 일부 발췌해보면 다음과 같다: “엘리자베스 곁에는 교활한 유대놈이 있는데 의술에 재주가 있다고 한다... 마치 인간의 생과사를 손아귀에 쥔듯... 황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 유대인은 음료에 독약을 섞어 엘리자베스를 독살할 것이다...”

 

존 플레처 &프란시스 보몬트 (Fletcher &Beaumont).  잉글랜드 희곡작가

스페인의 문호 미구엘 쎄르반테스 Persiles y Sigismunda에 기초한 그들의 공동작품The Custom of the Country에는 노예들을 매춘시키는 유대인 뚜쟁이 자뷸론(Zabulon)과 그의 기괴한 세상이 묘사되어 있다. 이 희곡은 자뷸론이 남창매음굴의 마담과 손을 잡고 세상 모든 것에 대해 외설적인 욕설을 퍼부으며 행진하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혐오스런 유대인 캐리커쳐는 그들의 희곡 The Double Marriage, The Scornful Lady, 그리고 The Woman Pleas'd에서도 등장한다.

 

펠릭스 카르피오 (Felix Lope de Vega Carpio).  스페인 희곡작가

걸출한 문인으로 스페인인들의 사랑들 받아온 그는 그의 작품들을 통해 1492년의 유대인 추방을 열렬히 성원하는 감정을 표시하고 있다. 그는 유대인을 가르켜 우리 땅에 존재하는 반인륜적인 적으로 규정하고 기독교도를 음해하기 위해 무어인들에게 부역한 유대인들의 배신행위를 고발했다. (El nino inocente de la Guardia and El Brasil restituido)

 

프란시스코 케베도 (Francisco Quevedo y Villegas).  스페인 시인

유대인은 유럽의 사기꾼들(tramposos)이다.” (La hora de todos...)

 

"유대인은 무신론자와 도둑놈의 인격을 조합하여 돈을 섬기는 신흥종파를 창시했다.” (La vida del buscon)

 

"그들이 별나게 혐오스러운 까닭은 여러모로 신의 은혜를 입은 그들이 신에게 등을 돌려 마귀의 똥배를 사모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발타자르 그라시안 (Baltasar Gracian).  스페인 철학자

그의 저서들에는 유대인에 의해 야기되는 여러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논의가 자주 등장한다. 그는 특히 가혹한 고리대금업과 경제력을 무기로 비유대인들 위에 군림하고자 하는 유대인들의 성향에 주목했다. El Criticon, El Heroe, El Politico don Fernando el Catolico참조.

 

존 스피드 (John Speed).  잉글랜드 역사가

스피드는 그의 저서 History of Great Britain에서 강한 반유대인 감정을 드러냈다. 예를 들면 그는 이 책에 1290년 에드워드 1세에 의해 추방되기 전까지 유대인들이 잉글랜드를 뼛속까지 갉아먹었다고 썼다.

 

티르소 데 몰리나 (Tirso de Molina).  스페인 희곡작가

후일 거듭 모방된 돈 환(Don Juan)의 전설을 최초로 소개한 작가였던 그는 유대인을 항상 패륜아 유대놈들 (Infame Judio)"로 지칭했다. 희곡In La Prudencia en la Mujer에서 그는 유대인을 일컬어 온 세상이 두려워하고 증오하는, 태양아래 둘도 없는 파괴적인 민족이라고 쓰고 있다.

 

사무엘 버틀러 (Samuel Butler).  영국 시인

랍비들이 쓰기를, 유대인은 신에게나 인간에게 서약을 한 다음, 그 약속을 지키는 일이 힘들어지면 세 명의 유대인의 입회하에 약속을 지켜야 할 책임을 면제받는다고 한다... 세 명의 유대인에게 두 명의 기독교 성자보다 더 큰 권세가 있나?” (Hudibras)

 

버틀러의 윗 구절은 콜 니드레(Kol Nidre, 모든 서약)'라고 하는 유대교 의식에 대한 것이다. 매년 초 시나고그에서 행해지는 이 의식은 참여하는 유대인에게 향후 1년 동안 그들이 행할 모든 서약과 맹세에 대한 책임을 미리 면제시켜주는 효과를 지녔다고 알려져 왔다. 이에 관해 유대인들은 이것은 단지 반유대적 선동일 뿐이며 실은 유대인의 신에 대한 서약에만 국한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의식의 근거가 되는 탈무드(Tractate Nedadrim)를 보면 어떤 서약인지에 관한 구분이 명확치 않다. 어쨌든 중세부터 18세기 말까지 이 콜 니드레논란으로 유대인이 법정에 증인으로 서는 것은 금지되었다.

 

몰리에르 (Jean Baptiste Poquelin).  프랑스 희곡작가

프랑스의 셰익스피어로 불리우는 그의 작품들에 등장하는 유대인은 예외 없이 탐욕스럽고 범죄적인 캐릭터들이다. 그의 희곡 L'Avare에서 프랑스를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되는 클레앙트는 비양심적인 유대인 고리대금업자 시몽에게 끊임없이 고통 받는다. Le Bourgeois GentilhommeLes Facheux에도 당시로서는 일반적이었던 유대인에 대한 부정적이 이미지가 드러나 있다.

 

알렉산더 로스 (Alexander Ross).  스코틀랜드 시인

그의 시작과 저술활동으로 계속되는 유대인의 영국유입에 반대하는 여론을 환기시켰던 그는 View on the Jewish Religion에서 유대인들이 카발라와 흑마술에 입각하여 유대교의 명절 때마다 아이들을 납치해 강제로 할례의식을 행한 다음 십자가에 못 박아 살해한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유대인의 일상은 악령들에 대한 강렬한 관심으로 점철되어 있다.”

 

조나단 스위프트 (Jonathan Swift).  영국 풍자가

만약 유대인들의 수가 늘어나 우리들 가운데서 막강한 세력이 되면 어찌할 것인가? 그들은 오만하고 반항적인 인간들이다.” (London Examiner, April 12, 1711)

 

팔고자 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사려는 사람이 거의 없어 거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유대인 말고는 주식의 값이 오를지 내릴지 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유대인은 이제까지 그들의 불경함으로 막대한 이윤을 챙겨왔다.” (Satire on Mr. Whiston, London Examiner, June 12 and November 13, 1712)

 

윗 글은 스위프트가 살았던 시대의 월스트리트라 할만했던 런던의 환전골목 (Change Alley)’ 투기꾼들에 대한 풍자이다. 스위프트는 특히 영국 최초로 기사작위를 받은 유대인 솔로몬 메디나 을 집요하게 힐난하고 조롱했다. 당시 런던에서는 메디나가 온갖 경제비리에 연루되어 있으며 서품을 위해 후일 영국수상 윈스턴 처칠의 직계조상이기도 한 말버러 공에게 거액의 뇌물을 썼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스위프트의 A Complete Refutation of the Falsehoods Against Erasmus Lewis, On the Words 'Brother Protestants''Brother Christians', 그리고 On Dr. Rundle; Bishop of Ferry에서 역시 유대인은 비열하고 치졸한 인물들로 그려져있다.

  

쟈끄 보발 (Jacques Basnage de Beauval).  프랑스 역사가

Jugement sur le Talmud and Gemarists and Talmudists에서 그는 유대인의 광신적 성향과 극렬한 배타주의, 그리고 유대교에 내포되어 다양한 악령들과 관련된 미신에 대해 기술하며 이를 비판했다.

 

다니엘 디포 (Daniel Defoe).  영국 작가

보석을 보자마자 유대인은 상인에게 화란어와 포르투갈어로 재잘거리기 시작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두 사람은 꽤 놀랐던 모양이다. 유대인은 손짓을 멈추고 두려운 눈초리로 나를 흘겨보곤 다시 화란어를 썼다. 그리고 그는 몸을 뒤틀고 표정을 이리저리 바꿔가며 수천가지의 모습으로 그 상인과 지껄였다. 대단하게 열이 오른 것처럼 발을 구르고 과장된 손짓을 취하며. 그리고나서 그는 악마와 같은 표정으로 내게 눈길을 돌렸다.” (Roxana, or The Fortunate Mistress)

 

록사나는 비열한 모습으로 그려지는 암흑가의 인물들과 복잡한 관계에 있는, 행실이 단정치 못한 사교계 여인이다. 윗 구절은 록사나가 보석을 들고 전당포에 찾아온 장면이다. 유대인 전당포주인은 이 소설에서 위증자, 갈취범, 살인자, 그리고 이와 동시에 어딘가 모자란 인물로 설정되어 있다. 디포의Robinson CrusoeThe Memoirs of Captain George Carleton, 그리고 The Life and Adventures of Mrs. Charles Davis에서도 유대인은 탐욕스럽고 권모술수적이며 전쟁터를 쫓아다니며 약탈품들을 매점하는 장사꾼들로 등장한다. 디포는 작가였을 뿐 아니라 베일에 가려진 진상을 드러내는데도 탁월했던 탐사언론인이기도 했다. 대중잡지Mercurius Politicus17171월호에 그는 1년 전에 일어났던 자코방 성향의 반란모의를 교사했던 유대인 부호 프란시스 프란시아(Francis Francia)에 관한 심층보도문을 계제했다. 17214, 그는 또한 일간지 Mist Journal에 당시 큰 물의를 일으켰던 조직범죄단 사우스씨 신디케이트(South Sea Syndicate)의 구성원들이 모두 유대인이었음을 공개하여 영향력있는 유대인들의 미움을 사기도 했다.

 

알렉산더 포프 (Alexander Pope).  영국 시인

우리는 당신에게 애원합니다, 저토록 야만적이고 잔혹한 유대인들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것을. 블랙푸딩(black-pudding)의 피는 혐오하면서도 저들은 순결한 자들의 피를 갈구하나이다. 이와같은 재앙을 막기 위해서라도 모든 선량한 기독교인들이, 끔찍한 탐욕의 죄악을 행하는, 저 불만으로 가득 찬 족속을 경계하도록 도와주소서.” (Strange but True Relation)

 

포프가 위와 같은 구절을 쓰게 된 계기는 런던 출판가 에드문드 컬(Edmund Curll)의 유대교 개종이었다. 컬은 표절과 음화제작 등 여러 구설수에 말려 있는, 평판이 좋지 않은 인물이었다. 그는 은밀하게 사탄주의를 표방했던 헬파이어 클럽(Hell Fire Club)의 창시자 프란시스 대시우드 에게 밀교와 관련된 카발라 문헌들을 제공한 것을 알려졌다. 후일 출판된 포프의 전집들에는 위의 구절이 삭제되어 있다.

 

 

존 버고인 (John Burgoyne).  영국 군인, 희곡작가

18세기 중엽, 영국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그의 희곡 The Heiress에는 당시 서유럽의 장물거래를 독점했던 유대인들을 빗대는 대사가 등장한다. 자신의 마음을 받아줄 것인가를 묻는 연인 클리포드에게 티파니는 이렇게 대답한다, “오 물론이죠, 언제든지 그럴거에요. 유대인들이 도둑질한 금은이 회수될 수 없도록 다 녹이는 것같이 말이에요.”

 

헨리 필딩 (Henry Fielding).  영국 작가, 법조인

영국 문학사에서 손꼽히는 걸작Tom Jones를 비롯하여 많은 작품을 남겼던 헨리 필딩은 영국 최초의 형사대를 창설한 청렴하고 유능한 법조인이기도 했다. 1740년대 런던에서 급증하는 절도와 강도사건과 관련하여 왕실 추밀원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런던의 특정 구역에 거주하는 유대인들 중에는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하듯 도난품을 거래하는 장물아비들이 만연해 있는데 이들은 지난 수십 년간 당국의 제제에도 아랑곳없이 실로 놀라운 대담함으로 로테르담(Rotterdam, Netherlands)과 거래해 왔습니다. 로테르담에는 장물보관을 위한 창고와 장물의 가공변조를 위한 시설까지 마련되어 있으며 이 도시를 중심지로 한 도난품 재판매 사업을 통해 이들은 막대한 이윤을 얻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이미 작고하신 리치먼드 공을 비롯하여 많은 귀족인사들과 관리들의 입회하에 작년에 행해진, 유대인 카도자의 취조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An Enquiry Into the Causes of the Late Increase of Robbers)

 

루드비히 홀베르크 (Baron Ludvig Holberg).  덴마크 희곡작가, 시인

홀베르크의 희곡 Diderich Menschenskraek에는 아름다운 기독교도 여인을 꼬드겨 성적인 노예로 학대하는 유대인 에프라임(Ephraim)이 등장한다. Ulysses  von  Itbacia, Den elevete Juni, Det Arabiske Pulver, 그리고 Een Danske Komodies ligbegae ngelse에 등장하는 유대인 캐릭터들 역시 추잡하고 비열한 인물들로 설정되어 있다

 

토비아스 스몰렛 (Tobias Smollett).  스코틀랜드 작가

스몰렛은 크롬웰에 의해 재입국을 허락받은 유대인들이 영국에 도착하자마자 영국정계에 적극적으로 투신했음을 주목했다.The Adventures of Sir Launcelot Greaves에서 그는 선거운동에 나선 등장인물 이삭 밴더펠프트(Issac Vanderpelft)이국적인 외모의 주식투기꾼으로 유대인의 피가 섞인 엄청난 부호로 기술하고 있다. 밴더펠프트의 선거운동 장면은 나의 입장은 이렇게 견고하고 강건한 것입니다, 여러분이라고 외침과 동시에 그가 서있던 나무통 연단이 꺼지면서 그가 통속에 빠지고 청중이 비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또한 그의 경쟁자 퀵셋(Mr. Quickset)은 이렇게 말한다, “본인은 이 나라에 신참자도 아니며 외국인은 더더욱 아닐뿐더러 내 몸에는 그 어떤 유대인의 피도 흐르지 않고 있습니다.” The Adventures of   Roderick Random에는 매춘부와 흥정을 벌이는 나이먹은 수전노이자 호색한인 유대인 아이작 라파인(Isaac Rapine)이 고리대금업자로 등장한다.

