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어촌언1 선비 진사은이 중과 도사의 이야기를 엿듣다 | 홍학연구 제3교시 선비 진사은이 중과 도사의 이야기를 엿듣다 | 홍학연구 제3교시 [본문] : 한편 공동도인은 공(空)에서 색(色)을 보고 색에서 정(情)을 낳고 정을 전해 다시 색에 들고 색에서 다시 공을 깨달았다. 그리하여 그는 이름까지 고쳐 정승(情僧)이라 하고 '석두기'를 고쳐 '정승록(情僧錄)이라 하였다. 그 뒤에 오옥봉의 손을 거쳐 '홍루몽'이라 이름하고, 동로(東魯)의 공매계(孔梅溪)는 '풍월보감(風月寶鑑)'이라 제목을 지었다. 다시 그 뒤에 조설근(曹雪芹)이란 사람이 도홍헌(悼紅軒)에서 다시 책을 10년 동안 연구하면서 다섯 번이나 고쳐 쓴 목록을 엮고 장회(章回)를 나누어 '금릉십이채(金陵十二釵)라 이름하고는 책머리에 시 한 수를 적어 넣었다. 满纸荒唐言,一把辛酸泪! 都云作者痴,谁解其中味? 이야기는 모두 .. 千里眼---名作評論 2022. 11. 2.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