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비의멋진말4 서성의 삼국지 강의-유비의 멋진 말 9 서성의 삼국지 강의 서성의 삼국지 강의-유비의 멋진 말 9 이우재 유비의 멋진 말 9 유비의 멋진 말 아홉 번째는 감정의 질서에 대한 것이다. 감정의 질서가 있는 사람은 일에도 질서가 있어 무조건 시류에 따르거나 일방적인 구호에 매몰되지 않는다. 정치가라면 대세에 따르면서도 반드시 감정의 질서를 가져야 할 것이다. “짐이 황권을 저버린 것이지, 황권이 짐을 저버린 것이 아니거늘, 어찌 그 가솔들에게 죄를 묻겠소?” (제85회) 황권은 원래 익주목 유장의 주부(主簿, 비서)로 대표적인 반유비파였다. 유장이 유비와의 연합을 모색할 때 황권은 왕루 등과 함께 극구 반대하였다. 유비가 성도를 점령하자 다른 관리들은 어쩔 수 없다며 달라진 세상에 따랐지만 황권은 유파와 함께 문을 닫고 나가지 않았다. 유비의 수하.. 硏究篇---綜合文學 2023. 1. 27. 서성의 삼국지 강의-삼국지와 지리 서성의 삼국지 강의 서성의 삼국지 강의-삼국지와 지리 이우재 삼국지와 지리 생각나는 대로 써보는 삼국지 지리 문제. 1. 위나라의 국력을 5로 보았을 때, 오나라가 2, 촉나라가 1의 비율이다. 오와 촉이 연합해도 3밖에 안 되어 5보다 적은 데도 오와 촉이 버틸 수 있었던 지리적 특성은 무엇인가? 또 약소국 촉이 40여 년 무너지지 않고 지속될 수 있었던 지리적 특징은 무엇인가? 2. 한수의 상류에 있는 한중은 원래 익주의 일부이나, 삼국지에서는 동천(東川)이라 하여 시종 서천과 나누어 말하고 있다. 그리하여 한중의 장로와 익주의 유장은 대립된 세력으로 보는데, 이렇게 볼 수밖에 없는 지리적 특징은 무엇인가? 3. 적벽전 후 동오의 주유를 세 번 화나게 만드는 ‘삼기주유’ 대목에서 세번째가 에도 나오는.. 硏究篇---綜合文學 2023. 1. 24. 서성의 삼국지 강의-유비의 멋진 말 7 서성의 삼국지 강의 서성의 삼국지 강의-유비의 멋진 말 7 이우재 유비의 멋진 말 7 유비의 멋진 말 일곱 번째 역시 멋지기보다는 상당히 미묘해서 뽑았다. 무심코 입에서 흘러나왔는데 유비의 진상을 드러낸 말이랄까, 천 이백 년이 지났어도 유비의 마음이 지금도 바로 엿보이는 듯한 그런 말이다. “오늘의 연회가 즐겁지 않소?”(제62회) 일견 평범한 말이다. 그러나 전후 맥락을 감안하여 보면 그 무게가 전혀 달라진다. 유비는 부성(涪城)의 남문 위 성루에서 한강처럼 도도히 흘러가는 부수를 바라보며 감회에 젖어 말했다. 그것도 부수관(涪水關)을 점령하고 양회와 고패를 제거했으니 이제 부성 북쪽 가맹관까지는 유비의 영역이라 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그동안 싸움에서 이길 때마다 익주의 병사들이 들어와 병력은 계속 .. 硏究篇---綜合文學 2023. 1. 23. 서성의 삼국지 강의-유비의 멋진 말 5 서성의 삼국지 강의 서성의 삼국지 강의-유비의 멋진 말 5 이우재 유비의 멋진 말 5 유비의 멋진 말 다섯 번째는 유비가 임종 때 남긴 말에서 뽑고 싶다. “만약 내 아들을 보좌해줄 만하면 보좌하고, 만일 재목이 아니거든 그대가 성도의 주인이 되시오.”(제85회) 때는 223년 유비는 이릉 전투에서 패하고 백제성에서 최후를 맞게 된다. 황건 봉기 이래 평생 말을 달리고 흙먼지를 마시고 깃발을 날리고 북소리를 들으며 살아온 그의 마지막 날이었다. 짚신과 돛자리를 엮어 팔다 24세에 전란에 뛰어들고 거의 40년이 지나, 이제 촉나라를 세우고 황제가 된지 2년만에 죽게 된 것이다. 앞으로 해야할 일이 많았지만 천명의 재촉을 받았던가. 임종의 자리에서 기억할 만한 많은 말을 했지만 위의 이 말이 유비를 잘 말해.. 硏究篇---綜合文學 2023. 1. 21.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