硏究篇---綜合文學

예술로 재현되는 작용을 한 연극

一字師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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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재현되는 작용을 한 연극

 

                                                 图片来源 | 鸿篇巨制《林海雪原》即将上线! 经典不老,热血升级!

 

현대 연극이 중국에서 발생하여 발전한 것은 민주혁명과 밀접한 상관이 있는데, 그 미학적인 품격은 정치적 요구의 규범도 받아들여서, 현실주의 방법으로 인민혁명의 역사와 현실을 반영하고, 본질을 규율에 드러내어 인민을 고무시켜서 마음을 모아 신생활에 협력하도록 교육했다.

 

수단으로서의 연극의 주된 가치는 바로 생활을 재현하고, 민중을 교화하고 통일된 의지를 가지는 것이다.

 

연극은 때때로 연극 자신의 예술 규율을 따라 발전하지 않고, 정치 척도에 의거하여 신시대에 적응했다.

 

그것은 투쟁의 칼끝을 탐색하여 회수해서 개성의 모난 것을 없애고, 대다수의 보통 관중에게서 발생하는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평가하는데 장애가 되는 기교를 가능하게 하고, 정신에 내포되어 있는 깊은 웅덩이와 거대한 벽을 메워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중 예술로 만들었다.

 

그러나 정치는 연극에 제한과 규범을 두고, 동시에 연극은 강대한 외부적 추진력으로 공중의 문화생활과 사회정치의 진행 과정에서 대단히 중요한 위치에 있어서 일거수일투족이 전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되어서, 그때부터 왕성하게 발전하기 시작했다.

 

30년 동안에 특히 그 중 17년 동안은 연극의 각종 종류와 양식은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각종 자태로 나타나, 그 수가 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

 

비록 대부분의 작품이 그저 우담화優曇花처럼 잠깐 나타났다가 바로 사라져 버렸지만, 소수의 특징 있는 작품도 출현했다.

 

극소수의 작품은 심지어 이미 연극 예술의 정상에 올라 후세 사람이 따라잡기 어려운 모델이 된 것도 있는데, 『차관茶館』이 바로 그것이다.

 

중국당대문학의 대통일시대 : 문학의 혼을 정신에 비추다

이것은 전前 30년 부분적으로 문학작품은 사람의 마음을 진동시키기에 충분한 데가 있다. 80년대 이후의 소설에 비해 그것의 형식과 기교가 조잡하고 질박하며 졸렬한 데가 있지만, 독자는 왕왕 형식과 기교를 의식하고 각성하기 전에 이미 그 정신의 강한 불빛에 용해되었다.

 

이런 정신의 위력은 먼저 숭고한 미학의 추구를 표현하여, 『홍암紅岩』에서는 강저江姐와 허운봉許雲峰으로 대표되는 수십 명의 공산당의 형상을 묘사했다.

 

작가는 그들과 생사와 우환과 재난을 함께 한 적이 있어, 인물의 원형原型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하고 있다. 생동감이 넘치는 그들은 틀림없이 자기의 욕망, 요구, 고통, 번뇌, 의혹과 쾌락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작품에서는 모든 긍정적인 인물을 원대한 목표에 끌어들였다.

 

이 목표의 실현은 모든 인류에 혜택이 되므로, 그들은 완전히 자기 개인의 존재를 소홀히 하고 일종의 봉헌奉獻과 희생의 즐거움에 빠져서 타인을 위해 전체를 위해 개인을 희생하고, 미래를 위해 현재 수난당하는 것을 아끼지 않았다.

 

그들은 이상에 대한 집착, 신념을 확고부동하게 바꾸지 않아, 이 때문에 분쇄되지 않는 의지의 역량과 출중한 인품을 가진 행복감이 생겨났는데, 그 생명은 웅장하고 성결聖潔한 광채를 뚜렷하게 드러내게 만들었다. 작품에는 그래서 일종의 번잡한 속세에서 정신을 구출하는 힘이 생겨났다.