 

리차드 브린슬리 셰리단 (Richard Brinsley Sheridan).  영국 정치가, 희곡작가

그의 희곡The Duenna에 등장하는 유대인 아이작 멘도자에 대해 다른 등장인물은 그의 품성 중에서도 가장 특기할만한 것은 거짓말과 교활한 술수라고 말한다. 멘도자는 상습적 사기꾼인데 되려 두 주인공의 속임수에 빠져 스페인의 귀족출신인 두에나(Duenna)와 혼인하게 된다. 늙고 뚱뚱한 두에나는 남편을, 멘도자는 귀족의 호칭와 그녀가 상속받게 될 재산을 탐내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셰리단은 고상한체 애쓰는 두 사람의 대화장면을 최대한 우스꽝스럽고 천박한 모습으로 그리고 있다. School for Scandal에도 멘도자와 비슷한 유형의 유대인이 등장한다.

 

요한 쉴러 (Johann von Schiller).  독일 시인

일부 유대인들에 의해 반유대적으로 분류되는 그의 Die Sendung Mosis(1790)는 유대인의 기원과 관련하여 고대 역사가 마네토(Manetho), 디오도루스 시쿨루스(Diodorus Siculus), 그리고 스트라보의 견해를 반영한 역사서이다. 이 저서에서 쉴러는 유대인들이 전염병을 퍼뜨렸다는 이유로 이집트에서 추방당했다는 마네토의 주장을 담습하고 했다. 쉴러는 이 질병을 일컬어 국가적 문둥병으로 규정했다.

 

바이런 (George Gordon).  영국 시인

영국은 얼마나 부자인가! 물론 광산이 많은 것도 아니고 평화와 풍요, 옥수수와 기름, 혹은 와인으로 넉넉한 것도 아니며 젓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도 아니고 돈(유대인의 종이 종이쪽지는 말고)이 많은 것도 아닌데... 하지만 진실을 외면해선 안될 일, 언제고 기독교도들의 땅이 이토록 유대인으로 부자였던 적이 있었던가? 존 왕(King John)에게 이빨을 뽑혔던* 자들이 이제는, 그래, 왕이되었다네! 그리고 그들은 느긋하게 당신의 이빨을 뽑는구려... 그들이 조종하는 모든 나라, 모든 것들, 모든 군주들, 그리고 북극에서 인더스까지 깔려있는 그들의 대부금, 은행가-중개인-남작-형제가 된 그들, 파산한 우리의 불쌍한 폭군들을 구하는데 바쁘다... 신에게 선택받은 민족, 두 명의 유대인이라면 그 어느 왕국에서도 그들의 경전속에 나오는 약속의 땅을 호령할 수 있다네, 사마리아인이 아닌 두 명의 유대인이 그들 특유의 민족정신으로 세계를 좌우하네, 그들에게 지상의 행복이란 무엇일까? 그들이 모이는 곳은 새로운 예루살렘,’ 고관대작은, , 거룩한 아브라함을 초대하네! 그대의 눈에 보이는가? 당신의 후손들이 왕실의 돼지들과 어울리는 것을, 유대인에 침뱉지 못하는 저들과 어울리는 것을... 샤일록의 해안에 새로이 서 있는 저들을 보라, 모든 나라의 가슴으로부터 살 한 덩어리를 베어내기 위해...” (The Age of Bronze)  *영국의 존 왕(1199-1216)이 그들의 금전적 성공비결을 알아내기 위해 유대인들의 이빨을 뽑았다는 일화가 전해져 내려온다.

 

요한 괴테 (Johann W. von Goethe).  독일 시인

하지만 나는 이 세상의 그 누구보다 만국을 유랑하는 영원한 축복을 받았고 그들의 민첩함으로 한 곳에 정착해 사는 사람들의 의표를 찌르는 민족에 대해 무슨 말을 해야할까?... 그 만큼 유대교 랍비의 캐리커쳐같은 인물도 없을 것이다. 그 광신적 열정, 역겨운 희열, 그 사나운 손짓, 알아들을 수 없는 중얼거림, 귀청을 아프게 하는 기성, 남자답지 못한 행동거지, 고대의 넌센스와 기묘함으로 갑자기 분출되는 그 기고만장함 - 그는 이 모든 것을 교묘하게 이용할 줄 알았기에 그 자리에 참석한 많은 격조있는 사람들을 끝나는 시간까지 흡족하게 만들 수 있었다.” (Wilhelm Melsters Wanderjahre)

 

그들의 종교는 비유대인에 대한 약탈을 허용한다... 술수가 비상한 이 민족에겐 대단한 원칙이 하나 있다. ‘그것은 질서와 안정이 확립된 곳에서 유대인에게 득이 될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는 것이다.” (Das Jabrmarktsfest zu Plundersweilern)

 

이스라엘 민족은 미덕은 별로 없고 다른 민족들의 폐덕을 거의 다 지니고 있다. 그들에겐 명예란 개념이 없다... 나는 유대인들을 비롯하여 그들의 공범과 무슨 일에 연루되는 것을 철저하게 거부한다.” (Tag und Jahreshefte)

 

호메로스를 다시 공부하다 느끼게된 일이지만, 나는 유대인들의 쓰레기가 우리에게 끼친 불운에 대해 그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이집트와 바빌론의 소돔적인 착상 대신 만약 호메로스가 우리들의 성경으로 남았다면 얼마나 다른 우리의 인간성이 발현되었을 것인가!” (Letter to Boettiger)

 

괴테의Wilbelm Melsters Lehrjahre, Faust, Clavigo, Dlchtung und Wahrbeit, Pater Brey, Die Voegel, Rameaus Neffe, Ein Dialog von Diderot, 그리고 요한 페터 엑커만(Johann Peter Eckermann)과의 서신들과 대화록에서도 유대인에 대한 유사한 감정이 드러나 있다.

 

알렉산더 푸쉬킨 (Aleksandr Pushkin).  러시아 문호

큰 키와 호리한 몸매의 청년은 창백한 얼굴에 검은 턱수염과 고풍스런 망토를 걸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진정 유대인과 같았다. 사실 나는 그를 유대인으로 착각했다. 그리고 유대인과 밀정이란 떼어놓을 수 없는 관념이 떠올라 나는 그럴때면 늘 하는 듯이 행동했다. 나는 그에게서 등을 돌렸다.” (On meeting an old Lyceum acquaintance; Stanley J. Kunitz, The Jews in Russian Literature)

 

언제든 유대인을 지칭할 필요가 있었을 때면 - 가끔 그는 이런 상황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 푸쉬킨은 유대인을 가롯유다”, “밀정”, “똥개로 불렀다. 여기서 푸쉬킨이 과연 인종차별주의자였는가 하는 것은 여기서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다. ‘러시아의 바이런으로 불렸던 그도 유대인 문제에 관해서는 영국의 문호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쿠니츠에 따르면 푸쉬킨은 당대 최고의 문인들과 다를바 없는 골수적인 반유대주의자였다. 유대인에 대한 격렬한 반감이 드러나있는 그의 다른 작품들로는The Black Shawl,The Avaricious Knight그리고 The Hussar를 꼽을 수 있다.

  

니콜라이 고골리 (Nikolai Gogol).  러시아 작가

푸쉬킨과 함께 러시아 문학의 아버지로 칭송받는 고골리를 일부는 그의 Dead Souls를 들어 볼세비키 혁명의 예언자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1세기 후에 있을 그 혁명의 주동자들과는 어울리지 않게 고골리는 반유대주의적이었다. 물론 후일의 볼세비키들은 이 반유대주의적행위와 사상을 극형으로 처벌했음이다. 유대인이 냉소적으로 표현되어 있는 그의 작품으로는, 유약한 유대인이 개에 물리는 장면이 우스꽝스럽게 묘사된 Ivan Feodorovich Shponka, 만취한체 여인을 매질하는 유대인이 등장하는A Fair at Sorochintsi등이 있다. Taras Bulba에서 주인공은 유대인 고리대금업자들을 표적으로 한 민중폭동 중에 한 유대인을 구해주는데 여기서 유대인들은 오븐과 부인네들의 치마품에 숨어있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그가 구해준 유대인은 폭동이 가라앉자마자 거리에서 나서 장사를 한다, “부싯돌, 스크류 드라이버, 화약가루 팔아요, 군인한테 필요한건 뭐든지 다 있습죠”. 얼마 후 탈라스는 유대인 때문에 큰 화재나 돌림병이 휩쓸고 지나간 것처럼 황량해진구역에서 보드카를 팔며 고리에 돈을 빌려주고 있는 그 유대인을 또 한번 만나게 된다.

 

E. 루스탕 (E. Roustane).  프랑스 희곡작가

그의 연극 Le Juif de Sofieka은 한 유대인에 의해 황폐해진 러시아의 한 농촌을 무대로 하고 있다. 처음에 이 유대인은 굶어죽기 일보직전의 유랑자 신세로 이 마을에 들어온다. 그러나 나중에 가서 이 유대인은 이 지역 귀족의 저택과 영지를 빼앗고 농민들을 절망적인 빛더미에 올려 놓는다. 또한 농민들은 주인공 유대인이 이 마을에서 성공한 뒤에 따라 들어온 다른 유대인들을 상대로 비참한 굴종적 신세로 전락한다. 정신적인 공황상태에서 농민들은 폭동을 일으키고 방화하는데 이 와중에서 그들의 집을 포함하여 온 마을이 잿더미가 된다. 연극은 재산에 큰 손해를 입은 이 마을의 유대인들이 돈과 힘을 모아 재건에 나서는 장면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퍼시 셸리 (Percy B. Shelley).  영국 시인

Oedipus tyrannus는 모순적인 세 명의 유대인을 등장시킨 정치적 풍자극이다. 모세는 암퇘지거세꾼(?)”, 솔로몬은 돼지사육자”, 그리고 제파니야(Zephaniah)는 백정이다. 앞에 끌려온 이들에게 폭군 스웰풋(Swellfoot)왕은 그들의 돼지를 모두 도살하라고 명령한다. 일부 셸리 연구가들은 이 작품의 제파니야를 당시 여러모로 구설수가 많았던 유대인 금융재벌 네이선 로스차일드를 빗댄 캐릭터로 해석한다(역시 영국 극작가 윌리엄 덱커리는 네이선 로스차일드를 일컬어 개기름으로 번들거리는 당나귀와 돼지의 잡종이라고 표현했다).

 

월터 스콧 (Sir Walter Scott).  스코틀랜드 작가

따지고 보면 떠돌이 주식투기꾼 유대인들이 그들만의 목적을 위해 런던에서 그토록 엄청난 자금을 동원할 수 있다는 것은 곱게 보아넘길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들의 자금력은 헐스트(Hurst)와 로빈슨(Robinson)과 같은 확실한 펀드에 신용을 의존하는 사람들에겐 크나큰 위협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은 마치 소매치기 일당이 폭동을 사주하여 그들이 일으킨 혼란상황에서 정직한 사람들을 때려눕히고 그들의 돈을 강탈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November 25, 1825; Diary)

 

“... 오늘 아부드&(Messrs. Abud &Son) 회사로부터 감사한 편지를 받았다. 그들은 나의 관재인들에게 4주에서 5주 동안 나에 대한 소송을 진행시키지 않을 것임을 확약해주었다. 그러므로 나는 나의 돈과 시간을 그들의 부채를 상환하는데 쓸 수 있게 되었다. 이들은 모두 유대인들이다. 마치 악마가 돼지고기를 미끼로 유대인을 홀렸다고나 할까. 별로 골치를 썩힐 일은 아니지만, 난 그 돈이 어디서 나올지 궁금할 따름이다.” (October 9, 1826; Ibid.)

 

대게 유대인과 그들의 성향,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바를 떠올릴 때 융통성은 그들과 부합하는 원칙이 아닙니다. 물론 개별적인 상황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그들은 태생적인 사채업자요 대출중개인들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직업은 사람을 편협하게 만듭니다.” (D. Douglas, Familiar Letters of Sir Walter Scott)

 

인생 말기에 가서 스콧은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큰 재정적 손실을 입었다. 윗글을 보면 유대인들에게 빌린 돈이 화근이 되지 않았을까 추측할 수 있을 따름이다. 스콧의 초기 소설들에 등장하는 유대인은, 아니 최소한 여성 유대인은 아주 이상적인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그러나 이런 경향은 후기 작품인Surgeon's Daughter에서 달라졌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유대인 리차드 미들마스(Richard Middlemas)는 폭력적이고 표리부동한 인물로 묘사되어 있다.Life of Napoleon에서는 이런 구절도 등장한다, “막강한 자코뱅, 로베스피에르, 당통, 그리고 마라는 파리의 한 유대교 회당에서 프랑스 혁명정부의 고위관직을 분배했다.”

