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성인2 유노파劉姥姥는 어떤 사람인가 그녀는 소설 홍루몽에서 어떤 작용을 하나? 유노파劉姥姥는 어떤 사람인가 그녀는 소설 홍루몽에서 어떤 작용을 하나? 『홍루몽』 전前5회는 소설 전체의 대강大綱인데, 줄거리의 중요한 부분을 간략하게 설명하여 주고, 진정한 줄거리는 제 6회에서부터 전개하기 시작하고 있다. 그런데 “바야흐로 어떤 사건과 어떤 사람을 등장시켜 교묘하게 쓰기 시작할까?” 작가는 “콩나물 같이 미미하고 보잘것없는 사람”인 유劉노파를 골라서, 그녀에게 줄거리의 서두를 담당하게 하였다. 유 노파는 어떤 사람일까? 무엇 때문에 그녀로부터 시작해야 했을까? 독자는 얕잡아 봐서는 안 될 것이다. 『홍루몽』 1 부에서 중개 역할을 하는데 결단코 그녀를 빼놓을 수 없다. 그녀는 냉자흥冷子興처럼 “방관적이나 열렬한” 사람과는 다른 인물이다. 유노파는 가모賈母의 며느리이고 가정賈政의 처 왕.. 千里眼---名作評論 2023. 7. 10. 이지李贄-분서焚書 다시 송태수에게 답하다復宋太守 PHILOSOPHY焚書 이지李贄-분서焚書 다시 송태수에게 답하다復宋太守 팔보 다시 송태수에게 답하다復宋太守 천 명의 성인도 마음은 한결같으며, 진리의 말은 다르지 않습니다. 책에 남은 오래된 말들은 모두 천 명의 성인이 고심 끝에 했던 말로, 후세의 현인(賢人)과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다만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서, 말하는 방법에 대승(大乘)과 소승(小乘)의 두 가지가 있었는데, 이는 상(上)․하(下) 두 부류의 인물에 대비했던 것입니다. 상사(上士)라면 마땅히 성인의 상어(上語)를 구명해야 합니다. 하사(下士)가 되는 것을 달게 받아들여 그저 세간에서 온전한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성인 공자(孔子) 및 상고의 경전을 가슴속에 깊이 새겨 잊지 말아야 할 뿐만 아니라, 근세의 유식한 명사(名士)의 .. 硏究篇---綜合文學 2023. 3. 30.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