 

이런 정신적인 역량은 생명이 격정적으로 내달리는 것을 저지해서는 안 된다는 반향을 표현했다.

 

『청춘지가靑春之歌』는 작가가 몸소 경험한 것을 쓴 것이고, 『폭풍취우暴風驟雨』와『창업사創業史』는 사회 역사를 상세히 분석하고, 작가 스스로의 정신적인 역정을 드러냈는데, 왜냐하면 그들 자신이 바로 묘사 대상과 혈육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준李准의 『이쌍쌍소전李雙雙小傳』과 왕원견王愿堅, 왕문석王汶石, 마봉馬烽 등의 부분 단편소설도 사람들로 하여금 생활의 열에너지와 찬란한 이상을 느끼게 했다.

 

『홍암』은 여전히 가장 전형典型이 되는 대표이다. 작가는 한 인간을 거점으로 하는 생존자이고 가장 직접적인 증인이 되었는데, 그들의 소설이 제공하는 것은 모두 인류 생활에서 중복되어서는 안 되는 특수한 생활의 경험인데, 그 중에는 또 최고도의 보편적인 의의가 포함되어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도 생명의 격정에 무관심할 수는 없다.

 

죽첨자竹簽子 면전에서 얼굴색이 변하지 않고 마음도 동요되지 않았던 강저江姐는 직계 친족의 머리에서 피가 떨어지는 것을 봤을 때에, 총 두 자루를 면대한 노파가 강인하게 비통함을 감춘 것같이 침착하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다.

 

허운봉은 오랜 세월 지하 감옥에 있어서 문드러진 두 손으로 함께 감옥 생활을 한 친구를 위해 통로를 파냈는데, 자신은 성공하기 전날 웃으면서 죽고 말았다.

 

화자량華子良은 옥중에서 15 년 동안 미친 척하며 정신을 학대하여 육체도 손상되었는데, 결정적인 작용을 할 때는 마치 산봉우리가 땅을 헤치듯이 일어났다. 주도면밀한 계획과 원대한 생각을 가지고, 강인하고 흔들리지 않는 의지로 치욕을 참아가며 중임을 해낸 그의 그러한 형상은 아무리 정밀하고 섬세하게 조각한 미려한 문자를 사용해도 무색할 정도였다.

 

그 시대의 시가詩歌에 대해 말하자면, 5,60 년대는 송가頌歌의 시대이다. 새로운 국가와 새로운 사회 제도에서 눈부시게 밝은 미래와 이제까지 그 누구도 해본 적이 없는 사업事業인데, 시인이 많이 노래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는 주제이다.

 

이때의 시가는 뚜렷하게 드러난 유파가 없이 풍격도 대동소이했기 때문에, 한 동안 새 민가는 시가가 발전하는 방향으로 나갔다.

 

시인들의 제재題材는 다르고 수법도 각기 특징이 있으나, 서정抒情의 주체主體는 오히려 거의 천편일률적이어서, 개인의 의지와 정감과 가치 판단은 표현하기가 어려웠지만, 생활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미래에 대한 동경은 시인들에게 용솟는 샘물과 같은 예술적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들은 마음속으로부터 신생활을 칭송하는 노래를 하여 진심으로 시대정신을 표현하고, 동시에 완강하게 자기를 표현하여 한 시대의 시풍詩風을 창립하였다.

 

50년대 초기에 시단에서 활약한 것은 전쟁 연대를 거쳐 온 노시인들인데, 곽말약郭沫若, 장극가張克家, 풍지馮至, 변지림卞之琳, 원수박袁水拍, 애청艾靑, 전간田間, 완장경阮章竟, 이계李季, 하기방何其芳, 가중평柯仲平, 장지민張志民이 있다.