 

오느레 드 발자크 (Honore de Balzac).  프랑스 작가

Gobsec(1830)의 주인공 유대인 사업가 곱섹은 악마적인 마력의 소유자로 가난하고 비틀거리는 인간의 탐욕과 약점을 마음대로 농락하는(발자크의 묘사대로)” 인물이다. 대게 로스차일드 가문의 일원을 빗댄 인물로 해석되는 매종 드 뉘시엔(Maison de Nucingen)과 곱섹은 돈을 일종의 초능력, 또는 에네르기가 집중된 마법적 도구로 생각한다. 한 장면에서 곱섹은 말한다, “파리에 우리와 같은 이들이 수십명은 된다네. 이들은 모두 당신의 운명을 좌우할 미지의 군주들이지.” 발자크는 돈의 권세를 오컬트적 마력에 빗대어 말한다, “주식값의 오름과 내림, 그리고 성쇠는 달의 영향을 받는 대기의 자연적 움직임이 결정하는데 위대한 아라고(Arago)는 이 중요한 현상에 대한 과학적 이론을 제공하지 못한 책임을 져야 한다." 유대인에 대한 묘사는La BourseLe Pere Goriot에서도 등장한다.

 

워싱턴 어빙 (Washington Irving).  미국 작가

역사가이자 재주있는 이야기꾼이었던 그의 한 서신에는 이런 구절이 들어있다, “전 세계를 상대로 그들이 빌려준 돈의 수십배가 넘는 이자를 욹궈내고 유대질(Jewing)하는 수법...” (Letter of April 30, 1847; Life and Letters)

 

에드워드 불워-리튼 (Edward Bulwer-Lytton).  영국 작가

My Novel의 주요 등장인물 중 하나는 무례한 유대인 고리대금업자이다. 불워는 이 인물을 이렇게 묘사한다, “저 냉소적인 황금의 화신”, “배의 못을 모조리 빨아들여 침몰시키는 천일야화속의 그 자석바위...” 그의 희곡Leila에는 음험한 마법의 천재인 유대인 알마멘(Almamen)이 등장한다. 불워의 소설Rienzi에서 영감을 받은 바그너의 동명 오페라는 유대인 문제를 다룬 탓에 오늘날 거의 상연되지 않는다.

 

알프레드 드 비니 (Alfred de Vigny).  프랑스 시인, 희곡작가

La Mareschale d'Ancre17세기초 마리 드 메디치(Marie de Medicis) 섭정의 주치의로 카발라적 오컬트를 이용해 역모를 꾀한 유대인 엘리야 몬탈토 (Elijah Montalto) 사건을 소재로 삼고 있다.

 

프리드리히 헤벨 (Friedrich Hebbel).  독일 시인

그는 유대인해방을 거듭 반대했다. 그의 논지는 유대인을 해방시키면 비유대인을 해방해야 할 상황이 도래할 것이라는 것이었다. 그의 연극Diamant에는 샤일록으로 대변되는 전형적인 유대인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윌리엄 덱커리 (William Thackeray).  영국 풍자가

, 그의 용명(勇名)으로 만국의 주식시장을 떨게 하는 대변혁의 지주(支柱) 네이선 로스차일드(Nathan Rothchild)가 여기 있습니다. 더러운 돈의 은총으로 귀족이 된 최초의 유대교도, 유대인들의 왕이라기보단 왕들의 유대인... 1/8, 1/2, 1/4, 영수증, 옵션이요 지분이라, 그는 불(bull)과 베어(bear)를 알지 못하는 새로운 왕들을 인형처럼 농락합니다!... 오 플루투스여! 당신의 축복은 엉뚱한 곳에 떨어졌소이다! 번득이는 혜안의 당신이 개기름으로 번들거리는 당나귀와 돼지의 잡종을 기꺼이 거부(巨富)로 만들어 주었으니 이것이 왠 일이오... , 우리의 고결한 독자 여러분들 앞에 머리를 꼿꼿히 세운 그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만 이 유대인을 그의 광영  속에 내버려둘까 합니다(그도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었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럴 일은 없겠죠).”

 

이 글은 18335월 런던의 한 잡지에 실린 네이선 로스차일드의 캐리커쳐 옆에 게제된 지문으로 분위기에 있어 유대인들에 관한 덱커리의 다른 표현들과 그리 다르지 않다. 그의 풍자극Rebecca and RowenaCodlingsby는 월터 스콧경()과 초대 유대인 영국수상 벤자민 디즈레일리의 소설속 유대인 등장인물들을 패러디한 작품들이다. 부언하자면 Codlingsby에는 유대인 은행가들이 금권(金權)으로 각국의 정치를 농단하려는 음모가 진행중임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의 팔레스타인 기행문From Corn hill to Cairo에도 유대인의 시온주의적 책략에 대한 언급이 자주 등장한다.

 

조지 메레디스 (George Meredith).  영국 작가

The Tragic Comedians에는 디즈레일리 특유의 기고만장한 어투로 유대민족의 우월성과 세계정복의 자신감을 선언하는 한 유대인이 등장한다. 그는 만민이 참정권을 갖는 보통선거제는 아무런 훼방도 없이 온 몸을 순환하는 혈액처럼유대인의 종국적 승리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외친다.

 

조지 엘리어트 (George Eliot).  영국 작가

나의 비유대인적 본성은 유대인의 인종적 우월성을 주장하는 모든 억지논리들을 가장 격렬하게 거부한다. 이를위해 나는 볼테르를 인용하고 싶어지기까지 한다. 유대인들의 시성(詩性, Heine)은 인정하지만 유대민족의 초창기 신화나 그들 역사의 거의 전부는 실로 역겹다... 유대인적인 모든 것은 별나게 천박하다.” (The George Eliot Letters)

 

소설Daniel Deronda를 근거로 엘리어트는 일반적으로 유대인들의 입장을 지지한 문인으로 분류된다. 위의 언급은 유대인의 우월감이 곳곳에 표출되어 있는 영국수상 벤자민 디즈레일리의 소설들에 대한 코멘트이다.

 

조르주 상드 (George Sand).  프랑스 작가

나는 방황하는 유대인에 형상화 되어 있는, 중세시대에 추방당했던 유대민족을 보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들 특유의 무례함과 탐욕, 그리고 지치지 않는 생명력으로 다시 한번 유럽의 거부(巨富)들이 되었습니다. 그들과는 다른 뿌리와 종교를 가진 모든 사람들에 대해 그들이 표출하는 걍팍함으로 그들은 세계적 군주의 자리에 등극하기 일보직전에 있습니다. 그들의 집요함 덕으로 프랑스는 앞으로 50년 안에 유대화될 것입니다. 이미 영리한 유대인들은 거리낌없이 이런 얘기를 한답니다.” (Letter to Victor Lorie, 1857; Letters of George Sand, trans. Raphael Ledos de Beaufort, 1886)

 

Les Mississippiens에는 중세 유대인 고리대금업자들의 전형이 프랑스혁명 이후 민중을 선동여 봉건적 귀족정치를 타파하려는 근대적 유대계 금권(金權)정치세력의 모습으로 업데이트되어있다(상드는 프랑스 귀족출신이었다). “금융 투기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내장까지 내어줄인물로 설정되어 있는 유대인 사무엘 부르세(Samuel Bourset)는 탐욕과 지배욕에 있어 셰익스피어의 샤일록을 능가하는 인물로 그의 신은 돈이며 이를 위해 자신의 딸까지 판다. 이 희곡은 빨리 부자되기’, 'enrichessez vous’ 열풍에 휩싸였던 루이 필립(Louis Philippe)시대 프랑스의 사회상을 절묘하게 그려내고 있다. 일부 연구가들은 부르세 캐릭터를 상드와 절친한 사이였던 피에르 레루의 반유대적 관념들을 표현하기 위한 장치로 해석하기도 한다.

 

아나톨리 프랑스 (Anatole France).  프랑스 작가

La Rotisserie de la Reine Pedauque에서 추잡한 인물로 묘사된 카발라학자 마셰즈(Masaides)는 유대계 문학연구가들을 거북하게 만드는 캐릭터이다. 마셰즈는 17세기초 메디치(Medici) 섭정시대 흑마술를 동원하여 역모를 꾀한 혐의를 받은 섭정의 궁정주치의 엘리야 몬탈토(Elijah Montalto)의 측근들 가운데 한 명에 기초한 인물이다

 

나다니엘 호손 (Nathaniel Hawthorne).  미국 작가

The Marble Faun에 등장하는 월터 스콧(Walter Scott)류의 정결하고 아름다운 유대인 여자 주인공은 어둠의 세력에 사로잡혀 반인반양(半人半羊)의 파우누스신에게 고해성사를 한다. 단편Ethan Brand에는 역사속의 장면들을 들여다볼 수 있는 상자를 지고 다니는 떠돌이 유대인이 등장한다. 주인공의 눈앞을 스쳐가는 과거의 영화와 폐허가 된 유럽의 성(), 그리고 나폴레옹의 치열한 전투장면들을 가리키는 유대인의 손은 인간의 약점에서 잉태된 비인간적 상업주의가 불러올 운명적인 종말에 대한 호손의 메타포라 할 수 있다. 서신집에서 그는 로마의 유대인 게토를 구더기로 들끓는 썩은 치즈에 비유했고 유대인에 대해 신비롭고 역겹다고 썼다.

 

그림 형제 (Jacob &Wilhelm Grimm).  독일 동화작가

유명한Kinder und Hausmaerchen에는가시덤불속의 유대인이라는 이야기가 들어있다. 한 아이의 흥겨운 바이올린 연주에 취한 유대인은 흉한 몸짓으로 춤을 춘다. 스스로를 억제할 수 없이 가시덤불쪽로 움직이던 유대인은 아이에게 멈출 것을 애걸하지만 아이는 말한다, “아저씨는 생전에 많은 사람들을 뜯어먹고 살았어요. 이제는 가시들이 아저씨의 살을 뜯어먹을 차례에요.” 물론 오늘날의 동화집에는 이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지 않거나 유대인에 대한 언급이 삭제되어있다. 형제가 집필한 독일어 사전Deutscbes Worterbuch에는 유대인(‘Jude')이 다음과같이 정의되어 있다: “그들의 혐오스런 면들 중에서도 단정치 못한 옷차림과 돈에 대한 탐욕, 그리고 고리대금업이 특기 할만하다...; (예문) 유대인처럼 돈을 빌려주고 빌리며 사기친다; 그건 아무런 쓸모도 없어, 유대인이나 신부도 그걸 담보로 돈을 빌려주진 않을테니까; 튜링지아(Thuringia)에선 지저분한 턱수염을 의미; (예문) 내 얼굴엔 유대인이 달렸어, 면도할때가 되었나봐; 동부 프리지아(Frisia)에선 유대인은 고기가 나오지 않는 메뉴를 의미함.”

 

구스타브 프라이타그 (Gustave Freytag).  독일 작가, 사회평론가

그의 1855Soll und Haben19세기 유럽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소설이었다. 소설의 두 주인공은 비유대인과 유대인 청년이다. 비유대인 주인공은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정직하게 자아를 실현해간다. 유대인 바이틀 잇치그(Veitel Itzig)는 도둑질과 사기행위로 쉽게 부자가 되지만 끝에는 더러운 도랑에 빠져 죽는다. 자유주의적 이상주의자(liberal idealist)였던 프라이타그는 유대인 문제에 관해서는 균형잡힌 시각을 견지하려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영적인 차원에서의 유대인 해방이란 주제를 가지고 많은 글을 발표함으로서 영적인 해방의 필요성을 부인했던 많은 유대인들의 심기를 건드리기도 했다. 어쨌든 그의 소설들에 등장하는 유대인들은 항상 비윤리적인 행동양식과 추한 외모와 결부되어 있다.

 

호세 조릴라 (Jose Zorilla y Moral).  스페인 시인

야욕으로 가득한 자들... 저들의 채워지지 않는 탐욕은 항상 황금(黃金)을 쫓는다...” (El Zapatero y el Rey)

 

펠릭스 단 (Felix Dahn).  독일 소설가

프라이타그의Soll und Haben과 더불어 그의Ein Kampf um Rom(로마를 위한 투쟁)19세기 독일의 최고 베스트셀러 가운데 하나였다. 소설의 무대는 중세유럽으로 이탈리아반도 정복에 나섰던 게르만 고트족을 주제로 하고 있다. 정직하고 용맹한 모습으로 그려진 고트족은 비잔틴제국의 군대를 하수구를 통해 난공불락의 요새안으로 인도한 유대인 요셈(Jochem)의 배신으로 패한다. 왜소하고 비겁한 인물로 설정된 요셈의 외모를 단은 이렇게 묘사한다, “그들 민족 특유의 모든 교활함을 담고있는 얼굴”. 이 소설에서 독일민족은 영웅, 유대인은 이들을 파괴하고자 하는 악당이다.

 

찰스 디킨스 (Charles Dickens).  영국 작가

유대인 파긴(Fagin)이 흉악한 인물로 등장하는 탓으로Oliver Twist는 많은 유대인들에게 반유대주의적이라는 평을 듣는다. 이를 보상하려 했던지 후속작으로 실패작으로 꼽히는Our Mutual Friend에는 유대인 주인공 리아(Riah)가 선한 인물로 설정되어 있지만 그의 캐릭터는 밋밋하고 설득력이 없다. 후일 건강을 해칠 정도로 열과 성을 다했던 그의 지방공연들에서 그가 가장 집중했던 캐릭터는 역시 유대인 악당 파긴이었다.

