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중국고대소설17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 《용재수필容齋隨筆》 중국 고대소설 서발문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 《용재수필容齋隨筆》 와호장룡 《용재수필容齋隨筆》 훙마이洪邁[1] 【原文】 唐人小說,小小情事,凄惋欲絶,洵有神遇而不自知者[2],與詩律可稱一代之奇。 …大率唐人多工詩,雖小說戱劇,鬼物假托,莫不宛轉有思致,不必顓門名家而後可稱也[3]。 【우리말 옮김】 당대 사람들의 소설은 사소한 연애거리로 [그 내용이] 매우 처연하여 애간장이 끊어진다. [하지만] 진실로 신묘한 경지神遇가 있음에도 스스로 알지 못하는 바, 당시唐詩와 더불어 한 시대를 풍미했다 말할 수 있다. ……대저 당대 사람들은 대부분 시에 공을 들였다. 비록 소설 · 희극의 경우 귀신 등의 사물에 기탁했다 하더라도 곡절이 있고 구성이 치밀해 꼭 전문적인 명가의 작품이 아니더라도 후대에 칭송을 받을 만하다. .. 硏究篇---綜合文學 2023. 3. 18.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 《이견을지夷堅乙志》서序 중국 고대소설 서발문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 《이견을지夷堅乙志》서序 와호장룡 《이견을지夷堅乙志》서序 훙마이洪邁[1] 【原文】 《夷堅初志》成,士大夫或傳之。今鏤板於閩於蜀於婺於臨安[2],蓋家有其書。人以予好奇尙異也,每得一說或千里寄聲,於是五年間又得卷帙多寡與前篇等,乃以《乙志》名之。凡甲乙二書,合爲六百事,天下之怪怪奇奇盡萃於是矣。夫齊諧之志怪[3],莊周之談天[4],虛無幻茫,不可致詰;逮干寶之《搜神》[5],奇章公之《玄怪》[6],谷神子之《博異》[7],《河東之記》、《宣室之志》、《稽神之錄》[8],皆不能無寓言於其間。若予是書,遠不過一甲子[9],耳目相接,皆表表有据依者。謂予不信,其往見鳥有先生而問之[10]。 乾道二年十二月十八日番陽洪邁景盧叙[11]。 【우리말 옮김】 《이견초지夷堅初志》가 완성되자 사대부들 가운데 어떤 이들이 이것.. 硏究篇---綜合文學 2023. 3. 17.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류설 類說》서序 중국 고대소설 서발문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류설 類說》서序 와호장룡 《류설 類說》서序 쩡짜오曾慥[1] 【原文】 小道可觀,聖人之訓也。余喬寓銀峰[2],居多暇日,因集百家之說,采摭事實,編纂成書,分五十卷,名日《類說》。可以資治體,助名敎,供談笑,廣見聞,如嗜常珍[3],不廢異饌[4],下筋之處[5],水陸具陳矣。覽者其詳擇焉。 紹興六年四月望日溫陵曾慥引[6]。 【우리말 옮김】 사소한 이야기라 할지라도 거기에는 반드시 볼 만한 것이 있다는 것은 성인의 가르침이다. 내가 인펑銀峰이라는 곳에 머물면서 여러 날을 한가롭게 지내며, 백가百家의 설을 모아 그 가운데 사실적인 이야기를 가려 뽑은 뒤 그것을 편찬하여 책을 만들어냈으되, 50권으로 나누고 《류설類說》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이것으로 통치의 요체를 제공하고, 명분과.. 硏究篇---綜合文學 2023. 3. 16.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 《당국사보 唐國史補》서序 중국 고대소설 서발문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 《당국사보 唐國史補》서序 와호장룡 《당국사보 唐國史補》 서序 리자오李肇[1] 【原文】 《公羊傳》曰[2]:所見異辭,所聞異辭。 未有不因見聞而備故實者,昔劉餗集小說[3],涉南北朝至開元,著爲《傳記》。予自開元至長慶撰《國史補》,慮史氏或缺則補之意,續《傳記》而有不爲,言報應,敍鬼神,征夢卜,近帷箔[4],悉去之;紀事實,探物理,辨疑惑,示勸戒,采風俗,助談笑,則書之。仍分爲三卷。 【우리말 옮김】 《공양전公羊傳》에서 말하였다. “본 것도 말이 다를 수 있고, 들은 것도 말이 다를 수 있다.” 이렇듯 견문에 의거하지 않고 역사적 사실로 갖추어진 사례는 아직까지 없었다. 옛날에 류쑤劉餗는 남북조南北朝에서 개원開元 연간까지의 하찮은 이야기들을 모아 《전기傳記》를 지었다. 내가 개.. 硏究篇---綜合文學 2023. 3. 15.