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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식탐이 너무 심할때 원인은? 효과적인 해결방법

一字師 202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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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식탐이 너무 심할때 원인은? 효과적인 해결방법

 
 

식탐이 강한 강아지들은 사료나 간식 등 음식을 주면 제대로 씹지도 않고 꿀꺽꿀꺽 바로 먹어버리고 허겁지겁 먹다가 음식물이 목에 걸려 캑캑 거리고 토를 하기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가 뺏어 먹은 적도 없고 그럴 일도 없는데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 식탐이 강한 이유와 이런 행동을 돕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반려견들의 식사량은 견종과 기질에 따라 차이를 보이기 마련입니다. 체중에 비해 충분한 양을 급여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허겁지겁 달려들어 먹거나 간식이나 식사를 조르는 강아지의 경우, 타고난 기질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유형의 반려견들은 성격이 개방적이고 활동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반대로 예민하고 소극적인 유형일수록 많이 먹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활동적인 개들은 타고난 운동량에 의해 충분히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소화흡수의 대사능력도 조금 먹는 개들에 비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변량은 많을지라도 설사 등의 소화 장애는 보기 드물어 비만이 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걱정할 문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많이 먹기 위해 급하게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리거나 제대로 넘기지 못하게 되면 위험이 따르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호흡이 곤란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강아지식탐 왜 이렇게 강할까?

 

1. 사람도 모두 성격이 다르고 입맛이 다르듯이 반려견들도 형제라 하더라도 성격/ 식욕 / 입맛이 모두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어떤 아이는 입이 짧기도 하고, 식탐이 정말 강한 아이들이 있기도 합니다.

2. 두 번째로는 ​환경적인 요인을 뽑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 때부터 다른 형제들과 경쟁적인 상황에서 밥을 먹었으면 식탐이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애견숍이나 카페 등에서 지내 온 반려견이 경쟁을 하게 되거나, 제때 원하는 양을 맘껏 먹지 못했던 아이들이 해당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처음부터 무리하게 식탐을 바로잡으려 하기보다는, 강박증이 생기지 않도록 다른 강아지들과 먹는 공간을 분리하고 각자의 밥그릇을 주고 급여 시간을 불규칙하게 만들어 주세요.

3. 반려견에게 필요한 칼로리를 잘 몰라, 체중에 비해 적은 사료를 먹는 아이들은 늘 배고픈 상태로 있기 때문에 먹을 수 있을 때 더 먹으려고 식탐을 부릴 수 있습니다. 아이의 체중과 나이, 현재 상황에 맞는 사료의 정량을 다시 확인해보세요.

4. 질병에 대한 의심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소화기 질환에 문제가 있어 제대로 소화 흡수를 하지 못하는 경우,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며 식욕을 증가시키는 쿠싱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식탐 심한 강아지 이렇게 해보자!

1. 건강 확인하기

우선 갑작스럽게 식욕이 늘어난 아이들은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욕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당뇨, 갑상선 항진증, 쿠싱증후군, 소화기 질환과 같은 질병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식습관 고치기

너무 급하게 먹는 아이들은 쉽게 체할 수 있으니 행동교정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노즈워크나 콩 장난감, 슬로우 급식기를 활용해도 좋고 넓은 쟁반 등에 사료를 뿌려주셔서 천천히 먹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3. 식단/급여 규칙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당근 그린 빈 등과 같은 섬유소 식품을 급여해주세요. 또한 하루에 정해진 사료를 3~4회 나누어서 급여를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근본적인 식탐을 줄이는 것보다는 급하게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강박증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른 반려견과 같은 공간에서 급여하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급식시간을 조금 불규칙적으로 바꿔 특정한 시간에 먹이를 달라고 흥분하고 조르는 것을 줄여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저녁 두 번 급식해 온 경우라면 기존에 두 차례에 걸쳐 먹던 양을 네다섯 번으로 나누어 조금씩 급여해 줍니다. 이로써 일정한 시간패턴을 만들기 보다는 생각날 때마다 불규칙적인 급여를 하도록 합니다. 이때 반려인은 “밥 먹자” 등의 식사와 연관된 말과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와 함께 급여 시 반려견을 앉거나 엎드리게 한 상태로 기다리게 하거나, 집이나 방석에서 충분히 시간을 갖게 한 후 급여합니다. 이때 “먹어”, “잘했어” 등의 식사시작을 알리는 신호는 주지 말고 자연스레 그 자리를 피해 반려견이 스스로 이동하여 먹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먹이에 대한 강박증을 줄이는 것은 혼내는 것으로 불가능합니다. 급하게 먹거나 흥분해 있다고 해서 혼내게 되면 반려견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음식을 빼앗기는 것은 아닐까 하는 염려를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소리를 지르거나 불안한 행동은 금물입니다. 항상 단호하고 의연한 말과 행동으로 반려견이 충분히 기다리게 하고, 반려견이 꼬리를 흔들거나 낑낑거리는 급한 모습이 사라진 후 먹을 수 있도록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탐이 너무 심한데 괜찮을까?

식탐이 있는 것은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식탐이 있는 반려견들은 원하는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훈련이 더 쉬워지는 것은 물론, 관심과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답니다! 단 비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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