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법정2 유비의 시대, 법정의 시대 서성의 삼국지 강의 유비의 시대, 법정의 시대 이우재 나는 중국의 삼국시대를 곧잘 10년씩 끊어서 본다. 그러면 시대의 흐름이 더 잘 보인다. 이렇게 보았을 때 210년대의 10년은 유비의 시대라 할 수 있다. 적벽전(208)이 일어나기 전 유비는 유표 밑에서 신야에 주둔하며 군사 5천 밖에 없었지만 적벽전 이후 형주 사군을 얻고, 황충과 위연과 마량과 마속을 얻고, 211년 익주(사천성)로 들어가 214년 성도를 점령한다. 유비야말로 적벽전의 최대 수혜자라 할 수 있다. 여기서 그치는 게 아니라 한중으로 들어온 조조를 몰아내고 한중까지 점령하여 진령 이남의 사천을 온전하게 지배하며 한중왕을 선포한다. 그 결과 221년 황제에 오르니 이 10년은 정말 유비의 시대라 할 수 있다. 그런 반면 같은 시기의 .. 千里眼---名作評論 2023. 1. 31. 서성의 삼국지 강의-유비의 멋진 말 6 서성의 삼국지 강의 서성의 삼국지 강의-유비의 멋진 말 6 이우재 유비의 멋진 말 6 유비의 멋진 말 여섯 번째는 멋지다기보다 유비답다랄까, 유비를 잘 말해주는 말이어서 뽑았다. 명언이고 격언이어서가 아니라 어떤 심경을 그 말이 아니면 대신할 수 없는 말이어서이다. 그래서 오히려 인상에 남게 되고 되짚어 보게 된다. “내가 인의를 행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형세가 부득이해서라오!”(제65회) 이 말은 214년 6월 유비가 성도에 입성할 때 익주목 유장에게 한 말이다. 유비가 익주(사천)로 들어가기 시작한 211년부터 3년만에 익주를 점령한 것이다. 유비가 익주를 염두에 두기 훨씬 이전부터 익주의 유장이 먼저 출로를 모색하였다. 소설에서 장송이 등장하는 건 형주쟁탈전이 끝나고 초점이 익주로 옮겨지면서 시작되지.. 硏究篇---綜合文學 2023. 1. 22.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