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백7 [비하인드 스토리] 두보 편: 제1회 과거시험에 낙방되다 [비하인드 스토리] 두보 편: 제1회 과거시험에 낙방되다 (사진설명: 두보의 석상) 憂國憂民의 詩聖 두보 그의 시는 거울처럼 당(唐) 왕조 흥망의 역사적 진실을 조명한다. 그로 인해 그는 ‘시성(詩聖)’이라 불리고 그의 시는 ‘시사(詩史)’라는 미명을 가진다. 그가 바로 고대 중국의 가장 위대한 현실주의 시인 두보(杜甫)이다. 두보가 남긴 1,500여 수의 시는 자자손손 전해지는 중국문명의 보물이며 그 중 많은 시는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오늘날까지 전해진다. ‘나라는 망해도 산천은 여전해(國破山河在) 봄 맞은 장안성에 초목이 무성하네(城春草木深)’. 나라가 망하고 초목만 무성한 강산을 보며 나라와 백성을 걱정한 두보는 아픔과 분노로 이 천고의 절창을 썼다. 우국우민(憂國憂民)의 시성 두보의 비하인드 스.. 逸話傳---人物傳記 2024. 3. 13. [비하인드 스토리] 이백 편: 제4회 물속의 달을 따라간 醉仙 [비하인드 스토리] 이백 편: 제4회 물속의 달을 따라간 醉仙 제4회 물속의 달을 따라간 醉仙 아침에 채색 구름의 백제성을 떠나(朝辭白帝彩雲間) 천리 길 강릉을 하루 만에 돌아왔네(千里江陵一日還) 기슭에서는 원숭이 울음소리 그치지 않는데(兩岸猿聲啼不住) 가벼운 배는 벌써 만 겹의 산을 지났네(輕舟已過萬重山). 이백은 큰 재난에도 죽지 않았으니 반드시 큰 복을 받을 사람이었다! 귀양길에 오른 그가 무산(巫山)에 이르자 관중(關中) 지역의 가뭄으로 조정이 대사령을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형수는 유배로 바뀌고 유배범은 석방한다는 사면령으로 이백은 자유를 얻었다. 이백은 다시 자유를 찾은 즐거운 심정으로 삼협(三峽)을 지나는 배에서 이라는 제목의 이 칠언명작을 썼다. 자유의 몸이 되기는 했지만 사랑하는 아.. 逸話傳---人物傳記 2024. 3. 12. [비하인드 스토리] 이백 편: 제3회 귀양길에 오른 천재시인 [비하인드 스토리] 이백 편: 제3회 귀양길에 오른 천재시인 (사진설명: 이백의 석상) 제3회 귀양길에 오른 천재시인 누군가 시(詩)는 사람의 마음을 깨워 시를 짓고 시를 읽어야 범속하고 들뜬 고달픔 속에서 깨어나 참된 자신을 보게 된다고 말했다. 많은 황금을 하사해 이백을 돌려 보낸 당현종은 참으로 큰 공을 세웠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은 당나라 조정에 한가한 문인 한 명이 줄어든 대신 중국역사에 전무후무의 위대한 낭만주의 시인 한 명이 올랐기 때문이다. 이백은 장안을 떠나면서 벗이 차린 송별연에서 시 을 썼다. 금 항아리 좋은 술은 한 말에 수천 금(金樽淸酒斗十千) 옥 쟁반 좋은 안주 일만 냥의 값이어라(玉盤珍羞値萬錢) 술잔 멈추고 젓가락 내던져 먹지 못하고(停杯投箸不能食) 칼 뽑아 사방을 둘러보니 가.. 逸話傳---人物傳記 2024. 3. 10. [비하인드 스토리] 이백 편: 제2회 벼슬을 그만 둔 謫仙 [비하인드 스토리] 이백 편: 제2회 벼슬을 그만 둔 謫仙 (사진설명: 이백의 동상) 제2회 벼슬을 그만 둔 謫仙 광록대부(光祿大夫) 하지장(賀知章)과 장욱(張旭)이 장안(長安) 골목의 한 포장마차에서 술을 나누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사명광객(四明狂客)과 장전(張顚)이라 자처하는 그들이 취기가 오르자 준비했던 종잇장을 들고 그들 앞에 다가가 글을 써달라고 했다. 