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가16 임꺽정 의형제편 황천왕동이 1 임꺽정 의형제편 황천왕동이 1 임꺽정 의형제편 황천왕동이 1 - 소설게시판 - 모이자 한민족 커뮤니티 제 4장 황천왕동이 늦은 봄이다. 꽃 찾는 나비들은 멀리멀리 날아다니고 벗 부르는 꾀꼬리들은 여기저기서 노래하는 때다. 임꺽정이의 집 앞뒤 마당에 풀이 많이 나서 어느 날 꺽정이가 처남 황 life.moyiza.kr 제 4장 황천왕동이 늦은 봄이다. 꽃 찾는 나비들은 멀리멀리 날아다니고 벗 부르는 꾀꼬리들은 여기저기서 노래하는 때다. 임꺽정이의 집 앞뒤 마당에 풀이 많이 나서 어느 날 꺽정이가 처남 황천왕동이와 아들 백손이에게 풀을 뽑으라고 말을 일렀다. 천왕 동이가 매형의 말에 상을 찡그리면서도 마지 못하여 생질을 데리고 풀을 뽑으러 나서는데 앞뒤 마당을 둘이 갈라 맡아 뽑기로 하다가 풀 적은 앞마당은.. 千里眼---名作評論 2023. 12. 15. 임꺽정 의형제편 길막봉이 1 임꺽정 의형제편 길막봉이 1 임꺽정 의형제편 길막봉이 1 - 소설게시판 - 모이자 한민족 커뮤니티 제 3장 길막봉이 곽오주가 탑고개 쇠도리깨 도적으로 소문이 나기 시작하였을 때 송도 사기장수 손가 형제가 서흥 사기막으로 이사 가느라고 식구들을 데리고 청석골을 지나가게 되었다. 손가 life.moyiza.kr 제 3장 길막봉이 곽오주가 탑고개 쇠도리깨 도적으로 소문이 나기 시작하였을 때 송도 사기장 수 손가 형제가 서흥 사기막으로 이사 가느라고 식구들을 데리고 청석골을 지나 가게 되었다. 손가 형제의 식구가 어른 아이 모두 일곱인데 어른 넷, 아이 셋이 었다. 큰 손가는 다섯 살 먹은 아들을 업고 형제의 안해 두 동서는 각각 자기의 젖먹이 딸들을 업고 작은 손가는 이삿짐을 졌었다. 청석골 골짜기길을 걸어 .. 千里眼---名作評論 2023. 12. 12. 임꺽정 의형제편 곽오주 3 임꺽정 의형제편 곽오주 3 임꺽정 의형제편 곽오주 3 - 소설게시판 - 모이자 한민족 커뮤니티 오주가 유복이와 형제를 맺은 뒤로 거의 한 장도막 한 번씩 청석골 산속을 들어다니는데 처음에 오주 오는 것을 진덥지 않게 알던 오가의 식구들도 강가의 풍파를 같이 치른 뒤부터 모두 한집안 life.moyiza.kr 오주가 유복이와 형제를 맺은 뒤로 거의 한 장도막 한 번씩 청석골 산속을 들 어다니는데 처음에 오주 오는 것을 진덥지 않게 알던 오가의 식구들도 강가의 풍파를 같이 치른 뒤부터 모두 한집안 식구같이 정다워져서 오주가 올 때쯤 되 면 유복이가 말하지 아니하여도 오가의 식구들이 음식까지 유렴하여 놓고 기다 리었다. 새해 된 뒤에는 오주가 정초에 와서 하룻밤 묵어가며 술을 먹고 가고 또 보름 전에 와서 하.. 千里眼---名作評論 2023. 12. 11. 대하소설 / 임꺽정 의형제편 곽오주1 - 홍명희 대하소설 임꺽정 의형제편 곽오주1 홍명희 제 2장 곽오주 1 금교역말은 강음현 땅이니 금교역말서 우봉현 홍의역말로 가려면 반드시 탈미골을 지나가고 탑거리로 나오면 청석골을 오게 된다. 탈미골도 도적의 소굴이요, 청석골도 도적의 소굴이라 말하자면 금교역말은 도적 소굴 두 틈에 끼여 있는 셈이었다. 금교역말 장날 장꾼들이 탈미골이나 청석골을 지나갈 사람이면 다다 일찍이들 나가는 까닭에 금교역말 장은 어느 때든지 중장만 지나면 다른 장터 파장머리와 같이 흩어져 가는 장꾼이 많았다. 금교역말 장날이다. 벌써 중장이 지나서 장꾼이 많이 풀렸을 때 우락부락하게 생긴 거무무트름한 총각 하나가 쌀자루를 걸머지고 탑거리 편에서 장으로 들어와서 바로 시겟전을 찾아왔다. 말감고가 쌀을 보고 "이거 산따다기로군. 액미가 .. 千里眼---名作評論 2023. 12. 7. 이전 1 2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