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독서2 독서(讀書)와 감상문(感想文)에 대하여 독서(讀書)와 감상문(感想文)에 대하여 '책(冊)은 게으른 자에겐 파지(破紙)다'라고 한 말은, 시간이 딸려 책 읽을 겨를 없다고 핑계 대는 사람, 이 책이고 저 책이고 그 내용이 그 내용이라고 투덜대는 사람, 제 좋은 말만 골라 썼다고 쓴 소리하는 사람, 지금 어느 때인데 책 읽어하며 콧방귀 뀌는 사람을 지칭(指稱)한 한 말인 것 같다. 또 '책은 허풍 떠는 자에게는 장식품(裝飾品)이다'고 한 말은, 시간 없어 책 읽지 못한다는 사람은 기실 시간이 남아돌아도 책을 읽지 않는 사람에게, 신문(新聞)을 두루 욕하면서도 신문을 보는 사람에게, 요즘 볼 책이 없다고 책을 안 읽는 사람에게, 독서는 안 해도 취미로 장서(藏書)하는 사람에게 해당(該當)하는 말인 것 같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 허물을 감추고 글 내.. 讀書窓---名文雅趣 2024. 4. 6. 글 쓰는 당신을 응원하며 덧붙이는 조언 글 쓰는 당신을 응원하며 덧붙이는 조언 오랫동안 꾸준히 독서(讀書)와 글을 써오면서 느낀 점은, 사람들이 당신이 쓴 글에 대해 내리는 평가가 대부분 정당(正當)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당신의 글을 제대로 평가(評價)하려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야 합니다.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당신의 글을 읽는다는 것은 매우 성가신 일이며, 때로는 고통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들은 당신이 쓴 글을 꼼꼼히 읽지 않고 대충 훑어보는 경향(傾向)이 있습니다. 아니오, 훑어보지도 않습니다. 분위기를 살펴서 당신이 쓴 글에 대한 의견(意見)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그들은 당신이 쓴 글을 자세히 읽어보는 것을 귀찮아합니다. 그 대신에 당신이 쓴 글을 읽는 척하기로 했습니다. 하긴 그들.. 逸話傳---人物傳記 2024. 2. 9.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