 

그들의 시는 흔히 정치운동의 응답이라고 하지만, 이따금 손에 들고 감상할 만한 진품이 있는데, 장극가가 노신魯迅을 기념하여 쓴 단편시 ⌜유적인有的人⌟이 있다.

 

그들 뒤를 바싹 따른 것은 생기生氣가 있는 청년시인인데, 중요한 사람으로는 곽소천郭小川, 하경지賀敬之, 문첩聞捷과 아울러 이영李瑛, 공류公劉, 소연상邵燕祥, 엄진嚴陣, 백화白樺, 양상천梁上泉, 안익雁翼, 고공顧工, 주량패周良沛, 유사하流沙河 등인데, 그들은 점차 5,60 년대의 중국 시단의 중견 역량이 되었다.

 

그런데 모두에게 불린 사람은 곽소천과 하경지이다. 하경지는 비록 작품의 수량은 많지 않으나 꽤 특색이 있다.

 

⌜회연안回延安⌟은 천하를 유람하는 서신의 형식으로 소박하게 마음에서 우러나는 감정을 썼고, ⌜계림산수가桂林山水歌⌟와⌜삼문협가三門峽歌⌟는 예술적 경지가 뛰어난데, 맑고 깨끗한 단어가 이치의 배경이 되어 도약하며 흐르는 운치 가운데 서로 눈부시게 빛난다.

 

⌜방성가창放聲歌唱⌟과⌜뇌봉지가雷鋒之歌⌟는 그의 정치서정시의 대표작이다. 시인은 농후하고 진실한 감정과 시대와 역사에 대해 깊이 생각힌 격정과 이상을 시에 침투시켜서 시가 모색하는 구성의 숭고한 경계를 모두 당시의 사회심리와 시대정신에 반영하여 널리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곽소천의 서정시는 그 서정의 대상의 본질화와 서정의 주체가 되는 개성화를 결합시켜서 큰 영예를 누렸는데, ⌜치청년공민致靑年公民⌟,⌜감자림甘蔗林---청사장靑紗帳⌟,⌜하문풍자厦門風姿⌟,⌜임구삼창林區三唱⌟,⌜단박와적추천團泊洼的秋天⌟과 ⌜추가秋歌⌟는 모두 널리 전파되어 한때 칭송을 받은 작품이다.

 

시에 역조된 혁명가의 형상은 푸른 하늘과 파란 바다 사이의 일출과, 아침 안개가 어린 고산 폭포를 좋아하고, 물 끓듯 떠들썩한 생활과 전투적으로 일하는 것을 추구하고, 설사 늙어서 동작은 굼뜨더라도 여전히 힘차게 뛰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의 서사敍事도 매우 높은 성취를 이루었는데, 중요한 것으로 애정삼부곡愛情三部曲---『백설적찬가白雪的讚歌』,『심심적산곡深深的山谷』,『엄려적애嚴厲的愛』,『일개여팔개一个與八个』,『장군삼부곡將軍三部曲』등이 있다.​​

 

『백설적찬가』는 전사戰士의 아내가 남편이 실종된 뒤에 비통한 마음을 참으며 전투 생활에 투신하여, 얼마 뒤에 아침저녁으로 마주치던 의사와 미묘한 감정이 생기게 되었다. 두 사람은 마음의 갈등을 겪으며 억제하는 태도를 유지했는데, 나중에 정숙한 그 아내는 귀환한 남편과 다시 만나게 된다.

 

『심신적산곡』은 연안延安으로 급히 달려가던 젊은 여성이 핸섬하고 품위 있는 남자를 사랑하게 되었는데, 그 남자는 얼마 뒤에 도피하려고 고생하며 투쟁하다가 절벽에서 뛰어내려 자살한다. 젊은 여성은 마음에 위기에 처한 젊은 여성은 나중에 굳센 혁명가와 새로움 애정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엄려적애』는 감정의 좌절을 겪어서 성격이 매서워진 여전사가 애정을 다시 획득한 고사를 쓴 것이다.

