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몽부본2 《홍루몽》과 해석 방법론- 《홍루몽》의 특수 독자와 《홍루몽》의 해석 4-8 홍루몽과 해석방법론 《홍루몽》과 해석 방법론- 《홍루몽》의 특수 독자와 《홍루몽》의 해석 4-8 백운재 4. 지연재 비평의 해석 문제: 자서전설과 반(反)자서전설의 대립 3) ‘합전설(合傳說)’ 및 그 논증 방법 판중궤이의 ‘개작설[增刪說]’에 따르면 조설근은 《홍루몽》 ‘원본’의 작자가 아니며, 또 ‘암합설(暗合說)’에 따르면 조씨 가문의 일은 전혀 《홍루몽》의 소재가 되지 못했던 것처럼 보인다. 또 다른 연구자 우스창(吳世昌: 1908~1986)은 판중궤이처럼 조씨 가문의 일과 《홍루몽》 이야기 사이의 관계를 부정한 적이 결코 없다. 하지만 ‘가보옥이 바로 조설근’이라는 저우루창의 자서전설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했다. 저우루창과 더불어 《홍루몽》 연구에서 ‘이창(二昌)’으로 불리는 우스창이 영어로 쓴.. 千里眼---名作評論 2022. 12. 8. 세기(世紀)를 내려오면서 탄생된 다양한 “홍루몽(紅樓夢)”의 판본들 세기(世紀)를 내려오면서 탄생된 다양한 “홍루몽(紅樓夢)”의 판본들 1) 지본(脂本) 홍루몽의 판본은 크게 지본(脂本)과 정본(程本) 두 가지 계통으로 나누어진다. 지본은 80회의 전초본(傳抄本) 계통이며, 정본은 120회의 배인본(排印本) 계통이다. 2) 정을본(程乙本) ‘인언(引言)’에서 “이 책의 앞 80회를 장서가(藏書家)들이 초록(抄錄) 전열(展閱)한 지 삼십 년이 되었다”라고 하였는데, 정을본(程乙本)이 나온 때가 건륭 57년(1792)으로 조설근 사후이다. 이처럼 조설근 서거 후 지연재(脂硯齋), 기홀수(畸笏叟) 등 작가의 친우(親友)들의 평어가 들어 있는 80회 초본 “석두기(石頭記)”는 전초(傳抄)되었다. 정위원의 “홍루몽서(紅樓夢序)”에 의하면, 건륭 중후기(乾隆中後期)에 “이야기를 좋.. 千里眼---名作評論 2022. 11. 12.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