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현장법사5 [비하인드 스토리] 현장법사 편: 제2회 보우를 받은 배움의 길 [비하인드 스토리] 현장법사 편: 제2회 보우를 받은 배움의 길(사진설명: 현장법사의 동상)제2회 보우를 받은 배움의 길정관(貞觀) 5년(631년), 현장법사는 모진 고난 끝에 수십 개의 나라를 거쳐 끝내 목적지 나란다 사원에 이르렀다. 당시 백 개가 넘는 작은 나라가 있었던 인도에서 불교는 쇠락의 길에 들어서서 곳곳에 황폐해진 사원이 있었다. 인도의 그런 상황을 보면서 불교가 혼잡하고 결여된 자신의 나라를 생각한 현장법사는 더욱 어깨가 무거워지는 감을 느꼈다. 그는 불전의 핵심을 가지고 당나라에 돌아가 당나라에서 불교를 선양하리라 굳데 다짐했다.27살에 장안을 떠난 현장법사가 나란다 사원에 도착했을 때는 32살이었다. 그 5년 동안 현장법사는 간난신고를 겪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지만 당나라를 떠나 천축.. 逸話傳---人物傳記 2024. 6. 4. [비하인드 스토리] 현장법사 편: 제4회 아름답고 고요한 극락의 길 [비하인드 스토리] 현장법사 편: 제4회 아름답고 고요한 극락의 길 (사진설명; 현장법사의 동상) 제4회 아름답고 고요한 극락의 길 “홍복사(弘福寺) 스님이 고양(高陽) 공주와 내통해서 폐하께서 그 스님의 허리를 잘라 버리신다네.” “변기(變機)라는 그 스님은 준수(俊秀)하게 잘 생기고 학문도 두터운데 어떻게 하다 스님이 되었다오? 공주가 그를 죽음에로 내몰았군.” “이제 금방 서른을 넘겼고 그도 남자이니 어찌 고양공주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었겠소?” “변기는 현장법사(玄奘法師)의 제자인데 현장법사의 명성도 그 때문에 다 더럽혀졌네!” “이게 바로 출가인들이 하는 짓이야, 불교(佛敎)를 믿으면 바보야!” 변기의 허리가 잘리는 그 날 장안(長安)에는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날카로운 여론으로 인해 현장법사도.. 逸話傳---人物傳記 2024. 2. 28. 서유기西遊記는 중국 명나라의 장편 신괴神怪 소설 서유기西遊記는 중국 명나라의 장편 신괴神怪 소설 오승은(吳承恩)의 작품이라고 한다. 대당(大唐) 황제의 칙명으로 불전을 구하러 인도에 가는 현장삼장(玄奘三藏)의 종자(從者) 손오공(孫悟空)이 주인공이다. 원숭이 손오공은 돌에서 태어났으며, 도술을 써서 천제의 궁전이 발칵 뒤집히는 소동을 벌인 죄로 500년 동안 오행산(五行山)에 갇혀 있었는데, 삼장법사가 지나가는 길에 구출해 주었다. 그 밖에 돼지의 괴물이며 머리가 단순한 낙천가 저팔계(猪八戒), 하천의 괴물이며 충직한 비관주의자 사오정(沙悟淨) 등을 포함한 일행은 요괴의 방해를 비롯한 기상천외의 고난을 수없이 당하지만 하늘을 날고 물 속에 잠기는 갖가지 비술로 이를 극복하여 마침내 목적지에 도달하고 그 공적으로 부처가 된다는 내용이다. 이 이야기는 7.. 千里眼---名作評論 2023. 6. 15. 손오공 여인국에 가다 손오공 여인국에 가다 ‘서유기(西遊記)’는 중국 4대 고전소설 중 하나이다. 16세기에 창작된 이 작품은 당 왕조의 한 승려와 그의 제자들이 불교경전(佛敎經典)을 구하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일행은 정신 수행의 길을 끝마치기 위해서 81가지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 이들이 겪는 어려움은 많은 경우 곳곳에서 당승을 납치하려는 요괴와 마귀들 때문에 일어난다. 바로 당승의 살점 하나만 먹어도 영생을 얻게 된다고 전해지기 때문이다. 여인국에 간 일행의 이야기를 보노라면 인기가 때론 얼마나 힘든 것인지 알게 된다. 하지만 손오공(孫悟空)이 항상 스승의 뒤를 든든히 지키고 있기에 문제될 것은 없다. 여인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어느 날 당승(唐僧)과 손오공(孫悟空), 사오정(沙悟.. 千里眼---名作評論 2023. 5. 17. 서유기 속 당승은 삼장법사로 천축국에 가서 불경을 배워 중국에 전하다 서유기 속 당승은 삼장법사로 천축국에 가서 불경을 배워 중국에 전하다 당대(唐代)는 경제적 풍요, 군사적 승리, 종교적 다원주의, 그리고 예술과 과학의 번성함을 누리던 시대였다. 이 때문에 중국의 문화적 황금기로 일컬어진다. 불경(佛經)을 찾아 서역으로 가는 여정을 담은 서유기는 1,300년 전 시작된다. 바로 당대의 수도, ‘영원한 평화’를 뜻하는 장안에서 말이다. 당시 당 태종은 젊은 승려에게 어려운 임무를 맡긴다. 서쪽 험준한 산맥을 넘어 오늘날 인도로 알려진 땅으로 가서 불경을 수집하고 중국으로 이를 가져오는 일이었다. 당승은 기꺼이 황제의 명을 받든다. 서유기는 실화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 역사적인 여정은 17년에 걸쳐 완성된다. 당승은 산스크리트로 쓰여진 불교 경전 657권을 중국으로 가져왔.. 千里眼---名作評論 2023. 5. 15.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