 

『일개화팔개』는 오해를 받고 여덟 명의 살인흉악범과 같은 감방에 갇히게 된 한 공산당원이 치욕을 참아가며 진창을 나와 절개가 물들지 않는 이야기이다.

 

『장군삼부곡』은 전쟁을 큰 배경으로 삼아 장군의 크나큰 흉금과 넘치는 재능과 지혜을 지닌 훌륭한 영혼을 그린 것인데, 능히 사람의 마음을 진동시킬만한 좋은 작품이다.

 

그는 긴 구절로 과장되게 묘사하여 상세히 서술하고 반복적으로 읊는 방법으로 “신사부체新辭賦體”라고 불리어 당시 시단에 광범하게 영향을 미쳤다.

 

중국당대문학의 대통일시대 : 언어의 제련

고전소설의 시문 및 민간문학의 영향과 작가가 고심하여 추구 때문에, 이 시기의 소설의 언어는 매우 높은 성과를 냈다.

 

손리孫犁, 조수리趙樹理, 주립파周立波 등은 공인된 예술 대가이다. 손리의 언어는 맑고 투명하고 깨끗한데다가 기복을 이루고 멈추고 바꾸는 것을 중요시하여 유창하고 리듬이 명쾌하고 음감과 시의詩意가 풍부하였다.

 

예를 들면, 『철목전전鐵木前傳』과『풍운초기風雲初記』는 독자가 인물의 이해하고 고사를 숙지하기 전에 언제나 우선 그 언어의 자력磁力에 흡인吸引되는 것이다.

 

조수리는 새로운 농민문학의 창조에 입지를 둔 작가로 청년시대에 신문학의 영향을 대단히 깊이 받았지만, 그가 『아Q정전阿Q正傳』을 부친에게 읽어 주었을 때, 오랜 농민인 부친이 망연해 하는 기색을 드려내는 것을 보았다.

 

그리하여 주수리는 신문학의 문단이 너무나 높은 것을 감지하고, 반드시 그것을 세세하게 나누어 분석하여 펼친 글로 내놓아서 대다수의 백성들이 능히 읽어서 이해하여 즐겨 듣고 즐겨 보게 만들려고 했다.

 

그는 평서評書(설창 문예의 일종으로 쥘부채·손수건·딱따기 등의 도구를 사용하며 주로 장편의 고사를 이야기함), 고사鼓詞와 산동쾌서山東快書(산동성山東省·화북성華北省·동북성東北省 일대에서 유행하는 설창 문예의 일종) 등의 민간문학을 연구하고 수집하여 일반 백성의 말투로 다듬었는데, 그 때문에 그의 언어의 본래의 면모는 기지가 있어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생명의 정취와 소박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상황도 변하여, 조수리의 사회생활에 대한 파악이 쟁의를 일으켰는데, 그의 언어 솜씨와 힘은 시종 부인할만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주립파는 농촌의 지식인 가정 출신으로 외국어를 번역한 작품이 적지 않은데, 이 때문에 그의 언어는 시골 들판의 맑고 깨끗함이 두드러지고 통속적인 호방함이 있고, 또 구미문학에 있는 섬세하고 화려하고 아름다운 풍채風采를 가지고 있어, 목동牧童과 직녀織女의 활발함과 매력도 가지고 있고, 또 신사의 유머도 있어서, 예술적 경지의 조성이 오히려 그의 기본적인 특색이 되었다.