 

요하네스 브람스 (Johannes Brahms).  독일 작곡가

유대인 작곡가 칼 골드마크(Carl Goldmark)가 마틴 루터의 글을 가사로 사용했다는 얘기를 접한 브람스는 이렇게 코멘트 한 것으로 알려진다: “훌륭한 글이죠. 단지 유대인이 그의 글에 음악을 붙였다니 유감입니다.” (Cited by Goldmark in his autobiography and quoted in New York Times, March 22, 1970)

 

토마스 칼라일 (Thomas Carlyle).  스코틀랜드 작가

산책하던 중 런던에 새로이 건축된 로스차일드의 궁궐같은 저택을 본 칼라일은 옆에 있던 찰스 디킨스에게 말했다: “존 왕을 다시 원한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신에게 선택받았다면서 저런 집을 짓고 사는 이 자들을 상대하는 방법을 만약 선택하라면 나는 존 왕의 쪽집게를 택하겠소.” (D. Wilson, Carlyle to Threescore-and-Ten)

 

유대인에 대한 그의 본심은 영국민화Jocelin de Brakelond에 관한 그의 에세이에도 잘 드러나 있다. 한 수도원에 대한 소액의 대부금을 미끼로 엄청난 돈을 욹궈내는 유대인 고리대금업자 베네딕트(Benedict)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한다, “궁지에 몰리자 요크 성()에서 스스로 목을 맨 유대인들처럼 베네딕트도 목숨을 끊고 노예문서와 다를바 없는 그의 대출약정서들도 모조리 불태워졌더라면 좋았을건만...” 다른 작품에서 그는 유대인의 종교를 치졸한 계산속에 뿌리를 둔, 지혜롭고 현명한 사고방식이라 평하고 있다. 그는 가문의 전기를 집필해 달라는 리오넬 로스차일드(Lionel Rothchild)의 제안을 일언지하에 거절한 것으로 유명하다.

 

W. S. 길버트 (Sir W. S. Gilbert).  영국 시인

그렇게 많은 적이 없었던 동전들은... 모두 로스차일드와 베어링의 것이라네,... 당신에게 던져지는 것은 단지 몇 닢뿐... 잠에서 깨어난 당신은 절망에 몸서리 친다!” (The Nightmare Song, Iolanthe)

 

그가 쓴 희곡Creatures of Impulse의 악당은 수전노인 붐블하트(Boomblehardt)이다. 그가 유대인이란 언급은 없지만 연극 상연시에는 유대인으로 연기된다. 그의 또 다른 희곡An Old Score에는 집요한 성격의 유대계 대출중개인 마나세(Manasseh)가 등장한다. 창작활동에 있어 길버트와 자주 협력했던 작곡가 아더 설리번 (Sir Arthur Sullivan)과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전해진다. 중국과의 아편무역으로 거부(巨富)가 된 유대인 필립 사순 (Sir Philip Sassoon)은 매진된 설리번의 연주회에 표없이 입장할 수 있도록 설리번에게 압력를 넣었다. 이에 설리번은 이렇게 대답하여 그를 대로(大怒)케 했다, “불가(不可)합니다, 친애하는 사순 . 하지만 만약 당신이 당신 성()의 첫 번재 철자인 SB로 바꾸신다면 연주석에 자리 하나는 만들어 드릴 수는 있습니다.”

 

침략자세바스토폴과 같은 초기 작품들에서 그는 유대인을 비하하는 러시아어 단어인 ‘Zhid(yid, kike, 유대놈)'를 거리낌없이 사용하고 있다.전쟁과평화에는 군대를 쫓아다니며 향락을 제공하는 오스트리아 유대놈이 언급되어 있다. 그러나 자유주의적 신념의 소유자였던 그는 20세기를 향해 더 한층 난무했던 인도주의인류애에 대한 선전과 수사들의 영향 탓인지부활같은 그의 후기작에는 유대인에 대한 부정적인 묘사를 찾아볼 수 없다. 1918년 권좌에 오른 볼셰비키들은 혁명의 성공을 봉헌하는 의미로 세 인물의 동상을 세웠는데 첫 번째는 칼 맑스였고 두 번째는 가롯유다, 세 번째는 정교회의 파문선고에 맞서 그 어떤 권력도 신으로부터 자신을 파문하지 못할 것이라고 공언했던 레오 톨스토이였다. 

 

프란츠 폰 딩켈슈타트 (Franz von Dingelstedt).  독일 시인

괴로웠던 고난의 시대는 이제 가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 우리들의 한탄 속에서 교활한 유대인들은 악랄한 계략으로 순진한 농부를 수탈하고 정직한 상인들을 시장에서 몰아낸다... 그러나 이 시대는 유대인에게 미소를 짓고 있으니, 어디를 돌아봐도 무례한 유대인과 맞닥뜨리게 된다. 어떻게 보든 선택된 자들이 분명한 유대인을 게토에 가둬둘 것을 나는 호소한다. 그들이 당신을 게토에 가두기 전에!” (Dingelstedts Smtliche Werke) 

 

E. 린 린튼 (E. Lynn Linton).  미국 사회주의 작가

그녀의 The True History of Joshua Davidson, Communist의 주인공은 근대유럽의 거대자본가들에 맞서는 혁명가로 다시 태어난 예수이다. 이 책에서 린튼은 유대인의 표상은 거짓말과 배신이며 유대인 금융가들이야말로 문명파괴의 선봉이라고 쓰고 있다.

 

이반 투르게네프 (Ivan Turgenev).  러시아 작가

그의 초기 단편유대인에는 밀정노릇을 하며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의 딸까지 파는 한심한 인간으로 설정된 유대인이 등장한다. 한 장면에서 투르게네프는 그를 이렇게 묘사한다, “유대인의 그토록 요상한 몸짓과 귀를 찢는 듯한 기성에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미소를 지었다.” 또한 그의작가회고록, (Literary Memoirs)에 의하면, “전 세계의 호주머니를 움켜진 유대종자(Zhidovtsvo)들은 단시일 내에 다른 것들도 모두 차지하게 될 것이다.”

 

이그나시우스 도넬리 (Ignatius Donnelly).  미국 정치가, 작가

1891년 발표한 미래적인 소설Caesar's Column에서 20세기의 유대계 금융권력과 시온주의적 제국주의의 팽창에 대해 예언했다. 서문에서 도넬리는 이 소설은, “아브라함의 유목민 자손들이 셀 수 없는 박해와 고난을 딧고 투쟁과 책략으로 마침내 유럽의 왕실들보다 더 큰 권력을 쥐게된 이야기라고 소개하고 있다. 소설의 주인공인 러시아 출신 유대인은 갖은 음모를 통해 전 세계적인 혁명을 일으키고 인간사회가 멸망해가는 동안 이와 중에서 벌어들인 막대한 돈으로 팔레스타인에다 과거 솔로몬의 영광에 버금가는 유대인의 제국을 건설하려한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자신들만의 목적을 위해 시작한 이 정치적 환란을 주체하지 못해 세상은 파괴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인류의 문명은 종말을 맞게 된다. 

 

빅토르 위고 (Victor Hugo).  프랑스 문호

희곡Cromwell에는 청교도 혁명을 이끈 올리버 크롬웰(Oliver Cromwell)에게 전비를 대준 실존인물인 유대교 랍비 마나세 벤 이스라엘(Manasseh ben Israel)이 등장한다. 극에서 그는 크롬웰의 책사로 점성술과 흑마술에 능통한 사악한 천재로 묘사되어 있다. 위고는 그를 하늘이 내린 첩자로 기술하고 있다. 그러나 마나세는 자신의 이익에 부합할 때는 크롬웰의 적들과 내통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마나세는 말한다, “정략적인 라이벌인 두 세력 중에서 누가 쓰러지든 그것이 나와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어쨌든 기독교도들의 피가 강을 이룰테니 말씀이야. 그것이 바로 음모의 요체이지!... 기독교도의 재산의 훔치는 건 값진 일이고 말고”.Marie Tudor의 유대인 등장인물은 또 이렇게 고백한다, “나는 브뤼셀 칸테르스텐가()의 큰손 고리대금업자요. 나는 열냥을 빌려주고 열다섯냥을 받는다오. 난 누구에게나 돈을 빌려줍니다. 악마한테도 빌려주고 교황한테도 빌려주죠.” 이 캐릭터에 대해 또 다른 캐릭터가 말한다, “거짓말과 도둑질이야말로 유대인의 표상이지.”La Ronde de sabbtLe Derviche에서도 유대인에 대한 위고의 비슷한 시각이 드러나 있다.

 

도밍고 사르미엔토 (Domingo Sarmiento).  아르헨티나 대통령(1868-1874) 

그의 저서Condicion del extranjero en America에서 사르미엔토는 유대인들이 전 세계의 재화를 독점하는 이유는 고토를 회복하여 팔레스타인에 그들이 수백년간 고대해온 제국을 세우기 위함이라고 썼다. 그는 또한 유대인들은 정치와 경제가 안정된 상황에서는 투기를 통한 이윤창출이 어렵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정치경제적 혼란상황을 야기하여 그들이 거주하는 국가의 성장과 발전을 가로막는다고 주장했다.

 

알퐁소 도데 (Alphonse Daudet).  프랑스 작가

Les Rois en Exil에는 교활하고 무자비한 캐릭터로 설정된 한 유대인 여성이 등장한다. 그녀는 미모를 무기로 조국에서 쫓겨나 망명 중인 한 왕에게 접근 한 뒤 큰 돈을 받고 왕위를 포기하라고 부추긴다. 그녀의 목표는 이 돈을 가로채 도망치는 것이다.

 

존 브로햄 (John Brougham).  아일랜드 극작가

The Lottery of Life의 유대인 주인공 모르디 솔로몬(Mordie Solomons)은 위조지폐범이며 사기꾼이자 살인도 서슴치 않을 인물이다. ()와 권력을 얻으려는 그의 모든 책략이 수포로 돌아가자 그는 온 세상을 부들부들 떨게 할 엄청난 보복을 맹세하고 선한 개릭터들이 승선한 것으로 오판한 배를 폭파시킨다. 결말에 가서 그는 증오심에 떨며 온갖 대상에 저주를 퍼부으며 죽는다. 모르디 솔로몬은 19세기 유럽의 소설들에 자주 등장했던 유대인 악당들의 전형적인 캐리커쳐였다.

 

제임스 러셀 로웰 (James Russell Lowell).  미국 외교관, 시인

그는 영국의 유대인들이 전 세계에 대한 지배권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믿었다. 3공화국 프랑스의 유대인 정치가 강베타(Gambetta)에 대한 한 서신에서 그는 이렇게 묻고 있다, “돈이 뭔지도 모르는 원시인들의 사회에서 유대인이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로웰의 친구 스커더(H. E. Scudder)가 집필한 전기James Russell Lowell에는 유럽열강의 유대계 주요인사들이 관련된 정치비화(秘話)들이 풍성하게 소개되어 있다. (Labor Standard, August 9, 1879; Henry Cabot Lodge, Early Memories)

 

찰스 리드 (Charles Reade).  영국 작가

그의 많은 작품들에는 간악하고 기생적인 인물로 묘사된 유대인 악당들이 자주 등장한다.It Is Never Too Late to Mend의 유대인 캐릭터 이삭 레비(Issac Levi)는 아무런 원한 관계가 없음에도 비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또 다른 등장인물에 끔찍한 위해를 가한다.

 

요리스 호이즈만 (Joris-Karl Huysmans).  프랑스 작가

라인강의 프랑크푸르트는 우리들 틈에 끼어사는 저 국제적인 족속의 자본시장이자 주식투기꾼들의 메트로폴리스요, 모든 산헤드린과 프리메이슨 롯지들에 대해 그날의 행군명령을 하달하는 유대인들의 본산이다... 팔레스타인의 성전은 폐허가 된지 오래지만 이 고대 건축물을 둘러싼  구역질나는 패러디가 프랑크푸르트에서 벌어지고 있다... 사납게 헝클어진 머리켤과 게슴츠레한 눈, 매의 주둥이 같은 형상을 한 코와 헤벌려진 입, 그리고 언제나 무성한 비듬으로 하얗게 된 눈썹을 뽐내는 암스테르담의 포엘리가()나 매음굴의 비슷한 유대인의 모습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도대체 이 곳 푸랑크푸르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의아해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푸랑크푸르트에서는 눈병과 피부병이 만연해 있는 암스테르담의 슬럼과는 달리 다양한 모습의 유대인을 볼 수 있다... 과음탓인지 홍조(紅潮)로 얼굴이 터질 듯이 달아오른 갈색과 금발머리의 신사들 사이로 당근 꼭대기 모양을 한 검은머리의 일족을 볼 수 있다. 듬성한 잔털들에 얼굴이 군데군데 가려진 이 유대인들은 불독처럼 찢어진 입과 부엉이 같이 껌벅이는 눈을 하고 있으며 볼은 왁스와 분홍색 연고를 깍아만든 듯하고 턱은 들어갔고 입술은 부풀어 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이런 외모의 유대인은 또 다른 모습의 유대인 부류와 어울리는데 옆에서 볼때 이들의 이마와 턱은 더욱 뒤로 처져있고 눈은 안구의 소켓에서 빠져나올 듯 하며 코끝은 두꺼운 아랫입술을 침범할 정도로 쳐져있다... 이에 더해 말하자면 유대인들 중에는 그들 민족 특유의 몰골에서 벗어난 자들도 있는데 이들은 실제로 세수도 하고 머리를 빗기까지 한다. 그럼에도 번지르르한 의상과 천박한 장신구, 두드러진 반지 따위의 행색은 그들이 어느 부족의 일원인지를 고발한다. 음침한 과거를 야한 장식으로 감추려 하지만 싸구려 향수가 이 부족 특유의 구린내를 덮어주기란 역부족이다. 기름기에 쩔은 양모옷과 이들의 폐악에서 풍겨나는 그 역겨운 냄새 말이다.” (Trois primitifs)

 

알베르 기농 (Albert Guinon).  프랑스 희곡작가

19세기 중엽 프랑스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기농의Decadence는 유대인들에게 모욕적이라는 이유로 1900년 이후로눈 거의 무대에 올려지지 않았다. 이 연극은 별볼일 없는 행상에서 흑인노예상인으로, 그리도 다시 파리의 대은행가로 출세한 유대인 스트로망(Strohmann)을 주인공으로하고 있다. 부정한 수법으로 서슴없이 예금자들의 돈을 도둑질하는 스트로망의 마지막 꿈은 자신의 아들을 파산한 후작집안의 딸과 혼인을 시켜 귀족 상류사회에 진출하는 것이다. 

