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교저2 골육이 물로 만들어진 홍루 여아 집안의 영락으로 고귀한 신분이 끝난 가교저賈巧姐 골육이 물로 만들어진 홍루 여아 집안의 영락으로 고귀한 신분이 끝난 가교저 교저巧姐는 『홍루몽紅樓夢』의 금릉십이채金陵十二釵 중에서 차지하고 있는 분량이 가장 적은 인물이다. 별칭이 대교아大巧兒인 교저의 배위排位는 금릉십이채金陵十二釵 정책正冊 아홉 번째에 있다. 교저는 유년기에는 가부賈府가 흥성했지만, 나이가 어려서 사리事理에 어둡고 무지無知했다. 그리고 또 점차 자라서는 가부의 몰락과 모친 왕희봉의 죽음을 겪고, 또 악독한 숙부와 간교한 오빠들에게 속아서 팔려갈 뻔 했다가, 다행히도 유씨 할멈에게 구출되지만, 그 이후에 그녀는 더 이상은 신분이 부귀하지 않은 삶을 살게 된다. 가련과 왕희봉의 딸 교저의 삽화 제 5회에 나오는 금릉십이채 정책 중에, 황량한 시골집에서 한 미인이 베를 짜고 있는 그림이 바로.. 千里眼---名作評論 2023. 5. 16. 《홍루몽》과 해석 방법론- 《홍루몽》의 특수 독자와 《홍루몽》의 해석 4-5 홍루몽과 해석방법론 《홍루몽》과 해석 방법론- 《홍루몽》의 특수 독자와 《홍루몽》의 해석 4-5 백운재 3. 신홍학 시기의 지연재 비평 연구 2) 비평가의 신분과 비평의 권위 설립 (4) 저우루창의 ‘지연재는 사상운’설: ‘필요한 바를 취해’ ‘순환논증’하는 해석 전략 신홍학 연구자들 가운데 비평가의 신분에 대해 확실한 답안을 내놓은 사람으로 후스 외에 저우루창이 있다. 후스의 답안은 이전과 이후로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지연재가 조설근의 당형제라는 것이고, 둘째는 지연재가 곧 작자 조설근 자신이라는 것이었다. 저우루창도 처음(1948년)에는 후스의 ‘작자가 스스로 주석을 붙였다’는 주장을 깊이 믿었다. 그는 후스가 소장한 갑술본의 발문에 대해 더할 수 없이 긍정적인 어조로 “지연재 비평이 곧 조설근의.. 千里眼---名作評論 2022. 12. 5.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