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진본2 중국 명나라 때 장편소설 금병매金甁梅 중국 명나라 때 장편소설 금병매金甁梅 중국 명 나라 때(1368∼1644)의 장편소설로 전편 100회로 되어 있다. 작자에 관하여 왕세정이 지었다는 설 등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결국 확실한 것은 미상이다. 다만 글 속에 산둥(山東) 사투리가 씌어 있는 점으로 미루어 산둥 사람이 지은 게 아닌가 생각된다. 1568∼1582년 무렵 기고하고, 1602∼1626년 무렵 탈고, 1610년 무렵 쑤저우(蘇州)]에서 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배경은 송나라로 하고 있지만 사실 명나라 말의 암울한 사회상을 반영한 것이다. 루쉰은 동시대에 나온 작품들 중 금병매를 따를 작품이 없다는 말로 『금병매』를 평가하기도 했다. 내용은 서문경과 그의 6명의 부인에 대해 쓴 성담론에 관한 대담한 일대기이다. 의 24∼25회에 나.. 千里眼---名作評論 2023. 6. 13. 《홍루몽》과 해석 방법론- 《홍루몽》의 특수 독자와 《홍루몽》의 해석 4-8 홍루몽과 해석방법론 《홍루몽》과 해석 방법론- 《홍루몽》의 특수 독자와 《홍루몽》의 해석 4-8 백운재 4. 지연재 비평의 해석 문제: 자서전설과 반(反)자서전설의 대립 3) ‘합전설(合傳說)’ 및 그 논증 방법 판중궤이의 ‘개작설[增刪說]’에 따르면 조설근은 《홍루몽》 ‘원본’의 작자가 아니며, 또 ‘암합설(暗合說)’에 따르면 조씨 가문의 일은 전혀 《홍루몽》의 소재가 되지 못했던 것처럼 보인다. 또 다른 연구자 우스창(吳世昌: 1908~1986)은 판중궤이처럼 조씨 가문의 일과 《홍루몽》 이야기 사이의 관계를 부정한 적이 결코 없다. 하지만 ‘가보옥이 바로 조설근’이라는 저우루창의 자서전설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했다. 저우루창과 더불어 《홍루몽》 연구에서 ‘이창(二昌)’으로 불리는 우스창이 영어로 쓴.. 千里眼---名作評論 2022. 12. 8.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