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관중3 [비하인드 스토리] 이백 편: 제1회 벼슬을 꿈꾸는 詩仙 [비하인드 스토리] 이백 편: 제1회 벼슬을 꿈꾸는 詩仙 (사진설명: 이백의 화상) 醉中의 詩仙 이백 그는 하늘을 우러러 크게 웃으며(仰天大笑) 문을 나서는 나그네이자 ‘인생의 뜻을 이루었을 때는 마음껏 즐기는(人生得意須盡歡)’ 주선(酒仙)이고, ‘푸른 하늘에 올라 달을 잡으려는(欲上靑天攬明月)’ 협객이자 ‘칼을 빼어 물을 베니 물은 더 급하게 흐르는(抽刀斷水水更流)’ 검객이다. 그는 일엽편주에 올라 술잔을 기울이고 소리 높여 시를 읊었다. 생애에 남긴 천 수가 넘는 그의 시는 성당(盛唐)의 반을 아우르고, 들으면 ‘하늘땅도 놀라고(驚天地) 귀신도 흐느끼는(泣鬼神)’ 그의 시는 중국문명의 눈부신 보물이다. 그가 바로 중국역사상 가장 위대한 낭만주의 시인인 당(唐) 나라 이백(李白)이다. 이백은 관중(管仲.. 逸話傳---人物傳記 2024. 3. 8. 이지李贄-분서焚書 <전국시대를 논한다戰國論> PHILOSOPHY焚書 이지李贄-분서焚書 팔보 나는 《전국책》(戰國策)을 읽고 유자정(劉子政)[1]이 하잘 것 없다는 것을 알았다. 춘추(春秋)시대 다음이 전국(戰國)시대이다. 전국시대, 즉 ‘여러 나라 사이에 전쟁이 끊임없던 시대’가 되어서 저절로 ‘전쟁에 참여하는 나라들의 전쟁에 이기기 위한 책략’[戰國之策]이 있게 되었다. 정세의 추이에 따라 그것은 필연의 길이었다. 세상이 그렇게 되었으니, 춘추시대의 통치술로 통치할 수 없는 것은 명백하다. 하물며 삼왕[2] 시대의 통치술로 통치할 수 있겠는가![3] 오패[4]가 등장한 것은 춘추시대 때의 일이다. 오패는 왜 유독 춘추시대에 흥성했는가? 그 때 주나라 왕실은 이미 쇠미해져, 천자는 예악(禮樂)을 제정하고 정벌을 집행하는 권한을 가지지 못하고 제후를.. 硏究篇---綜合文學 2023. 5. 6. 이지李贄-분서焚書 <‘허’와 ‘실’에 대하여虛實說> PHILOSOPHY焚書 이지李贄-분서焚書 팔보 도(道)를 배우려는 것은 허(虛)를 귀하게 여기는 것이고, 도를 얻었다고 자임하는 것은 실(實)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허’하면 선(善)을 받아들이고, ‘실’하면 자신의 원칙이나 견해를 굳게 견지한다. ‘허’하지 않으면 선택하는 것이 정밀하지 않고, ‘실’하지 않으면 자신의 주관을 유지하는 것이 견고하지 않다. ‘허’하면서 ‘실’하고 ‘실’하면서 ‘허’하며, 참된 ‘허’는 참된 ‘실’이요 참된 ‘실’은 참된 ‘허’이니, 이는 오직 참된 사람에게만 있을 수 있으며, 참된 사람이 아니면 있을 수 없다. 참된 사람이 아니더라도 물론 ‘허’와 ‘실’은 있지만, 참된 사람의 ‘허’․‘실’과는 비교할 수 없다. 그러므로 ‘허’한 듯 하면서 그 속은 진정 ‘허’하지 .. 硏究篇---綜合文學 2023. 4. 16.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