 

안소니 트롤롭 (Anothony Trollope).  영국 작가

The Way We Live Now의 주인공 오거스트 멜모트(Augustus Melmotte)는 극악무도한 유대인 금융가로 거의 악마적인 마력을 지닌 인물이다. 그의 주술품인 오각별과 관련하여 절묘하게 전개되는 멜모트의 몰락과정을 볼 때 이 소설은 트롤롭의 걸작이라고 할 만하다. 일부 출판본이나 극화된 영상물에는 멜모트가 유대인임을 알려주는 부분들이 삭제되어 있다.

 

M. 뒤셰느 (M. Duchene).  프랑스 작가

반유대적 사회주의자였던 그는 저서Etudes sur la feodalite financiere에서 주류언론을 비롯한 진보적 지식인들의 선전은 기만적이며 근대유럽은 실질적으로 소수의 유대인 국제금융가들과 이들과 연계된 유대계 및 비유대계 산업재벌들을 지배계층으로 하는 또 다른 형태의 신흥 봉건체제임을 역설했다. 그는 의회민주주의라는 허구적인 정치체제와 선전선동에  현혹되어 스스로를 과거보다 자유로워졌으며 가장 발전된 세상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민중은 실질적으로 공장임금과 이자의 사슬에 묶인 신흥 농노들과 다름이 없음을 주장했다그는 또한 보통선거제는 민중의 이러한 환상을 강화하기 위한 도구이며 민중이 투표를 통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다는 관념은 허상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뒤셰느가 말한 그 봉건체제(feodalite financiere)는 서구의 소위 민주주의국가들에서 오늘날까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 국제은행가들의 협의체가 통솔하는 미국의 연방준비은행(FRB), Bank of England, Banque de France 등의 구미 주요산업국의 중앙은행들은 해당국의 통화량 수급과 이자율을 결정하여   그들이 의도하는 바에 따라 경제환경을 설정함으로서 각국의 정치에 막강한 영향력 행사한다. 또한 정치 선거자금, 학술연구 지원비 등의 다양한 명목으로 살포되는 자금을 통해 그들은 보다 직접적으로 자신들의 의제에 순종적인 정치인, 정당, 그리고 학술기관, 학자, 언론인들을 후원한다. 

 

조지 두 모리에 (George du Maurier).  영국 작가

그의Trilby에는 캐릭터가 인상적인 동부유럽 출신의 신비스러운 유대인 스벵갈리(Svengali)가 등장한다. 최면술사인 그는 멜모트와 프랑켄슈타인 박사 류()의 통속극적인 색체로 그려져 있다.

 

안톤 체호프 (Anton Chekhov).  러시아 극작가

그의 초기 희곡Platonov에는 식당경영으로 부자가 된 유대인 벤게로비치(Vengerovich)가 등장한다. 그는 학교교사로, 유대인을 모욕한 극 주인공을 혼내주기 위해 폭력배를 동원한다. 그는 이렇게 지시한다, “죽이지는 말고 병신을 만들어 놓으란 말이야! 그게 무슨 말인가 하면, 평생동안 잊지못할 정도로 흠씬 패놓으란 얘기야. 뼈를 부러뜨리던지 흉터가 지도록 얼굴을 곤죽으로 만들라고...” 체호프의 단편Rothschild's ViolinThe Steppe에도 러시아인들 사이에서 일반적이었던 부정적인 캐리커쳐의 유대인들이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그려져있다.

 

디미트리 레시트니코프 (Dimitri Reshetnikov).  러시아 작가

Notes of Travel에는 어느 농촌의 한 장날 영악한 유대인 중간상인들에게 농작수확물과 가축을 헐값에 넘기고 허탈해하는 러시아 농민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유대인은 그들의 본연에 있다. 그들은 주위의 모든 것을 소유하고 지배한다. 그들은 도둑질하고 사기를 치고 모든 것을 독점한다. 장이 질 무렵 농민들은 침울한 분위기에 빠져있다. 많은 이들은 술에 취해있다. 이들의 노래와 웃음에는 웬지 모를 쓸쓸함이 베어있다. 수확도, 소떼도, 염소들도 다 사라진 다음 그들의 손에 쥐어진 것은 고작 몇 코페크(kopek)뿐이다. 소를 빼앗긴 한 농부의 아내가 울먹인다, ‘오 하나님! 우리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나요!’” 

 

에마 라자러스 (Emma Lazarus).  유대인 여류시인 ()

당신의 지치고 힘든 몸을 내게 맡겨요.../자유를 염원하는 웅크려있는 민중들이여.../당신의 비참한 고향을 떠나.../집없는 이 사람들을 내게 보내오.../황금의 문 옆에서 내가 램프를 들어 길을 비춰줄 테니!” (New Colossus, 1883; 자유의 여신상 비문)

 

1880년을 기점으로 흔히 아쉬케나짐(Ashkenazim)을 불리는 폴란드와 러시아 등지의 동부유럽 출신의 유대인 이민자들이 대거 미국에 밀려들었다. 19141차세계대전 발발 전까지 미국의 유대인 이민자 수는 250만명에 이르렀다. 이들 가운데 고향에서부터 공산주의나 무정부주의 등 급진적인 정치운동에 가담했던 경력이 있었던 유대인들은 미국인들의 무관심 하에 미국의 대도시들에서 급진적인 단체들을 조직했다. 이들은 유사한 성향의 단체들을 규합하여 1915년 뉴욕에서 마침내 미국 최초의 맑스주의적 계급투쟁노선 단체라고 할 수 있는 전미(全美)노동자위원회(The National Workmen's Committee)를 구성하기에 이른다.

 

존 에임즈 미첼 (John Ames Mitchell).  미국 언론출판인

미첼은 1880라이프(Life)를 창간했다. 발행과 편집을 겸한 그의 경영 아래 라이프는 미국과 유럽에서 최고의 유머잡지로 성장했다. 그는 잡지를 통해 비신사적인 재벌들과 정치인들을 오늘날에는 활자화가 불가능할 정도의 통렬한 수위로 공격했다. 1899년 그는 한 사설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미국인들은 유대인에 대해 별다른 동정심을 느끼지 못한다. 그들은 그들이 손을 대는 것마다 오염시켰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Robert Louis Stevenson).  영국 작가

유대인 대금업자들과 상점주들은 그들이 거의 무제한적으로 제공하는 대출금과 외상거래가 가져다 주는 큰 이익을 잘 알고 있다. 일단 이들에게 빛을 진 농민들은 교묘하게 산정된 이자로 인해 모든 것을 빼앗기기 전에는 빛더미의 사슬에 묶인 노예신세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는대로 받는다는 진리를 또 다시 깨닫게 되는 것이다. 과거에 이러한 수법으로 멕시코인들을 종속시켰던 미국인들에게 언제 압류할지를 너무나도 잘 아는 유대인이 똑같은 족쇄를 채우고 있는 현실을 보게 되는 것이다.” (Across the Plains)

 

유대인과 비유대인이 최초로 상면한 이래로 유대인의 고리대금업은 끊임없는 원성의 대상이 되어왔다. 이에 대해 유대인들은 기독교가 지배했던 중세유럽 국가들은 그들이 다른 진로를 선택하는 것을 금지했으며 따라서 유대인들은 어쩔 수 없는 생계수단으로 고리대금업을 택한 것이라고 항변한다. 그러나 유대인의 고리대금업은 유럽뿐만 아니라 근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이슬람권에서도 성행했다는 사실을 여러 기록들에서 접할 수 있다. 고리대금업은 유대인과 이들을 받아준 나라의 사람들에게 과연 무엇이었을까? 이에 대해 유대계 작가인 레온 폴리아코프(Leon Poliakov)는 탈무드와 카발라 학습이 유대인들의 일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강조하며 이렇게 설명한다, “유대인들은 윤리적 차원에서 고리대금업과 경전을 공부하는 것을 상반적인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실제로 이는 정반대였다. 유대교 문헌들은 경전학습에 필요한 많은 여유시간을 제공한다는 이유를 들어 고리대금업을 권장하기까지 한다.” (Poliakov, History of Antisemitism) 

 

콘라드 알베르티 (Conrad Alberti-Sittenfeld).  유대인 소설가 ()

유대인들의 기질 가운데 가장 소름끼치는 것은 자신들의 반대자들에 대한 무자비한 야만성이다. 아마 그 어떤 폭군도 유대 결속체가 행하는 이 폭정에는 따라 올 수 없을 것이다. 누군가가 이 유대집단에 맞서려고 할 경우 이 유대인들은 잔혹한 수단을 동원하여 그를 잠재우려 할 것이다. 주로 유대인들은 그들에게 대항하는 적들의 정신적, 경제적 영역을 공격함으로서, 또한 그들이 가진 사회적 명예와 위상을 음해함으로서 적들을 파괴하려 한다. 그들의 적이 사업가일 경우 유대인들이 취하는 가장 효과적이며 또한 추잡한 무기는 보이콧이다. 보이콧은 철저하게 유대적인 도구이다.

 

그 누구도 모든 관계의 오염과 타락에 있어 유대인의 주도적인 역할을 부인할 수 없다. 사라지지 않는 유대인의 성격 중 하나는 일하지 않고 돈을 벌기를 고집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는 불가능한 일이므로 실질적인 차원에서 이것은 사기와 협잡을 통해 인위적이며 허구적인 가치를 날조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식시장의 유대인은 언론계의 유대인과 협잡하여 헛소문을 유포함으로서 본래는 무가치(無價値)한 것을 가치있는 것으로 부풀린다. 이러한 주식을 집중 매수한 유대인들은 적시에 이들을 매도하는 수법을 통해 허구의 가치를 실질적인 노동이 생산해낸 참된 부()와 바꿔치기 한다. 그러므로 나의 소설 The Old and the Young 에 등장하는, 주식시장과 언론계, 그리고 극장예술계의 부패와 타락상을 대표하는 계층은 일하지 않고 부자가 되려는 유대인들이다.” (Gesellschaft #12, 1889)

 

줄리안 호손 (Julian Hawthorne).  영국 소설가

그는 나타니엘 호손의 아들로 영국인으로 귀화했다. 그의 소설Sebastian Strome에는 유대인들이 매우 저급한 캐릭터들로 묘사되어 있다.The Secret of Solomon은 유대인들이 금전 투기를 통해 권력을 확보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으며 투기와 절도는 종이한장 차이라는 작가의 시각이 반영되어 있다.   

 

윌리엄 딘 하웰즈 (William Dean Howells).  미국 작가

1884년 대중잡지Century에 연재한The Rise of Silas Lapham에서 유대인들이 이사해 들어오는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을 짤막하게 언급했던 그는 유대인 사회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유대계 유력지American Hebrew의 편집장 싸이러스 설즈버거(Cyrus Sulzberger)를 비롯한 유대인들은 문제의 대목을 출간준비 중인 단행본판에서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예상치 못한 항의공세에 시달린 하웰즈는 그후 출간된 단행본판에서 그 구절을 삭제했다. 이 일과 관련하여 마크 트웨인(Mark Twain)에게 쓴 편지에서 그는 유대인들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하웰즈의 소설A Modern Instance에는 유대계 상인들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이 실려있다.

 

오스카 와일드 (Oscar Wilde).  영국 극작가

The Picture of Dorian Gray에는 시빌 베인(Sybil Vane)을 주인공 도리안(Dorian)에게 소개 시켜주는 한 유대인이 등장한다. 시빌은 이 유대인을 일컬어 저 끔찍한 유대노인”, 그리고 소름끼치는 유대인으로 지칭한다.

 

샤를 모리스 도네 (Charles Maurice Donnay).  프랑스 극작가

그의Le Retour de Jerusalem19세기 말 프랑스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희극이었다. 연극은 프랑스인과 유대인의 혼인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주제로 삼고 있다. 자유주의(liberal)를 신봉하는 청년 오비에르(Aubier)는 행실이 문란한 유대인 유성 주디스(Judith)와 결혼한다. 그러나 그 혼인이 실수였음을 깨달은 그는 유대인은 아리안 민족의 적이며 영혼의 파괴자임을 토로한다. 

