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상기7 [비하인드 스토리] 왕실보 편: 제4회 사랑 속에서 숨진 사랑꾼 [비하인드 스토리] 왕실보 편: 제4회 사랑 속에서 숨진 사랑꾼 [비하인드 스토리] 왕실보 편: 제4회 사랑 속에서 숨진 사랑꾼 (사진설명: 왕실보의 삽화) 제4회 사랑 속에서 숨진 사랑꾼 를 쓰기 시작한지 여러 해가 지나서야 왕실보는 초고를 완성했다. 벗들이 너도나도 노래를 불러보며 여러 korean.cri.cn (사진설명: 왕실보의 삽화) 제4회 사랑 속에서 숨진 사랑꾼 를 쓰기 시작한지 여러 해가 지나서야 왕실보는 초고를 완성했다. 벗들이 너도나도 노래를 불러보며 여러 가지 의견도 제출하고 서로 다른 생각도 내놓았다. 한상공(韓相公)이 말했다. “‘장군서교주동창서(張君瑞巧做東窓婿), 장군서 교묘하게 사위가 되고, 법본사주지남선지(法本師住持南禪地), 법본 스님은 남선지의 주지라. 노부인개연북당춘(老夫.. 逸話傳---人物傳記 2024. 4. 16. 설보금薛寶琴의 회고시懷古詩 10 수首의 수수께끼는 각각 무엇인가? 설보금薛寶琴의 회고시懷古詩 10 수首의 수수께끼는 각각 무엇인가? 图片来源 | 《薛宝琴怀古诗十首》曹雪芹 红楼梦经典诗词 镇中张志新朗... 제 8 수 『마외회고馬嵬懷古』는 양귀비楊貴妃를 읊은 것이다. 양귀비가 마외파馬嵬坡에서 목매어 자결할 때, 몸에 걸쳤던 것을 시의 수수께끼에서 읊고 있다. 寂寞脂痕漬汗光 적막지흔지한광 (연지자국 땀방울에 스산하게 스며있고) 溫柔一旦付東洋 온유일단부동양 (하루아침에 따스함은 스러져 버렸네) 只因遺得風流迹 지인유득풍류적 (남겨진 건 오로지 풍류의 흔적인데) 此日衣衾尙有香 차일의금상유향 (치마폭 향기는 아직도 남아있구나) 이 시의 수수께끼의 답은 이조胰皂와 향조香皂(세숫비누)가 많았다. 첫 구절은 향조로 연지의 흔적을 다 지운다고 말하고, 두 번째 구절은 향조로 부드럽게 문지르.. 千里眼---名作評論 2023. 5. 28. 이지李贄-분서焚書 <동심설童心說> PHILOSOPHY焚書 이지李贄-분서焚書 팔보 용동산농(龍洞山農)은 (西廂記)의 서문 말미에서 “식자(識者)들은 내가 아직 동심(童心)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하지 않길 바란다”[1]고 말했다. 그러나 동심은 ‘참된 마음’[眞心][2]이다. 만약 동심이 있으면 안된다고 하면, 이는 참된 마음이 있으면 안된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동심이란 거짓없고 순수하고 참된 것으로, 최초 일념(一念)의 ‘본심’(本心)이다. 동심을 잃으면 참된 마음을 잃는 것이며, 참된 마음을 잃으면 ‘참된 사람’[眞人]을 잃는 것이다. 사람이 참되지 않으면 최초의 본심은 더 이상 전혀 있지 않게 된다. 아이는 사람의 처음이요, 동심은 마음의 처음이다. 마음의 처음을 어찌 잃을 수 있으리오! 그런데 어떻게 동심을 갑자기 잃게 될까?.. 硏究篇---綜合文學 2023. 5. 14. 이지李贄-분서焚書 <잡설雜說> PHILOSOPHY焚書 이지李贄-분서焚書 팔보 과 [1]는 ‘천지(天地)의 자연스런 조화’[化工]의 산물이요, 는 ‘빼어난 기교’[畵工]의 산물이다. 빼어난 기교의 산물이란 그 기교나 너무 빼어나서 천지 조화의 기교마저 능가할 정도라는 말이다. 그러나 천지는 원래 기교를 부리는 것이 없음을 그 누가 알리오? 지금 저 하늘이 낳고 땅이 길러낸 온갖 꽃이 피어나면, 사람들이 보고 좋아한다. 그런데 그 기교를 찾아보려고 하면 찾을 수가 없다. 