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 《사소아전謝小娥傳》 중국 고대소설 서발문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 《사소아전謝小娥傳》 와호장룡 《사소아전謝小娥傳》 리궁쭤李公佐[1] 【原文】 君子曰:”誓志不舍,復父夫之仇 節也。佣保雜處,不知女人 貞也。女子之行,唯貞與節終始全之而已。如小娥,足以儆天下逆道亂常之心[2],足以觀天下貞夫孝婦之節。” 余備詳前事,發明隱文,暗與冥會[3],符于人心。知善不錄,非《春秋》之義也[4],故作傳以旌美之[5]。 【우리말 옮김】 어떤 군자君子는 이렇게 말했다. “한번 맹세한 뜻을 버리지 않고 아버지와 남편의 원수를 갚은 것은 ‘절節’이요, 아무데서나 품을 팔면서도 여자라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게 한 것은 ‘정貞’이다. 여자의 행실이란 오직 ‘정貞’과 ‘절節’을 끝까지 보전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한 것이다. 샤오어小娥의 경우는 세상 사람들이 도의.. 硏究篇---綜合文學 2023. 3. 14.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 《임씨전任氏傳》 중국 고대소설 서발문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 《임씨전任氏傳》 와호장룡 《임씨전任氏傳》 선지지沈旣濟[1] 【原文】 嗟呼,異物之情也有人焉[2]!遇暴不失節,徇人以至死,雖今婦人,有不如者矣。惜鄭生非精人[3],徒悅基色而不征基情性。向使淵識之士,必能揉變化之理,察神人之除,著文章之美,傳要妙之情,不止于賞翫風態而已。惜哉!……衆君子聞任氏之事,共深歎駭,因請旣濟傳之,以志異云。 【우리말 옮김】 아! 이물異物의 정情에도 사람과 같은 것이 있도다! 포악한 상황을 만났어도 절개를 잃지 않았으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쳐 죽음에까지 이르렀으니 비록 지금 세상의 부인네들이라 할지라도 이와 같지 못할괘라. 애석하게도 정 생鄭生은 생각이 깊은 사람이 아니어서 다만 런 씨의 미색만을 좋아했을 뿐 그 성정性情은 알아보려 하지 .. 硏究篇---綜合文學 2023. 3. 13.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 <한위가 지은 《모영전》을 읽은 뒤 적다讀韓愈所著毛穎傳後題> 중국 고대소설 서발문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 와호장룡 류쭝위안柳宗元[1] 【原文】 自吾居夷[2],不與中州人通書[3]。有來南者,時言韓愈爲《毛穎傳》,不能擧其辭,而獨大笑以爲怪,而吾久不克見[4]。楊子誨之來[5],始持其書,索而讀之,若捕龍蛇,搏虎豹,急與之角而力不敢暇[6],信韓子之怪於文也。世之模擬竄竊[7],取靑媲白[8],肥皮厚肉[9],柔筋脆骨[10],而以爲辭者之讀之也,其大笑固宜。且世人笑之也不以其俳乎[11]?而俳又非聖人之所棄者。《詩》曰[12]:善戱謔兮,不爲虐兮。《太史公書》有《滑稽列傳》[13],皆取乎有益於世者也。故學者終日討說答問,呻吟習復,應對進退,掬溜播洒[14],卽罷憊而廢亂[15],故有息焉游焉之說[16],不學操縵,不能安弦[17],有所拘者,有所縱也。 大羹玄酒[18],體節之薦[19],味之至者,而又設以奇異小蟲.. 硏究篇---綜合文學 2023. 3. 12.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 <장지에게 다시 답장을 보냄重答張籍書> 중국 고대소설 서발문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 와호장룡 한위韓愈[1] 【原文】 駁雜之譏[2],前書盡之[3],吾子其復之[4],昔者夫子猶有所戱[5],《詩》不云乎[6]:善戱謔兮,不爲虐兮。《記》曰:張而不弛,文武不能也[7]。惡害於道哉!吾子其未之思也。 【우리말 옮김】 잡스럽다는 비판은 먼저 서신에 답을 드렸습니다. 선생께서 다시 그것을 되풀이 하시는군요. 옛날 쿵쯔께서도 유희游戱하시는 바가 있었습니다. 《시경詩經》에도 다음과 같이 이르지 않았습니까? “……장난도 잘 치시지만, 해롭지 않네……善戱謔兮, 不爲虐兮.” 《예기禮記》에는 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활을 팽팽하게 당기기만 하고 놓지 않은 것은 문왕·무왕도 할 수 없었다.張而不弛, 文武不能也.” 