 

아더 딘터 (Arthur Dinter).  독일 작가

그의 소설Die Sunde wider das Blut(핏줄에 대한 죄악) 역시 유대인과 유럽인의 결혼문제를 다루고 있다. 딘터는 유대인의 피가 조금이라도 섞인 아이는 결국 유대인이 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유대인과 관계를 맺은 여성 등장인물은 갖태어난 그녀의 아기가 전형적인 유대인의 외모를 지닌 것을 보고 자살을 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I. B. 프라나티스 (I. B. Pranaitis).  러시아 헤브라이스트

신에게 선택을 받은 민족으로 할례를 받은 유대인은 천사 조차도 범접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자부심을 지니고 있다. 사실 유대인은 스스로를 신과 평등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The Talmud Unmasked, Imperial Academy of Sciences, St. Petersburg, 1892) 

 

브제벨로드 크레스토프스키 (Vsevelod Krestovsky).  러시아 작가

그의 소설이집트의 암흑20세기를 향해 날이 갈수록 달아오르고 있었던 공산주의 혁명운동과 이를 주동했던 유대인 사회를 다룬 작품이다. 그가 이 소설에서 처음 사용했던 ‘Zhid Idyot!(유대놈들이 오고있다!)’이란 용어는 1917년 혁명전후 러시아의 유행어였다. 그는 이렇게 썼다: “어느 방향으로 눈을 돌리든 모든 곳이 유대인들에게 점령당하고 있는 광경을 마주하게 된다. 이런 상황은 단지 러시아와 유럽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마침내 미국도 유대인의 발굽 아래서 신음하기 시작했다.” (Stanley J. Kunitz, The Jew in Russian Literature)

 

찰스 엘리어트 놀튼 (Charles Eliot Norton).  미국 교육자

1887년 친구인 제임스 러셀 로웰에게 쓴 편지에서 그는 당시 대거 하버드로 몰려드는 유대계 학생들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논하며 기독교인 학생들이 기회를 박탈 당하는 문제에 대한 속마음을 표현했다. 또 다른 편지에서 그는 19세기 중반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유대계 여류 연극배우 라헬(Rachel, Elisa Felix)에 대해, “보스톤에 왔을 때 보았는데 그 여자는 외모로나 인심사나운 행실로 보아 그 어떤 유대인 못지 않은 유대인이었다고 회고했다. (W. Story, Letters to Lowell)  

 

라프카디오 헌 (Lafcadio Hearn).  미국 작가

유대인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는 어느 곳이로든 줄달음친다. 그러나 그 그림자는 그 언제보다 더욱 어둡게 내 위에 드리워져 있다.” (E. Tinker, Lafcadio Hearn's American Days)

 

빌헬름 폰 폴렌츠 (Wilhelm von Polenz).  독일 작가

그의 소설Der Buttnerbauer에는 추수기를 맞아 순박한 농민들과의 거래를 통해 폭리를 취하려는 도시 유대인들의 행태가 그려져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아돌프 히틀러는 청소년 시절 이 소설을 여러 번 탐독했다고 한다. 폴렌츠는 이 소설을 통해 소비향락과 퇴폐적인 문화로 세속화된 대도시와 보다 영적이고 순박한 농촌의 민속적 풍경을 대비시키고 있다.

 

로렌스 그론룬트 (Laurence Gronlund).  미국 법조인, 사회주의자

우리가 사는 이 시대를 유대인의 시대라 불러도 좋을 것이다. 유대인은 진정 서구문명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아주 오래전, 그들은 유럽인들에게 일신(一神)의 개념을 전파했고 오늘날 그들은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신을 숭배하게끔 만들었다. 그 새로운 신()이란 금송아지이다... 우리의 생각에 투기라는 이 시대의 특별한 저주는 유대인들에 의한 가장 명확한 형태의 자기표현이다.” (The Co-operative Commonwealth)

 

19세기 후반부터 사회주의는 유대인들의 독점영역이었다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반유대적 성향 사회주의자로 뛰어난 저술가였던 그론룬트가 오늘날 전혀 언급되지 않는 현실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의 유명한 추종자들 가운데 한 명은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였다. 

 

GYP (Sibylle Martel de Janville).  프랑스 극작가

세기말을 전후로 프랑스에서 대단한 호응을 얻었던 그녀는 오늘날에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그녀는 여러 작품들을 통해 끊임없이 유대인과 비유대인을 가리지 않고 사기꾼, 은행가, 공산주의자들에게 냉소를 퍼부었다. 1901년작 희곡Le Friquet에는 프랑스의 시골을 돌며 카니발 사업을 벌이는 유대인 주인공 야콥슨(Jacobson)이 순박한 주민들을 유혹하고 농락하는 인물로 설정되어 있다. 한 등장인물은 그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ainsi que l'indiquent son visage et son nom, un abominable youpin! (그 인간의 외모나 이름이 말해주듯 그 놈은 추악한 유대인이야!)”

 

로버트 블래치포드 (Robert Blatchford).  영국 사회주의자

그의 소설Merrie England(1894)는 반()맑시즘적, ()유대적 사회주의 운동의 면모를 이해하게 해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 드러난 세계관은 20세기 전반 역사의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국가사회주의의 원류(原流)라고도 할만하다.

 

폴트니 비글로우 (Poultney Bigelow).  미국 언론인, 법조인

20세기를 향해 러시아에서 거듭 폭발했던 반유대인 포그롬(pogrom)들에 대해 서구유럽을 비롯한 미국 언론의 시각은 무지한 러시아 민중이 종교와 인종적인 이유에서 유대인을 증오하며 당시 러시아에서는 인종말살적인 차원의 대규모 학살극이 벌어지고 있다는 논조가 대세를 이루었다. 그러나 일부 식자(識字)층에서는 이와같은 주장을 액면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저명한 언론인으로 러시아에 들어갔던 비글로우는 현지상황의 내막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러시아인은 우리보다 자기 나라에 사는 유대인을 더 잘 알며 이 문제에 관해 그들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더 나은 입장에 있다... 러시아에는 인도적 차원에서 농노해방이 러시아의 농민들을 더욱 비참한 현실로 몰아넣었다고 굳게 믿는 애국자들이 많다. 러시아 농민은 대게 선량하고 순진무구한 반면 매우 무지하고 계산이 느리며 몽상적이다. 돈이 궁한 상황에서 이들이 유대인 선술집 주인들이 내미는 사채를 덥석 받아들기란 너무도 쉬운 일이다... 빛을 진 농민들은 추수가 끝난 다음 모든 수확물을 유대인에게 보내고 유대인은 물론 이를 통해 폭리를 취한다. 유대인은 언제나 같은 조건으로 돈을 빌려줄 준비가 되어있다. 신기하게도 어떤 기묘한 계산법에 의해 농민의 부채는 늘기만 한다. 채무자는 항상 농민이고 채권자는 항상 유대인이다.” (The Russian and His Jew, Harpers Monthly, January, 1894)

 

에밀 졸라 (Emile Zola).  프랑스 작가

그는 유명한J'accuse(나는 고발한다)를 발표해 드레퓌스를 옹호했다. 그러나 이 글을 통해  그가 제기한 몇가지 주장이 문제가 되어 그는 18982월 명예훼손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친()유대적 작가로 알려졌으나 실제로 그의 작품들에는 유대인들의 심기를 불편하게할 만한 대목들이 적지않게 등장한다. 예를 들어 1882년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도산한 카톨릭 계열의 금융회사 Union Generale 사태에 기초한 1891년작L'Argent에는 유대계 국제금융의 막후 책략과 술수들이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샤를 모라스 (Charles Maurras).  프랑스 우익지도자

루소(Jean-Jacques Rousseau)는 그 누구도 길들일 수 없는 짐승이었고 그 어떤 힘도 억제할 수 없는 악마였다. 그는 200년 동안 붕괴와 해체의 요기(妖氣)가 그득했던 음습한 세상이 잉태한 마귀였다. 세상에 그 꼴을 드러낼 때까지 시집도 못간 추녀의 응석받이로 연명했던 이 천박한 욕정으로 들끓는 거렁뱅이는 그러나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사람들을 홀리는 신비한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평생 천한 일이나 하며 살았으며 어울렸을 법한 그는 아첨꾼과 충견이었고 그 다음으로 풍각장이였으며 기생충이었고 남창(男娼)이었다. 그리고 그는 마지막으로 스스로를 깨우쳤다독학지식인이 되었다. 그 자는 단 한 순간도 참된 것에 순응할 줄 몰랐으며 따라서 그의 요설(饒舌)에 논리(論理)라는 것이 있을리 만무했다. 헛소리와 궤변이 광적인 운율로 엮어진 그 자의 주장을 듣고있자면 그 인간의 불순하고 야만적이며 정신착란적인 본질을 깨닫게 된다. 기회주의자였던 그는 유대인들이 퍼뜨리는 허무맹랑한 혁명사조에 편승하여 자신의 배를 채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비천한 스위스 얼치기는 동료 인간들을 상대로 자신의 교조가 진리요 생명이며 자신은 살아있는 신이라고 설교했다!... 이 미치광이의 독소(毒笑)는 프랑스의 영화와 파리의 문화적 위상을 등에 엎고 문명세계로 퍼져 나갔다. 원시의 늪지대에서 기어나온 이 하등인간의 구린내나는 날개짓이 기가막히게도 유럽의 전() 지식인사회를 홀렸던 것이다!” (Romanticism and Revolution)

 

모라스는 20세기 전반에 걸쳐 프랑스 우익 민족주의 진영을 대변한악시옹프랑세즈운동을 주도했다. 그는 민주공화정과 맑스적 사회주의는 유대계 대자본이 농단하는 기만적인 정치체제이며 프랑스인은 민족의 기상을 이어받아 유대인들의 정신적, 그리고 물질적 지배를 타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레옹 도데 (Leon Daudet).  프랑스 작가, 우익지도자

알퐁소 도데의 아들인 그는 에두아르 드루몽의 열렬한 추종자였다. 부패와 정쟁으로 찌든 제3공화국과 허구적인 민주주의에 대한 통렬한 비판으로 유명한 그는Au Temps de Judas를 통해 유대인의 금권(金權)정치가 프랑스 사회에 끼치는 파괴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드루몽의 사후, 그는 모라스와 함께악시옹 프랑세즈운동을 이끌었다.

 

카밀 플라마리옹 (Camille Flammarion).  프랑스 천문학자, 작가

SF소설의 고전인Omega: The Last Days of the World에는 다가오는 혜성으로 인해 인류의 문명이 종말을 앞둔 상황에서까지 전화에 매달려 주식을 거래하는 유대인 주식중개인이 등장한다. 저자는 금융활동을 통해 유대인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이윤을 남길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골드윈 스미스 (Goldwyn Smith).  영국 역사가, 교육자

반유대주의에 정당한 근거가 없다는 주장은 마치 전 인류에게 누명을 씌우는 것과 다를바 없다.” (Is It Religious Persecution?, Independent magazine, June, 1906) 

 

유대인들은 뇌물을 쓰는 방법을 통해 그들을 추방한 나라에 재입국하려는 수작을 멈추질 않았다. 역사가들은 유대인이 다시 들어온 나라의 모습을 지옥과 같이 묘사하고 있다.” (Essays on Questions of the Day)

 

스미스는 옥스포드 대학 교수로 빅토리아 시대의 전형적인 자유주의자(Victorian liberal)를 자처했지만 루시엔 울프와 같은 영국의 저명한 유대계 인사들은 그를 영어권 국가들에서 찾아볼 수 있는 최악의 반유대주의자로 비난했다. 당시의 많은 지식인들처럼 그는 러시아의 포그롬으로 유대인들이 조직적으로 말살되고 있다는 언론의 주장을 믿지 않았다.Essays on Questions of the Day에서 러시아 주재 영국 영사관의 자료들을 인용해 그는 실상의 억압자는 유대인 고리대금업자와 지주들이며 피해자는 러시아 민중임을 역설했다.

 

테어도어 프리츠 (Theodore Fritsch).  독일 언론인

기독교인에 대한 유대인의 역사적 범죄혐의들을 고발한 그의Handbuch der Judenfrage는 독일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Ratsel der Judischen Erfolges에서 그는 유대인의 심리를 분석했다. 후일 그는 히틀러의 국가사회주의 운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폴 부르게 (Paul Bourget).  프랑스 작가

부르게는 20세기초반 프랑스의 가장 중요한 소설가로 평가받는다.Cosmopolis에서 그는 대도시의 퇴폐와 타락상의 주범으로 유대정신을 지목했다.

