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갑본2 《홍루몽》과 해석 방법론-《홍루몽》작자의 신분 및 그 강력한 해석 기능 1 《홍루몽》과 해석 방법론-《홍루몽》작자의 신분 및 그 강력한 해석 기능 1 글 : 백운재 제2장 《홍루몽》 작자의 신분 및 그 강력한 해석 기능 1 1. 《홍루몽》의 작자에 관한 청대의 기록 및 견강부회 1921년 후스가 〈《홍루몽》 고증〉(개정판)을 발표한 이래, 근대의 많은 학자들은 대부분 《홍루몽》(《석두기》)의 앞부분 80회의 작자가 조설근이라고 믿었다. 사실 후스 이전에도 조설근과 동시대 사람들이 이미 그를 《홍루몽》의 작자로 인정한 적이 있다. 일반 학자들이 즐겨 인용하는 증거는 《홍루몽》 필사본에 들어 있는 비평이다. 《지연재중평석두기(脂硯齋重評石頭記)》(갑술본) 제1회의 미비(眉批)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조설근이 읽고 문장을 더하거나 삭제했다면, 책을 펼쳐서 여기에 이르렀을 때 보이는 이.. 千里眼---名作評論 2022. 11. 17. 세기(世紀)를 내려오면서 탄생된 다양한 “홍루몽(紅樓夢)”의 판본들 세기(世紀)를 내려오면서 탄생된 다양한 “홍루몽(紅樓夢)”의 판본들 1) 지본(脂本) 홍루몽의 판본은 크게 지본(脂本)과 정본(程本) 두 가지 계통으로 나누어진다. 지본은 80회의 전초본(傳抄本) 계통이며, 정본은 120회의 배인본(排印本) 계통이다. 2) 정을본(程乙本) ‘인언(引言)’에서 “이 책의 앞 80회를 장서가(藏書家)들이 초록(抄錄) 전열(展閱)한 지 삼십 년이 되었다”라고 하였는데, 정을본(程乙本)이 나온 때가 건륭 57년(1792)으로 조설근 사후이다. 이처럼 조설근 서거 후 지연재(脂硯齋), 기홀수(畸笏叟) 등 작가의 친우(親友)들의 평어가 들어 있는 80회 초본 “석두기(石頭記)”는 전초(傳抄)되었다. 정위원의 “홍루몽서(紅樓夢序)”에 의하면, 건륭 중후기(乾隆中後期)에 “이야기를 좋.. 千里眼---名作評論 2022. 11. 12.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