 

예를 들면, “날씨는 비가 내리고 있어, 하늘이 어둑어둑하다. 멀리 있는 산은 비에 가려 망망하고 희뿌옇게 보이고, 어떤 곳은 검푸른 색을 띠고 있다. 가까운데 있는 산은 비에 젖어 있는데, 푸른 소나무와 녹나무는 푸른색이 더욱 뚜렷하다. 집집마다 회백색의 밥 짓는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슬비가 오락가락하며 반짝반짝 빛나는 주렴을 이루고, 그 가운데로 밥 짓는 연기가 한 줄기가 되어 바람에 휘날리다가, 또 점점 퍼져나가는데 마치 공중에서 부드러운 천 조각이 펄럭이고 있는 것 같다.”(『민병民兵』)

 

이 수묵화식의 묘사에는 일종의 자연과 인생에 대한 애착심이 변화가 많아 포착하기 어려우나, 감미롭고 아름답고 희미하게 침윤되어 있고, 작품 전체에 뚜렷하게 깊이 함축되어 있다.

 

중국당대문학의 대통일시대 : 개성이 선명한 인물 형상

17년의 소설 작가는 주로 『삼국연의三國演義』와『수호전水滸傳』등의 고전소설을 전승했기 때문에, 고사의 줄거리를 중시하고 동시에 인물 형상의 묘사도 심혈을 기울이고, 인물의 성취에도 주의를 기울여서 인물 성격의 발전 변화로 장면을 설치하여 줄거리의 발전을 촉진해서 고사를 완전하게 형성하는데, 그래서 고사의 줄거리의 배후에는 언제나 관계가 밀접한 인물이 있다.

 

고사를 통해 후세에 문학 형상으로 전해지기에 족한 인물을 형상화한 점은 80년대의 소설은 여전히 따라잡을 수가 없었다.

 

『홍암紅岩』에 있는 강저江姐, 허운봉許雲峰, 화자량華子良은 이상理想으로 분투하며 수난을 당하고 헌신하는 공산당인共産黨人의 역할을 하고, 『임해설원』에 나오는 양자영楊子榮, 소검파少劍派는 가는 곳마다 지혜를 크게 발휘한 용감한 무적의 혁명전사이고, 『폭풍취우暴風驟雨』와『산향거변山鄕巨變』에 있는 노손두老孫頭와 정면호亭面糊는 구세대의 중국 농민으로 나오고, 『창업사創業史』에 나오는 양생보梁生寶는 사회주의 농촌의 일대一代 신인新人으로 당대當代의 독자 마음속에 모두 마멸될 수 없는 인상을 준다.

 

80년대의 장편소설은 인물의 정감과 심리 갈등이 정지된 상태이거나 정상 상태의 양상을 띠는데 편중되어 있는데, 인물 중에는 운명이 헤집어져 결점은 적고 강한 힘이 있고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으나 생활에서는 적합한 위치를 찾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많이 있다.

 

이 시기의 소설의 인물은 왕왕 시대의 강한 폭우를 맞고 있어서, 단순하고 명료하게 분투의 목표를 가진 사람은 이상을 위해 어려움과 고생을 겪으며 필사적으로 싸워서 마음속의 충돌이 비교적 적고 외부의 동작은 비교적 많으며, 동태성動態性과 가시성可視性은 더욱 갖추고 있어서 생동감이 넘쳐흐른다.

 

중국당대문학의 대통일시대 : 작품의 특성, 완전성, 생동성

1949년-1977년 사이에 문학의 가장 주된 성과는 소설인데, 특히 장편소설이다.

 

수량으로 보건대, 앞 17 년간의 장편소설은 100여 부部에 불과하나, 80 년대에는 평균 매년 200 부 가까이 출판되어 총수가 이미 2천 부를 넘었다.

 

그러나 발행량과 독자 방면에서 영향의 깊이 정도를 보면, 전자는 후자를 크게 초과했다. 많은 작품이 당시에 전국에 유행하여 세월의 풍진風塵을 뚫고 전해졌다.