 

루드야드 키플링 (Rudyard Kipling).  영국 시인

태초의 에덴나무에서 네 개의 강이 흘렀고/ 이를 각각 다스릴 군주가 될 왕자들이 임명되었다네/ 그러나 왕자들이 결정된 뒤에(고대의 전설에 따르면)/ 흑암의 이스라엘이 왔지만/ 그를 위한 강은 남아 있지 않았네.../ 그러자 완벽하게 정의로운 이가 그에게 말하길/ “한줌의 황토를 땅에 뿌려라/ 그럼 제5의 강이 흐를 것이다/ 이 강은 다른 네 강보다 강할 것이니라/은밀하게 지구를 돌고돌아/ 세상의 비밀을 너와 너의 후손들에게 알려주리라”.../ 그리하여 말씀대로 이루졌고/ 왕들과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는/ 땅속 깊은 곳의 혈맥에서/ 천개의 샘물을 빨아들여/ 5의 거대한 강이 탄생했고/ 이미 예언되었듯이 비밀의 황금강(黃金江)이 되었네.../ 그리고 제위와 왕권을 내려 놓은 이스라엘은/ 물결이 찰싹이는 강변에 앉아/ 곰곰이 생각하다가/ 오직 이스라엘만이 아는 까닭으로/ 땅속에 숨어들어 계절을 기다렸다네.../ 그는 가장 큰, 마지막 제5홍수의 주인이라네/ 그는 강의 천둥소리를 듣고/ 강의 노래는 그의 핏속에 박혀 있다네.../ 그는 예언할 수 있다네, “저것은 망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이억만리 남쪽의 어느 샘물이 마를 것인지 알고 있기에.../ 그는 예언할 수 있다네, “저것은 흥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억만리 북쪽의 어느 산에서 눈이 녹고있는지를 알기에/ 그는 가뭄과 폭우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네/ 뭐든 자신의 이익으로 돌릴 수 있기에.../ 칼이 없는 왕자, 왕좌가 없는 군주 이스라엘은 정복에 나선다네/ 모든 곳에서 그는 손님이고/ 모든 곳에서 주인이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왕은 아니라네/ 허나 제5의 강은 이스라엘만을 위한 깊은 비밀을 간직한다네/ 그 누구가 명령했던 대로.” (The Song of the Fifth River)

 

키플링의 소설 Puck of Pook's Hill에는 전() 유럽사를 거쳐 전쟁을 일으키고 승부를 판가름하는 방식으로 막후에서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던 유대인 고리대금업자들의 역할을 논하는 대목이 등장한다. 한 유대인은 전쟁의 승패는 내기를 건 영국의 한 유대인과 알렉산드리아의 한 유대인 여자 사이에 던져진 동전처럼 결정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키플링의 시Gehazi1913년 영국최초로 대법원판사에 임명된 유대인 루푸스 아이작(Rufus Isaacs, Lord Reading)을 겨냥한 작품이다. 구약성경의 한 대목을 기초로 키플링은 아이작을 교활하고 탐욕스러운 게하지에 빗대었다.

 

 

E. M. 포스터 (E. M. Forster).  영국 작가

Pharos and Pharillon에서 포스터는 고대 이집트의 유대인들이 신학과 곡물을 매개로 투기행각을 일삼았다고 썼다.

 

 

아돌프 알하이자 (Adolphe Alhaiza).  프랑스 사회주의자

개혁운동가 샤를 푸리에가 창간한La Renovation의 편집장으로서 그는 간첩행위와 경제비리에 연루된 인물들을 격렬하게 비판했다. 그는 유대인들이 반국가적, 반사회적 행위들로 프랑스를 좀먹고 있다고 보았으며 대표적인 예로 유대인 드레퓌스와 로스차일드는 그의 집중적인 포화를 맞았다. 유대인을 손을 대는 것마다 오염시키는 영원한 약탈자로 규정한 그는 사회주의자들의 진정한 적은 이 치명적인 역병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썼다, “세계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모든 부패타락의 주범이며 만국의 파괴자인 유대민족에 대한 전 세계적인 반란이다.” (La Renovation, Apirl 1900)

 

 

그윈 하웰 (Gwynne Howell).  영국 언론인

영국London Morning Post의 편집장으로서 그는 신문의 많은 지면을 국제유대인의 세계전략과 전술을 폭로하는 내용에 할애했다. 반유대주의적 음모론자라는 공격 속에 그는 꾸준히 유대계 국제자본의 조종하에 대규모 전쟁과 공산주의 혁명을 획책하는 프리메이슨과 일루미나티 등의 오컬트적 비밀결사들의 물밑 공작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미셀 드 겔더로드 (Michel de Ghelderode).  벨기에 극작가

그의 희곡Pantagleize에 등장하는 유대인 여성 공산혁명가 라헬 실버샤츠(Rachel Silberschatz)는 극중에 다음과 같이 노래한다, “오 이스라엘 민족이여, 그대들의 날의 왔노라! 박해와 수모를 받았던 민족이 이제는 만국을 다스릴 것이며 당한만큼 그대로 갚아 줄 것이니.”

 

 

디어도어 드라이저 (Theodore Dreiser).  미국 작가

내게 뉴욕은 비명의 대상이라오. 뉴욕은 카이크(Kike)놈들의 환상적인 게토요. 이스라엘의 열두지파(支派)가 맨하탄 섬을 점령했소.” (Letter to H. L. Mencken, November 5, 1922)

 

유대인의 경우 자유주의(liberalism)는 세계주의(internationalism)를 의미한다. 유대인들이 유대인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을 듣고 있다보면 그들은 매우 영리적이며 계산이 빠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다른 민족 출신의 변호사들은 그나마 정직성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있고 또 이러한 양심을 따르려 하지만 유대인 변호사들에겐 이러한 개념조차 없다. 1천년의 세월 동안 독일에서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그곳의 유대인들은 아직 유대인이다. 그들은 아메리카에 200년 동안 있어왔지만 그 어떤 잣대를 들이대더라도 그들은 아직까지 순수한 의미의 미국인이 되지 못했다. 그것은 앞으로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Letter to Hutchins Hapgood, The Nation magazine, April 17, 1935)

 

헐리우드 내부에서도 유대인들이 너무 많은 것을 쥐고 흔든다는 불평은 항상 있어왔다. 어떤 이들에게 이는 그들의 실패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기 위한 빌미였다. 30년대 그의 기념비적인 소설An American Tragedy의 영화화를 위해 헐리우드에 입성한 디어도어 드라이저는 제작기간 내내 그의 명작을 훼손시키고 있다는 이유로 파라마운트와 사사건건 충돌했다. 마침내 제작진과 결별한 그는 담배재벌 제임스 뷰케넌 듀크의 일생을 영화화 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자할 사람들을 끌어모았다. 그러나 그 일 역시 실패로 돌아가자 드라이저는 그 책임을 유대인들에게 떠넘겼다. 그가 쓴 한 스위프트적 풍자극에서 그는 미국의 유대인들을 일제히 소탕하여 그들이 더 이상 해악을 끼치지 못하도록 캔사스주와 같은 곳에 집단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친구에게 이렇게 썼다, “영화업계는 100퍼센트 유대인들입니다. 그들은 완전히 자리를 따고 앉아 미국식으로 이름을 바꾼 유대인들만 고용합니다... 정신적으로 육신적으로 그들의 신은 돈입니다. 미국의 일반대중이 이들의 손끝에서 놀아나고 있는 작금의 현실을 보면 정말 기가막힐 따름입니다. 게다가 유대인은 오만방자하며 무례하고 사람을 업신여깁니다.” 영화감독 하워드 호크스는 유대인들의 목청이 크고 소란스럽다고 불평했다. 그는 여배우 로렌 바콜에게 말했다, “이 곳이 갑자기 시끄러워지는 걸 보았소? 그건 저 유대놈 리오 포브슈타인이 들어왔기 때문이오... 유대인은 항상 더 큰 목소리를 내야 직성이 풀린다니까...” 뉴욕 출신으로 본명이 베티 페르스케였던 바콜은 호크스가 그녀 역시 유대인임을 알고 해고할까봐 두려워 입을 다물었다.” (Neal Gabler, An Empire of Their Own, 1988)

 

드라이저의 초창기 작품The Hand of the Potter는 어린소녀가 유대인 청년에게 살해당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샤일록과 흡사하게 그려진 집주인이 슬픔에 빠져있는 소녀의 아버지에게 집세를 강요하고 있는 가운데 소녀의 시신이 유대인의 집에서 발견된다. 드라이저의 편지들은 유대인을 지칭하는 비속어인 “kyke"란 단어로 채워져 있다. 독일에서 히틀러의 국가사회당이 집권하자 그는 유대인 문제에 대한 미국내 여론을 환기시키고자 했다. 그가 편집장으로 있었던 잡지American Spectator19339월 유대인 문제를 다룬 심포지엄 특별호를 발간하기도 했다. 그후로 그는 그의 반유대주의적 발언을 취소하고 사과하라는 유대인들의 강력한 압력에 시달렸다. 유대인들은 대게 그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고 주장하는데 그는 인생의 말년에 미국 공산당에 입당하여 용공활동을 펼쳤다는 사실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프리츠 홀바흐 (Fritz Halbach).  독일 소설가

Kamerad Levi는 부유한 유대인 은행가의 아들로 거물 공산주의 혁명가로 부상하는 한 유대인을 다루고 있다. 그는 부자에 대한 민중의 증오를 선동하는 한편 뒤에서는 한 유대인 은행가와 협력한다. 방법은 달라도 세계권력이라는 두 사람의 목표는 같다.

 

 

한스 하웁트만 (Hans Hauptmann).  독일 소설가

그의 소설Memoiren des Satans에서 사탄은 이 땅에서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유대인들을 매수한다. 그의Bolschewismus in der Bibel또한 같은 맥락의 소설이다. 이 작품의 부제는 “Nationale” Deutschen unter judischer Hypnose, 유대인의 최면에 걸린 독일 민족주의자이다.

 

 

디트리히 에카르트 (Dietrich Eckart).  독일 시인, 극작가

때와 장소를 떠나 그 무엇이든 끼어들만한 일이 생기면 유대인은 곧장 그 일에 관여하기 시작한다. 유대인은 마치 후각이 예민한 개처럼 자신에게 위협이 될 만한 것은 즉각 감지하는 기상천외한 재주를 지니고 있다. 일단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낸 유대인은 모든 수단방법을 동원해서 그것을 탈취한 다음, 최소한 본래의 목적과는 다른 방향으로 그것을 왜곡시키거나 아예 그 본질자체를 정반대의 것으로 뒤집어 놓는다. 쇼펜하우어는 유대인을 일컬어 인류의 찌꺼기’, ‘짐승’, ‘거짓말의 천재로 불렀다. 과연 이에 유대인은 어떻게 반응할까? 그 유대인은 곧 쇼펜하우어 연구학회를 만드는 것이다.” (Der Bolschewismus von Moses bis Lenin, 1924)

 

 

T. S. 엘리엇 (T. S. Eliot).  영국 시인

인종에 종교가 도합된 이유에서 많은 수의 유대인 자유사상가들은 결코 달가운 존재가 아니다.” (After Strange Gods)

 

에즈라 파운드, 스콧 피츠제럴드와 함께 엘리엇은 근대 서구문화에 유대인들이 끼치는 영향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공개적으로 피력한 대표적인 문인이었다. 그는 그의 작품들에서 소리없이 파급되는 배금주의적 가치관이 가져온 근대유럽인의 황폐화된 영혼과 인간소외를 자주 개탄했다. 이런 목적을 위해 엘리엇은 음습한 모습으로 그려진 유대인 캐릭터 블라이슈타인과 클라인을 서구문명을 침식하는 유대적인 요소의 메타포로 이용한다. 1930년대말 급증하는 반() 독일, () 히틀러적인 프로파간다와 함께 그는 점차 반유대적인 언급을 삼갔다. 그러나 그는 그의 과거의 반유대적인 발언과 작품들에 대해 사과하라는 유대인 사회의 끈질긴 요구엔 끝내 굴복하지 않았다.

 

 

이디스 워튼 (Edith Wharton).  미국 작가

희곡House of Mirth에는 상류사회에 진출하려 갖은 애를 쓰는 유대계 신흥 백만장자 시몬 로젠데일이 등장한다. 그의 캐릭터는 용렬하고 허황된 인물로 묘사되어있다. 그녀의 다른 소설들에도 비슷한 유형의 유대인들이 등장한다. 스콧 피츠제럴드가The Great Gatsby를 발표하자 그녀는 그에게 편지를 보내 그동안 많은 미국 작가들이 짚어내려 했지만 실패했던, 미국을 괴롭히는 진정한 골칫거리의 정체를 그가 이 소설을 통해 명확히 지목해냈다고 찬사를 보냈다. 그녀는 소설에 등장하는 유대인 캐릭터 메이어 울프스하임(Meyer Wolfsheim)을 일컬어 유대인의 완벽한 전형이라고 불렀다.

 

 

스콧 피츠제럴드 (F. Scott Fitzgerald).  미국 작가

마천루들 사이로 분주한 거리에서 그는 일렬로 늘어선 유대인들의 상점들을 보았다. 상점안에는 작은 체구의 음침한 사나이가 의미심장한 눈길로 지나가는 행인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의 눈은 경계심과 교만, 명쾌함과 탐욕, 그리고 지각으로 빛나고 있었다. 그에게 뉴욕은 서서히 세상의 꼭대기에 기어오른 이 민족과 떼어놓고는 생각할 수 없는 도시였다. 세부적인 것들에 대한 꿀벌의 치밀함과 먹잇감을 노려보는 매의 눈초리 하에 그들의 볼품없는 업소는 점차 자라나고 확장하고 자리를 굳혔으며 그리고 사방으로 퍼져나갔다. 어떻게 보더라도 이는 대단한 광경이자 거대한 현상이었다.” (The Beautiful and the Damned)

 

“1928년 파리는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끝없는 경제붐이 매번 미국인이라는 화물을 새로이 내려놓을 때마다 그 질은 떨어져갔다. 마침내는 미국에서 파리로 몰려드는 이 정신나간 무리에서는 어딘가 상서롭지 않은 분위기까지 느껴졌다... 나는 러시아 발레공연장에서 우리의 뒤에 뒷좌석에 앉아 있었던 한 뚱뚱한 유대인 여자를 기억한다. 온몸을 다이아몬드로 치장하고 있었던 그 여인은 무대의 커튼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말했다, ‘너무 멋져, 저런 건 그림으로 옮겨야 해.’ 그것은 천박한 희극이었다... 1928년과 1929년에는 이 곳에 와서 돈을 물쓰듯 쓰고 다니는 미국계 유대인들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이 이룬 신분상승과는 별개로 그들의 수준은 오리, 대합, 멍텅구리, 염소에 견줄만한 것이었다.” (Tales of the Jazz Age)

 

피츠제럴드는 그가 작가로 이름을 날렸던 당시 현대문명에 대한 유대인들의 영향에 반감을 표시했던 많은 문인들 가운데 대표적인 인물로 널리 알려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속의 명인과 반유대주의를 결부시키는 것을 꺼려하는 오늘날 서구사회의 풍토 때문인지 그의 반유대적인 감정에 대해서 학계나 문단은 거의 말이 없고 피츠제럴드는 그저 20년대 파리거주 미국인로서 잃어버린 세대의 감성을 상징하는 작가정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많은 유대인 독자들을 가지고 있는 출간물들에는 피츠제럴드의 반유대적인 성향이 비교적 자유롭게 논의되어 있다. 미국의 유명한 사회평론지Commentary(19476)The Great Gatsby를 일컬어 거의 반유대주의적 이념서의 수준이라고 평하고 있다. 실제로 소설의 악당 메이어 울프스하임은 1919년 미국의 월드시리즈를 조작한 것으로 악명을 떨친 유대인 조직범죄자 아놀드 로스슈타인(Arnold Rothstein)에 기초한 캐릭터이다. 그는 소설에서 인간미라고는 조금도 느껴지지 않는 철저하게 저열한 인간으로 그려져 있다.