하지장은 술기운에 일필휘지로 시를 썼는데 사람들은 문장부호도 없는 그 시를 보물로 여겼다. 장욱은 미친 듯이 서성이고 소리를 지르다가 신의 한 수인 듯 변화무쌍한 초서체(草書體)의 서예를 써서 장안의 일절(一絶)로 인정되었다. 그날 이백도 술을 마시러 왔다가 하지장이 기분이 좋은 기회를 봐서 급히 자신의 시작 을 건넸다. 하지장이 받아 들고 .. 逸話傳---人物傳記 2024. 3. 9. [비하인드 스토리] 이백 편: 제1회 벼슬을 꿈꾸는 詩仙 [비하인드 스토리] 이백 편: 제1회 벼슬을 꿈꾸는 詩仙 (사진설명: 이백의 화상) 醉中의 詩仙 이백 그는 하늘을 우러러 크게 웃으며(仰天大笑) 문을 나서는 나그네이자 ‘인생의 뜻을 이루었을 때는 마음껏 즐기는(人生得意須盡歡)’ 주선(酒仙)이고, ‘푸른 하늘에 올라 달을 잡으려는(欲上靑天攬明月)’ 협객이자 ‘칼을 빼어 물을 베니 물은 더 급하게 흐르는(抽刀斷水水更流)’ 검객이다. 그는 일엽편주에 올라 술잔을 기울이고 소리 높여 시를 읊었다. 생애에 남긴 천 수가 넘는 그의 시는 성당(盛唐)의 반을 아우르고, 들으면 ‘하늘땅도 놀라고(驚天地) 귀신도 흐느끼는(泣鬼神)’ 그의 시는 중국문명의 눈부신 보물이다. 그가 바로 중국역사상 가장 위대한 낭만주의 시인인 당(唐) 나라 이백(李白)이다. 이백은 관중(管仲.. 逸話傳---人物傳記 2024. 3. 8. 이백(李白)—월하독작(月下獨酌) 달 아래 홀로 술 마시다 이백(李白)—월하독작(月下獨酌) 달 아래 홀로 술 마시다 花間一壺酒,獨酌無相親。舉杯邀明月,對影成三人。 月既不解飲,影徒隨我身。暫伴月將影,行樂須及春。 我歌月徘徊,我舞影零亂。醒時同交歡,醉後各分散。 永結無情遊,相期邈雲漢。 화간일호주 독작무상친 거배요명월 대영성삼인 월기불해음 영도수아신 잠반월장영 행락수급춘 아가월배회 아무영령란 성시동교환 취후각분산 영결무정유 상기막운한. 꽃들 가운데 술 한 동이 두고, 벗도 없이 홀로 마시네. 잔 들어 밝은 달을 청하고, 그림자를 대하니 이제 세 사람이군. 달은 어차피 술을 못 마시고, 그림자는 부질 없이 내 몸만 쫓는구나. 그럼 잠시 달과 그림자와 더불어, 짧은 봄 놓치지 말고 즐겨보자. 내 노래에 어슬렁거리는 달, 내 춤에 난무하는 그림자. 맨 정신으로 함께 놀다, 취한 후.. 一家見---名詩名文 2024. 3. 4. 항전抗戰 전기前期의 문예운동 항전문예운동抗戰文藝運動의 발흥勃興 항전抗戰 전기前期의 문예운동 항전문예운동抗戰文藝運動의 발흥勃興 图片来源 | 扔掉历史书!老传单里看最真实的"五四"青年|画事 (1) 항전문예운동抗戰文藝運動의 발흥勃興 항전문예운동의 흥기興起는 민족의 해방투쟁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고, 또 당이 항일 문예 통일전선을 광범하게 형성하여 영도한 것과 떼어놓을 수 없고, 중화전국문예계항적협회中華全國文藝界抗敵協會(간칭簡称 “문협文協”)이 성립된 이후에 조직하여 영도한 것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이다. 적에게 상해와 남경 등지가 함락되자, 1938년 초에 많은 진보적인 문예작가가 분분하게 무한武漢으로 모여들었다. 국공합작國共合作의 신 형세 아래, 주은래周恩來는 무한에서 군사위원회 정치부 부부장副副長을 담임했다. 곽말약郭沫若은 항적抗敵이 폭발한 뒤에 일본에서 귀국하여, 이.. 硏究篇---綜合文學 2023. 7. 29.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