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嫦娥奔月2 항아분월(嫦娥奔月)에 대한 여러 가지 설(說) 항아분월(嫦娥奔月)에 대한 여러 가지 설(說) 후예(后羿)가 9개의 태양을 쏘아 떨어뜨렸다는 이야기는 ‘산해경(山海經)’과 ‘회남자(淮南子)’에서 볼 수 있다. 전설에 따르면 요(堯)임금 시대에 하늘에 10개의 태양이 나타나 강과 바다가 마르고 풀과 나무가 메말랐으며 각종 괴수(怪獸)들이 나타나 사람을 잡아먹었다고 한다. 이 10개의 태양은 본래 모습은 모두 삼족오[三足烏 다리가 세 개 달린 신조(神鳥)]로 천제(天帝)의 아들이었다. 천제는 하계(下界) 중생들이 도탄에 빠진 것을 보고 후예를 세상에 내려 보냈다. 예가 활을 이용해 9개의 태양을 쏘아 떨어뜨리고 또 사람을 잡아먹는 각종 괴수들을 죽이자 대지는 다시 생기를 되찾고 백성들도 편안히 생업(生業)에 종사할 수 있었다. 천제는 원래 예를 보내 자신.. 逸話傳---人物傳記 2024. 3. 23. ‘역사가 된 신화’를 시작하며 ‘역사가 된 신화’를 시작하며 아주 먼 옛날, 나라가 생기기도 전, 우주에는 거대한 달걀모양의 존재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 “알” 속은 상반되는 음(陰)과 양(陽)의 기운이 서로 뒤섞여 완전한 혼돈상태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다양한 물질들과 에너지의 상호작용으로 반고(盤古, pán gǔ)라고 불리는 털 많고 뿔 달린 거인이 잉태됐다. 반고는 만 8천 년간 잠을 자며 성장했다. 그러던 그가 어느 날 갑자기 잠에서 깼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주위엔 칠흑 같은 어둠만 있을 뿐이었다. 그는 또 귀를 기울여보았지만 불안한 적막만 흐를 뿐, 주위환경이 무척 어지럽고 음울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엄청난 알 당황한 반고는 마법의 도끼를 강하게 휘둘러 달걀을 깨트렸다. 그러자 우레 같은 소리를 내며 알이 둘로.. 硏究篇---綜合文學 2023. 6. 7.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