 

 

헨리 밀러 (Henry Miller).  미국 작가

밀러의 주요 작품들은 대부분 시대적으로 지나치게 외설적이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그의 초기 작품들의 출간해주고 호의적인 비평을 제공했던 문단인사들은 대부분 유대인들이었다. 밀러의 글을 주로 출간했던 오벨리스크(Obelisk Press) 출판사는 유대인 잭 카하네(Jack Kahane)의 소유로 그는 당시 음란물 제작자로 유명했다. 그의 아들 모리스 지로디아스(Maurice Girodias)는 미국 포르노업계의 선구자로 알려진 인물이기도 하다. 어쨌든 밀러의 글에는 유대인들의 심기를 건드릴만한 구절들이 자주 등장한다.북회귀선에서 밀러는 뉴욕의 특정 유대인들을 일컬어 섹스에 환장한 두꺼비들이라고 불렀다.

 

 

드미트리 메레슈코프스키 (Dmitri Merezhkovsky).  러시아 작가

그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그의 주요작Peter and Alexis에는 반유대적인 감정이 빈번하게 표출되어 있다. 볼셰비키 혁명으로 프랑스에서 망명생활을 했던 메레슈코프스키는 아돌프 히틀러의 열렬한 추종자로서 그의 생을 마감했다.

 

 

나타니엘 융거 (Nathaniel Junger).  독일 작가

융거는 농경생활과 이러한 생활양식에 근원을 둔 참된 문화란 주제들에 대해 자주 글을 썼던 민속(Volkisch)' 작가였다. 이와같은 맥락에서 그의Volk in Gefahr(위험에 빠진 사람들)에는 유대인 등장인물들이 순박한 농민들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일삼는 간악한 캐릭터들로 그려져 있다. 유대인 클로스터 형제의 맏형은 회당에 출석하는 정통파 유대인이며 동생은 비종교적인 유대인이지만 두 사람은 범죄행위로 벌어든인 큰 돈으로 베를린에서 공산당을 창설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오이겐 되링과 함께 융거는 유대인 문제를 종교적이기보다는 인종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대표적인 인물이었다.

 

 

한스 하잉켈 (Hans Hinkel).  국가사회당 문인

"유대인들은 포르노그라피가 표현의 자유라고 말한다. 우리 국가사회주의자들은 포르노그라피를 신과 인류에 대한 범죄라고 부른다!” (Der Angriff, November 5, 1927)

 

 

칼 베이어 (Karl Beyer).  독일 문학평론가

그는 대도시에 거주하는 유대인들에게 문화적인 교양이 결여되어있다고 자주 혹평했다. 그는 유대계 시인 하이네를 논하는 한 글에서 유대인의 두뇌와 독일인의 신앙을 대비시키며 유대인은 그들에게 부족한 낭만적인 감성을 교묘함으로 메꾼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이렇게 썼다, “게르만주의가 독일인의 정신적인 고향이라면 유대인의 정신적인 고향은 권력이다.”

 

 

오네시모 레돈도 (Onesimo Redondo).  스페인 정치가

그는 그의 저서El Estado Nacional에서 소위 민주주의 체제의 진정한 주인은 국민이 아니라 자본과 언론임을 설파했다. 그는 국제유대인이 기만적인 민주주의를 내세우는 까닭은 그들이 장악한 금융과 언론을 통한 지배를 국민들로부터 은폐하기 위해서이며, 공산주의는 비유대인국가의 전통적 정치체제를 파괴, 전복, 해체하기 위한 유대계 국제자본의 도구임을 주장했다. 파시스트적 팔랑헤당에 속했던 그는 스페인 내전 당시 공화파 테러단에 의해 암살되었다.

 

 

이블린 워 (Evelyn Waugh).  영국 작가

Decline and Fall, Black Mischief, Vile Bodies, 그리고Put Out More Flags의 유대인 등장인물들은 모두 부정적인 캐릭터들로 설정되어 있다. 그는 출간된 일기에서 1944년 메나헴 베긴이 이끌었던 시온주의 테러단에 의한 영국 정치인 모인 (Lord Moyne)의 살해사건을 들어 유대인들이 2천년전에 이미 사형제도를 폐지했다는 주장을 비꼬았다. 이 사건은 유대인들에 의해 한 주권국가에 의한 정당한 법집행으로 선전되었다. 일기에는 또한 유대인으로 제1대 레딩의 후작으로 서품을 받은 루프스 아이작 1910년대 초반 마르코니 주식 스캔들에 대한 자신의 연루설을 거짓으로 부인함으로서 대법원장의 자리에 올랐다고 주장했다. 그의 동생인 갓프리 아이작이 회장으로 있었던 마르코니 통신회사의 주식을 둘러싼 내부자 거래 의혹에는 애스퀴스, 루프스 아이작, 로이드 조지, 허버트 사무엘 등의 고위인사들이 연루되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블린 워는 이들의 배후에는 증권가의 유대인 큰손들이 관련되어 있다고 믿었다. (The Private Diaries of Evelyn Waugh)

 

 

이디스 솔부르크 (Edith Salburg).  독일 작가

그녀는 여러 작품들을 통해 유대인들의 탐욕과 상업주의가 일반 국민들로 하여금 그들의 민족적 뿌리를 상실하게 만든다고 거듭 강조했다. 나타니엘 융거와 함께 그녀는 인종적인 차원에서 유대인 문제를 다뤘던 작가였다.Erinnerungen einer respectlosen에서 그녀는 유대교가 종교로 위장되고 혈연으로 연결된 정치적 비밀결사라고 주장했다.

 

 

고트프리드 벤 (Gottfried Benn).  독일 시인

바이마르 시대의 아방가르드적인 조류와 걸맞는 아방가르드적 시인으로 각광을 받았던 그는 “20세기의 위대한 디오니소스적 야만인을 갈구한다고 스스로를 표현했다. 30년대에 들어 국가사회주의자로 변신한 그는 그가 발표한 글Der neue Staat und die Intellektuellen에서 유대민족을 세계를 병들게 하는 암적인 존재로 비판했다.

 

 

존 뷰캔 (John Buchan).  영국 정치인, 소설가

그가 쓴 소설들에는 전쟁, 혁명 등의 세계적인 대사건의 배후에는 그들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유대인들이 있음을 언급하는 대목이 등장한다. 그의 소설에 나오는 유대인 캐릭터들은 대게 불순한 의도를 감추고 있는 음흉한 인물들로 설정되어 있다. 유대인들이 꾸미는 세계적인 음모란 차원에서 그의 작품The Thirty-nine Steps and Mr. StandfastThe Powerhouse는 주목할 만하다. 뷰캔은 파시즘을 일컬어 건설적인 정치가들의 과감한 시도라고 평하기도 했다. (London Morning Post, December 31, 1929)

 

 

그래함 그린 (Graham Greene).  영국 소설가

그의 걸작들에는 유대인들이 대게 끔찍한 인물들로 그려져있다.Brighton Rock에 등장하는 유대인 악당 콜레오니(Colleoni)는 일종의 오컬트의 교황과도 같은 마력을 지닌 악마적인 캐릭터이다. 그린은 콜레오니를 이렇게 묘사한다, “그의 나이들은 유대인 특유의 얼굴은 가벼운 미소와 약간의 호감을 제외하고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다. 금제라이터를 주머니에 지닌체 금제 여송연 상자를 무릎위에 두고 빅토리아풍으로 호화롭게 꾸며진 그의 서재에 앉아있었던 그는 마치 모든 세상을, 아니 모든 보이는 세상을 소유한 사람처럼 보였다. 모든 현금출납기와 모든 경관, 모든 매춘부와 이것은 옳고 저것은 틀리다를 판정하는 법, 그리고 그 법을 만드는 의회를.” 트롤롭의 멜모트, 그리고 두 모리에의 스벵갈리와 같은 유형의 전통에 따라 악마적인 콜레오니는 그 자신이 직접 악행을 저지르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는 인간성의 타락과 부패를 일으키는 모든 끈을 배후에서 조종하는, 그의 사악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방대한 인맥을 부리는 인물이다. 1936년작A Gun for Sale에는 산업재벌이자 암암리에 매춘업에도 손을 데고 있는 유대인 마르커스 이 등장한다. 역시 악마적인 인물로 설정되어 있는 그는 금전적 이익과는 별도로 인류에 대한 어떤 계획을 위해 음모와 암살이란 도구로 국제정치를 주무르고 자기 뜻대로 전쟁을 일으킨다. 1932년작Stamboul Train에도 비슷한 유형으로 묘사되어 있는 유대인 캐릭터가 등장한다. 그러나 2차대전 후 출간된 개정본들에는 이러한 유대인에 대한 암시나 언급이 모두 삭제되어있다.

 

 

윌리엄 토머스 월시 (William Thomas Walsh).  미국 역사가

페르디난드와 이사벨라가 유대인을 스페인에서 추방한 것은 100년전의 일이었다. 일부에 따르면 이베리아 반도의 사람들은 유대인 추방이라는 소위 숙청의 댓가를 치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 댓가는 감상적인 역사학자들이 상상하는 그런 것이 아니었다. 흔히 학교 아이들에게 가르치듯, 유대인들이 그들의 돈과 상업적 재능을 가지고 떠났기 때문에 스페인이 망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오늘날 대부분의 학자들이 동의하듯이 1492년 스페인을 떠났던 유대인의 숫자는 아마도 16만명을 넘지 않았을 것이다. 그 보다 더 큰 숫자의 유대인들은 카톨릭으로 개종하여 마라노(Marrano)가 되는 편을 선택했다. 일부는 신실한 마음으로 개종했고 단지 편의를 위해 개종한 나머지는 비밀리에 유대교 신앙을 계속 간직하며 유대교 의식을 행했다. 이들 마라노는 그들이 소유하고 있었던 부()와 권력을 그대로 유지했다. 더 나아가서 그들은 유럽에 흩어져 있는 그들의 유대인 동포들과 새로운 연락망을 구축하여 꾸준한 교류를 계속해 나갔다. 전과 마찬가지로 어디에 있건 이들의 목표는 단 한가지, 기독교의 말살이었다. 공개적으로 기독교 신앙을 공격할 수 없었을 때 이들은 우회적으로 교회의 기반을 음해하고 약화시키려 애썼다. 짧게 말해 그 무엇도 기독교에 대한 유대인의 증오심을 치유할 수는 없었다... 뱅상 페레(Vincent Ferrer)와 같은 성자의 전도활동에서 불구하고 기독교는 자연히 유대인들의 마음속에 아픈 상처와 복수에 대한 갈증, 그리고 교회의 가르침을 기필코 거부하겠다는 더 큰 결의를 심어놓았다.” (Philip II)

 

 

로이 캠벨 (Roy Campbell).  남아공(南阿共) 시인

신실한 기독교인으로서 프랑코를 지지했던 캠벨은 1939Flowering Rifle을 통해 공화주의자로 위장한 유대인 공산주의자들의 막후 책동을 폭로했다. 2차대전 전까지 T.S. 엘리엇, 딜런 토머스와 함께 20세기 영국이 배출한 최고의 시인으로 꼽혔던 그는 친() 파시스트적인 그의 정치적 신념 탓으로 전후 문단에서 완전히 무시되었다. 오늘날 영문학계에서도 그의 이름은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찰스 윌리엄스 (Charles Williams).  영국 작가

윌리엄스의All Hollows Eve(1945)는 뛰어난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거의 언급되지 않는 소설이다. 에드가 알란 포와 러브크래프트(H. P. Lovecraft)의 작품들과 비슷한 분위기를 띄고 있는 이 소설의 주인공은 20세기에 돌아온 고대 영지학(Gnosticism)의 유대인 창시자 시몬 마구스(Simon Magus)이다. 그의 목적은 인류를 사고력이 거세된 짐승의 수준으로 끌어내려 말살하는 것이다. 윌리엄스는 시몬을 이전의 유대인 악당들인 스벵갈리, 파긴, 샤일록을 훨씬 뛰어넘는, 전 우주적 파괴자의 모습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히틀러가 싸운 것은 자신의 운동이었다고 갈파하는 시몬은 이렇게 외친다, “이 전쟁은, 히틀러와 마찬가지로 쓸데 없는 짓이었어. 앞으로 올 자는 히틀러가 아니라 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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