인간의 지혜로는 본래 찾을 수 없다는 말일까? 그보다는 천지의 자연스런 조화는 기교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비록 신이 있다 해도 역시 천지의 자연스런 조화가 어디 있는지 알 수 없는데, 그 누가 찾을 수 있으리오? 이로써 보자면, 빼어난 기교가 비록 아무리 뛰어나다.. 硏究篇---綜合文學 2023. 5. 13. 이지李贄-분서焚書 <잡설雜說> PHILOSOPHY焚書 이지李贄-분서焚書 팔보 과 [1]는 ‘천지(天地)의 자연스런 조화’[化工]의 산물이요, 는 ‘빼어난 기교’[畵工]의 산물이다. 빼어난 기교의 산물이란 그 기교나 너무 빼어나서 천지 조화의 기교마저 능가할 정도라는 말이다. 그러나 천지는 원래 기교를 부리는 것이 없음을 그 누가 알리오? 지금 저 하늘이 낳고 땅이 길러낸 온갖 꽃이 피어나면, 사람들이 보고 좋아한다. 그런데 그 기교를 찾아보려고 하면 찾을 수가 없다. 인간의 지혜로는 본래 찾을 수 없다는 말일까? 그보다는 천지의 자연스런 조화는 기교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비록 신이 있다 해도 역시 천지의 자연스런 조화가 어디 있는지 알 수 없는데, 그 누가 찾을 수 있으리오? 이로써 보자면, 빼어난 기교가 비록 아무리 뛰어나다.. 硏究篇---綜合文學 2023. 5. 9. 이지李贄-분서焚書 동심설童心說 PHILOSOPHY焚書 이지李贄-분서焚書 동심설童心說 팔보 동심설童心說 용동산농(龍洞山農)은 《서상기西廂記》의 서문 말미에서 “식자(識者)들은 내가 아직 동심(童心)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하지 않길 바란다”[1]고 말했다. 그러나 동심은 ‘참된 마음’[眞心][2]이다. 만약 동심이 있으면 안된다고 하면, 이는 참된 마음이 있으면 안된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동심이란 거짓없고 순수하고 참된 것으로, 최초 일념(一念)의 ‘본심’(本心)이다. 동심을 잃으면 참된 마음을 잃는 것이며, 참된 마음을 잃으면 ‘참된 사람’[眞人]을 잃는 것이다. 사람이 참되지 않으면 최초의 본심은 더 이상 전혀 있지 않게 된다. 아이는 사람의 처음이요, 동심은 마음의 처음이다. 마음의 처음을 어찌 잃을 수 있으리오! 그런데 어.. 硏究篇---綜合文學 2023. 4. 14. 이지李贄-분서焚書 잡설雜說 PHILOSOPHY焚書 이지李贄-분서焚書 잡설雜說 팔보 잡설雜說 《배월정》과 《서상기》[1]는 ‘천지(天地)의 자연스런 조화’[化工]의 산물이요, 는 ‘빼어난 기교’[畵工]의 산물이다. 빼어난 기교의 산물이란 그 기교나 너무 빼어나서 천지 조화의 기교마저 능가할 정도라는 말이다. 그러나 천지는 원래 기교를 부리는 것이 없음을 그 누가 알리오? 지금 저 하늘이 낳고 땅이 길러낸 온갖 꽃이 피어나면, 사람들이 보고 좋아한다. 그런데 그 기교를 찾아보려고 하면 찾을 수가 없다. 인간의 지혜로는 본래 찾을 수 없다는 말일까? 그보다는 천지의 자연스런 조화는 기교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비록 신이 있다 해도 역시 천지의 자연스런 조화가 어디 있는지 알 수 없는데, 그 누가 찾을 수 있으리오? 이로써 보자면,.. 硏究篇---綜合文學 2023. 4. 13.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