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웅5 미녀라면 사족을 못쓴 조조 미녀라면 사족을 못쓴 조조 글 : 넉두리 조조(曹操; 155~220년)는 미녀라면 사족을 못쓰는 위인이여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손에 넣지 않고는 배기지 못했다. 출신성분도 가리지 않았다. 창기든 유부녀든 눈에 들기만 하면 방법을 대여 손에 넣고야 말았다. 후일 조비를 낳아 황후가 된 변부인은 창기출신이였지만 그녀의 미모에 반한 조조는 그녀의 신분이 천하다고 해서 꺼리지 않고 부인으로 맞아들였다. 두부인의 경우는 더욱 한심했다. 그녀는 남편이 멀쩡히 두눈을 펀히 뜨고 살아있는 유부녀였다. 류비가 조조와 함께 하비성에서 려포를 포위했을 때의 일이였다. 하루는 관우가 조조를 찾아왔다. 조조는 느닷없이 찾아온 관우를 의아한 눈길로 바라보았다. 그러자 관우는 조조를 보고 낮은 소리로 부탁했다. “려포의 부장중.. 逸話傳---人物傳記 2024. 2. 29. 홀로 적진에 들다: 조자룡의 이야기 홀로 적진에 들다: 조자룡의 이야기 홀로 적진에 들다: 조자룡의 이야기 - Shen Yun Performing Arts 때는 3세기, 강력한 한나라가 몰락하고, 혼돈 속에서 영웅과 용자들이 속속 등장했다. 그중에는 유명한 장수 조자룡이 있었는데, 그는 인자함으로 널리 알려진 사령관 유비의 오른팔이었다. ko.shenyunperformingarts.org 때는 3세기, 강력한 한나라가 몰락하고, 혼돈 속에서 영웅과 용자들이 속속 등장했다. 그중에는 유명한 장수 조자룡이 있었는데, 그는 인자함으로 널리 알려진 사령관 유비의 오른팔이었다. 조자룡은 완벽한 장수였다. 충성스럽고, 지칠 줄 모르며, 무적이었다. 그의 영웅담 중 하나가 수 세기 동안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바로 조자룡이 주군의 아내와 아들.. 千里眼---名作評論 2024. 2. 15. 수호지의 내용 중 정사에 실린 기록들 수호지 이야기 수호지의 내용 중 정사에 실린 기록들 수호지 이야기 『수호전(水滸傳)』은 북송(北宋) 연간에 실재했던 송강(宋江)을 비롯한 도적들의 이야기이다. 정사(正史)인 『송사(宋史)』에도 기재된 ‘송강의 이야기’는 북송 말부터 평민은 물론 사대부 사이에도 널리 유포되기 시작하여, 남송(南宋)과 원대(元代)에는 이를 바탕으로 한 화본(話本), 잡극(雜劇), 잡희(雜戱)가 생겨났다. 그러다가 원말명초(元末明初) 무렵에 소설(小說)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지배계층에서는 이 책을 ‘회도(誨盜)’나 ‘범상작란(犯上作亂)’을 유도하는 위험한 책으로 인식하여 수차례 금서(禁書)로 지정하였다. 금서로 지정된 이후에는 역설적이게도 이 책의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특히 이 소설의 내용을 주목한 이탁오(李卓吾), 종백경(鐘伯敬), 김.. 千里眼---名作評論 2023. 6. 1. 난세의 간웅 조조 그의 귀여운 모습들 난세의 간웅 조조 그의 귀여운 모습들 생활 속의 조조는 몹시 사랑스럽습니다. 난세의 간웅 조조는 늘 볼품없는 비단으로 만든 옷을 입었으며, 허리에는 가죽으로 만든 주머니를 차고 다니면서 수건 같은 하찮은 물건을 넣고 다녔고, 비단으로 만든 막 쓰는 모자를 쓰고서 빈객을 만나는 일도 있었습니다. 조맹덕은 남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어떠한 거리낌도 없이, 무언가를 말하고 싶으면 바로 말했고, 어떤 식으로 말하고 싶으면 그런 식으로 말했습니다. 말을 하다가 즐거워지면 배꼽을 잡고 웃다가 머리를 탁자 위의 술잔이나 그릇 속에 박아서, 모자가 음식물로 범벅이 될 지경이었습니다. 이 자세한 사정은 난세의 간웅 조조에 대해서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은 조만전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 책의 본래 의도는 조맹덕에게 "경박스럽.. 千里眼---名作評論 2022. 11. 15. 역사는 조조가 치세의 능신 난세의 간웅이 아니라 절세의 영웅이라고 평가할 것이다 역사는 조조가 치세의 능신 난세의 간웅이 아니라 절세의 영웅이라고 평가할 것이다 글 : 上善若水 오랜만에 글을 다듬어 본다. 옛날에 한 번 조조(曹操)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었다. 그 때도 많이 부족했고 지금도 많이 부족하다. 2010년에 썼던 것이니 벌써 3년이 흘렀다. 아직도 할 말을 다 넣지 못했다. 그렇게 공부해 나가는 것이지만... 글을 쓴다는 게 정말 힘든 일이라는 게 절실히 느껴진다... 2009년 12월 28일, 조조는 다시 세상에 그 이름을 알렸다. 바로 조조의 무덤이 발견된 것이다. 그동안 숱한 전설을 남기며 오랜 세월동안 후세 사람들 상상 속에 자리 잡고 있던 조조의 무덤이 마침내 발견됨으로써 새삼 조조 연구가 다시 시작되었다. 두말할 필요도 없이 삼국시대의 인물 중 가장 극적인 삶.. 千里眼---名作評論 2022. 10. 26.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