어찌 도道에 해가 된다고 하겠습니까! 선생은 .. 硏究篇---綜合文學 2023. 3. 11.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 《사통史通》<잡술雜述> 중국 고대소설 서발문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 《사통史通》 와호장룡 《사통史通》 류즈지劉知幾[1] 【原文】 在昔三墳五典,《春秋》《檮杌》[2],卽上代帝王之書,中古諸侯誌記,行諸歷代,以爲格言,其餘外傳,則神農嘗藥,厥有《本草》[3];夏禹敷土,實著《山經》[4];《世本》辨姓,著自周室[5];《家語》載言,傳諸孔氏[6];是知偏記小說,自成一家,而能與正史參行,其所由來尙矣[7]。 爰及近古,斯道漸煩,史民流別,殊途幷騖[8],榷而爲論,其流有十言:一曰偏記,二曰小錄,三曰逸史,四曰𤨏言,五曰郡書,六曰家史,七曰別傳,八曰雜記,九曰地理書,十曰都邑簿。 夫皇王受命,有始有卒,作者著述,詳略難均,有權記當時,不終一代,若陸賈《楚漢春秋》樂資《山陽載記》王韶《晋安陸記》姚最《梁昭後略》[9],此之謂偏記者也。 普天率土[10],人物弘多,求其行事,罕能周悉,則有.. 硏究篇---綜合文學 2023. 3. 10.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 《세설신어世說新語》 중국 고대소설 서발문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 《세설신어世說新語》 와호장룡 《세설신어世說新語》 류이칭劉義慶[1] 【原文】 裵郞作《語林》[2],始出,大爲遠近所傳,時流[3]年少,無不傳寫,各有一通。(文學) 干宝向劉眞長叙其《搜神記》[4]。劉曰:“卿可謂鬼之董狐[5]。”(排調) 【우리말 옮김】 페이치가 《어림語林》을 지었는데, 처음 세상에 나오자 원근 각지의 사람들에게 널리 전해져 당시 젊은이들 가운데 이를 베껴 각각 한 권씩 갖고 있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간바오는 류탄에게 《수신기搜神記》를 지어 보여 주었다. 그러자 류탄이 “경은 진정 귀신들의 훌륭한 사관이오”라고 말했다. 【해설】 《세설신어》는 위진 시기 지인志人 부류의 대표작이다. 여기에 발췌한 두 구절로 보자면, 당시에는 소설의 이야기적.. 硏究篇---綜合文學 2023. 3. 9.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 《습유기拾遺記》 중국 고대소설 서발문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 《습유기拾遺記》 와호장룡 《습유기拾遺記》 왕쟈王嘉[1] 【原文】 張華[2]字茂先,挺生聰慧之德,好觀秘異圖緯[3]之部,捃采[4]天下遺逸,自書契[5]之始,考驗神怪及世間閭里[6]所說,造《博物志》四百卷,奏于武帝[7]。帝詔詰問:卿才綜萬代,博識無倫,遠冠羲皇[8],近次夫子[9],然記事采言,亦多浮妄,宜更刪剪,無以冗長成文,昔仲尼刪詩書[10]不及鬼神幽昧之事以言怪力亂神[11],今卿《博物志》[12]驚所未聞,異所未見,將恐惑亂于後生,繁蕪[13]于耳目,可更芟截[14]浮疑,分爲十卷。…帝常以《博物志》十卷置于函中,暇日覽焉。 【우리말 옮김】 장화의 자는 마오셴으로 천성적으로 총명한 품성을 갖고 있었으며, 신비하고 기이한 위서들을 즐겨 보았다. 천하의 빠지고 내버려진 이야기들을 수집하.. 硏究篇---綜合文學 2023. 3. 8.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 《습유기》서<拾遺記序> 중국 고대소설 서발문 중국고대소설 서발문中國古代小說序跋文 《습유기》서 【拾遗记】仙境描摹作品的滥觞之一,如梦似幻的笔法(魏晋南北朝小说鉴赏) 와호장룡 《습유기》서 샤오치蕭綺[1] 【原文】 《拾遺記》者,晋隴西安陽人王嘉字子年所撰,凡十九卷二百二十篇,皆僞殘缺。 當僞秦[2]之季,王綱遷號[3],五都[4]淪復,河洛之地[5],沒爲戎墟[6],宮室榛蕪[7],書藏堙毁[8]。荊棘霜露,豈獨悲于前王;鞠爲禾黍[9],弥深嗟于玆代[10]!故使典章散滅,黌館[11]焚埃,皇圖帝冊[12],殆無一存,故此書多有亡敗。 文起羲炎[13]已來,事訖西晋[14]之末,五運因循[15],十有四代。王子年乃搜撰異同,而殊怪必擧,紀事存朴,愛廣尙奇,憲章稽古[16]之文,綺綜[17]編雜之部,《山海經》所不載,夏鼎[18]未之或存,乃集而記矣。辭趣過誕,音旨迂闊,推理陳迹,恨爲繁冗;多涉禎祥.. 硏究篇---綜合文學 2023. 3. 7. 이전 1 2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