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부 사재1 문학관과 추억의 돌[박경일 기자의 인생풍경] 박경일 기자의 인생풍경문학관과 추억의 돌[박경일 기자의 인생풍경]전남 장성의 백양사역 바로 옆에 ‘비오리 갤러리문학관’이 있습니다. 부부가 사재를 털어 세운 장성 최초이자 유일한 문학관입니다. 남편 이인성(90) 씨는 시조를 쓰고, 아내 정춘자(83) 씨는 한국화를 그립니다. 문학관 마당에는 남도 출신 시인의 작품을 새긴 비석 20개를 세웠고, 전시실에는 노부부의 시화 작품과 문인화, 그리고 도자기, 문방사우 등 수집품을 전시해두었더군요.인상적이었던 건 전시실의 ‘돌’이었습니다. 기품있는 수석도, 값비싼 보석도 아닙니다. 부부가 우리 국토 구석구석은 물론이고,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주워온 돌입니다. 요즘은 관광지에서 돌 하나라도 주워왔다가는 자연 훼손이란 비난을 피할 수 없지만, 이 씨 부부가 주워다 놓.. 全景苑---一路同遊 2024. 12. 3.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