 

정령丁玲의『태양조재상간하상太陽照在桑干河上』, 주립파周立波의『폭풍취우暴風驟雨』,『산향거변山鄕巨變』, 공궐孔厥, 원정袁靜의 『신아여영웅전新兒女英雄傳』, 진등과陳登科의『활인용活人墉』, 유청柳靑의『동장철벽銅墻鐵壁』,『창업사創業史』, 손리孫犁의『풍운초기風雲初記』,『철목전전鐵木前傳』, 두붕杜鵬의『보위연안保衛延安』, 조수리趙樹理의 『삼리만三里灣』,양빈梁斌의『홍기보紅旗譜』,양말楊沫의『청춘지가靑春之歌』,나광빈羅廣斌, 양익언楊益言의『홍암紅岩』, 오강吳强의『홍일紅日』, 곡파曲波의『임해설원林海雪原』, 지협知俠의『철도유격대鐵道遊擊隊』, 구양산歐陽山의『삼가항三家巷』, 풍덕영馮德英의 『고채화苦菜花』,고운람高雲覽의 『소성춘추小城春秋』, 요설은姚雪垠의『이자성李自成』,주이복周而復의『상해적조신上海的早晨』,이영유李英儒의『야화춘풍투고성野火春風鬪古城』, 설극雪克의『전투적청춘戰鬪的靑春』및『적후무공대敵後武工隊』,『열화금강烈火金鋼』,『평원열화平原烈火』 등의 많은 항전소설抗戰小說이 있다.

 

그것들은 앞 17년에 나온 소설(문혁 10년은 기본상으로는 공백임)이 만약에 현대주의의 척도로 평가한다면, 아마도 예술 탐험의 정신이 결여되었다고 느낄 것이나, 그것은 당대當代의 중국인의 독서심리와 감상하는 습관과 비교적 부합하여, 자기의 독특한 미학美學 풍모를 가지고 있다.

 

『청춘지가靑春之歌』는 지식청년이 혁명의 길로 가는 역정의 우여곡절을 쓴 것이다. 『홍기보紅旗譜』는 농민이 자발적으로 자각하여 압박에 항거하여 공산당과 혁명을 한 것인데, 주로충朱老忠과 엄지화嚴志和 두 사람의 가정의 변천을 통해, 그들의 기쁨과 슬픔, 이별과 만남을 통해 분투하는 과정을 써서 20 C 초에 시작한 삼대三代 농민의 혁명계보에는 전기傳奇 색채를 지니고 있다.

 

『소성춘추小城春秋』는 작가의 고향 하문厦門에서 발생한 공산당이 영도하는 대 탈옥에 대해 쓴 것이다.

 

『임해설원臨海雪原』은 제 사차 국내전쟁 초기에 해방군의 한 소분대가 인적이 드문 장백산長白山 지역에 이르러서 수분綏芬(현재의 흑룡강성黑龍江省에 위치함)의 초원에 원래 자기네 국민당군의 잔여부대와 공방전을 벌이며 온갖 고난을 겪으며 적군을 전부 소멸한 고사에 대해 쓴 것인데, 신기神奇한 영웅전설이다.

 

이런 작품은 모두 시작과 종결이 있는 고사로, 독자가 쉽게 원인을 끝까지 따져가며 읽을 수 있게 해준다.

 

모든 작품은 모두 십분 줄거리의 기복전환과 참신함을 중시했다.

 

『임해설원』중에는 위호산威虎山과 사방대四方臺 대전에서 전략을 써서 획득한 것과 소로장小爐匠을 지략으로 사로잡은 것과 눈 덮힌 곳에서의 추격, 암벽을 타고 동굴로 도망가는 것이 있다.

 

『야화춘풍투고성野火春風鬪古城』에서 애증의 뒤섞임, 적과 아군이 뒤섞인 복잡한 배경과 갈등이 있으며, 『고채화苦菜花』에는 각각 혈血과 화火로 조성된 장면, 특히 일본 왜구의 살인 무기 아래 생사를 돌볼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는 백성이 공산당 간부를 사칭하고 가족을 찾아가는 정경이 있고, 『철도유격대』에는 나는 듯이 차를 몰아 무기를 빼앗는 장면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한번 보면 잊을 수 없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출처] |작성자 중국 문화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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